우선.....
본의 아니게 무리를 일으킨점..........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전에 제가 글을 올리면서.....
더이상 악플은 신경쓰지 않겠노라 생각하고 글을 올리겠습니다...라고 약속을 했는데....
저 역시....어쩔수 없는 사람 인거 같습니다...
제 자신이 아직 수양이 부족해서 그런거겠지요.....
이번일로 인해...[♡딸기겅쥬]님은 **에서 탈퇴를 하셨습니다..
저에게 전화해서....
다시 가입하는 일은 없을꺼라 말을 하는 [♡딸기겅쥬]님께 뭐라 할말이 없었습니다.....
물론 저와의 연락은 계속 하고싶다고 했지만.정말 미안하더군요.......
그게 악플이던 격려의 리플이던....
[♡딸기겅쥬]님이 어렵게 결정해서....
자신의 이야기도 글로 꼭 써달라고 했기에....저역시 어렵게 결정해서 올리고 있던건데...
물론....
도덕적으로....저와 [♡딸기겅쥬]님이 잘한건 정말 없겠지요...
그 말을 남기신 분께서 하신 말도 틀린건 아닙니다..
정말 만약 제가 누군가와 결혼을 해서 살고있는데..
제 와이프가 다른 남자와 잠자리를 함께 했다면..기분 좋을 사람이 어디있을까요..?
전 더더욱 할말이 없을겁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딸기겅쥬]님을 포함해 유부녀이신 분들도 꽤 여럿 만나서 관계를 가졌지만..
단 한분도 가정을 깨시거나 하신분은 없습니다...
물론 이런 글 자체가 어이없다는건 저도 알고 있습니다...
요 몇일 제게 진심으로 격려하시고 걱정해주시는 쪽지가 많이 왔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다시 글 올리겠다는 생각은 거의 접고 있었는데..
절 욕하는 몇몇 사람때문에....
그보다 몇백배는 많은 분들이 절 걱정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도저히 그만 둘수가 없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 "**" 라는 공간을 알고....
이 같은 공간에서 많은 분들과 알게되고....만나고...
"성" 이라는 같은 주제를 가지고 함께 웃고 즐기고.....
형편없는 솜씨지만....즐겁게 글을 올리고...
그 글을 보고 즐거워하시는 많은 **님들이 계시고...
저역시 일상의 또다른 즐거움을 느끼고 있는 중이었고..
글을 올리면서..제 글을 보시고 즐거워하시는 **님들을 보는게 작은 행복이었습니다..
몇일전 글을 올리고..제 글때문에 어수선해졌을때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여기 ** 소설방에 글을 올리면...무슨 대가를 바라고.....
누가 상을 주는것도 아니고....돈을 주는것도 아닌데...저런 말까지 들어가며 글을 써야하는걸까~~
제게 궁금해지더군요....
많은 **님들께서 제가 삭제했던 [♡딸기겅쥬]님 글을 보고 싶다고 하셨는데..
제가 다시 올린게 아니라........제 의지완 상관없이 다시 글이 올라왔습니다....
제가 다시 올린게 아니라..글이 저절로 올라왔더군요...
** 운영자님께 쪽지를 보내서 어떻게 된건가 하고 여쭤 봤는데......
**운영자님께선 요즘 필터링 때문에 ** 사이트 기술상에 문제가 생긴거 같다고 하시네요,,....
일단 이미 그날 써 놓았던 이 글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날 중편을 쓰고 하편을 쓰다가 중간에 소설방에 리플 확인차 들어갔다가.....
일이 커지는거 같아서 더이상 쓰질 않았는데....
일단 그날 써놓았던 부분만을 올리고 [♡딸기겅쥬]님과의 일은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조금 더 써야 맞는건데...이 글은 더이상 쓰질 않고....
그날 써 놓았던 부분만을 올리고 다시 [Hof...그리고...Sex]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님들께...이해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더이상 악플엔 신경쓰지 않고....다시 글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여러 **님들의 걱정처럼....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다시 예전의 기분으로 글을 올릴수 있을지가 걱정입니다....
노력 하겠습니다....
절 싫어하시는 분들 보단....
아직까진 절 걱정하고 아껴 주시는 분들이 많은걸 알기에....
몇일간 제게 격려의 리플과 쪽지를 보내주신 수많은 **님들께......
특히나..멀리 해외에서 까지 격려의 쪽지를 보내주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