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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감대학교 - 상
최고관리자 0 30,704 2023.01.09 03:16
눈이 온세상을 덮은 그런 순수한 겨울보단 휘몰아 치는 북풍과 눈이 녹아 군데 군데 생긴 물 웅덩이들 그리고 오후 3시만 되어도 뉘엿뉘엿 누렇게 변하는 그런 분위기의 겨울이었다. 그런 겨울, 그림자가 긴 오후 주해는 터벅터벅 집으로 걸어 가고 있었다. 수능을 본지 10일 밖에 안된 주해는 수험생의 끝이라는 해방감보다는 걱정이 앞섰다. 우등생 이었던 주해는 수능 당일 실수에 의해 낙제를 하였고 서울로 대학교 진학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에혀..어디간다냐..." 주해는 한숨만 쉴 뿐이 었다. 남들처럼 수능이 끝난 해방감도 맛보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 원서철이 다가오자 친구들은 서울에 있는 c대, s대 등 대학교에 가서 봄의 캠퍼스를 맞이 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지만 주해는 마냥 부러웠다. 주해는 평소 그정도 실력 보다 한수위로 더 좋은 대 학에 진학할 수 도 있었다. 하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주해의 친한 친구 주형이가 하교하는 주해 등을 툭치며 말했다. 주형이는 이번에 수능을 괜찮게 봐 선 생님들이 좋은 대학으로 진학이 가능하다고 낙관하고 있는 아이였다. "야 이주해! 우리 피시방가자" "에휴 榮?임마 난 집에가서 학교나 알아볼래" "아..그래? 힘내 알았다 잘알아봐" 주해가 수능에서 망쳤기에 그 이후 내내 우울해 있던 터라 주형이는 주해의 스트레스나 풀어줄겸 피시 방에 가자고 했다. 그러나 주해는 거절하고 터벅터벅 집으로 돌아갔고 멀리서 주형이는 길어지는 주해 의 그림자만 가만히 응시 할 뿐이 었다. 주해는 집에와서 자신의 컴퓨터로 자신의 성적에 맞는 학교를 찾느라 정신이 없었다. 입시사이트를 보다가 갑자기 눈에 띄는 배너가 눈에 들어왔다. "당신의 꿈을 이루어주는 성감대학교? 이름이 뭐 이따구야? 큭큭 한번클릭이나 해볼까?" 주해는 단순한 호기심으로 시작된 그 마우스의 클릭이 인생을 바꾸어 놓을 줄은 몰랐다. 대학교 홈페이지에는 온갖 야한 사진들이 팝업으로 뜨며 BGM또한 신음 소리 였다. "국내, 세계최초 신설된 성(性)에 대한 학교, 섹스에 대한 모든 블루 오션을 찾아가는 선구자들 양 성! 전학비 무료, 학기당 3억 지원, 교육인적자원부, 여성가족부, 과학기술부가 인정한 합법적 시설, 50% 면 접 50% 수능 전형, 전학년 기숙사 의무 및 무료 제공" 이라는 어이 없는 문구와 조건을 내건 신설된 대학교였다. 놀라운 것은 학기당 3억 원 이라는돈의 지 원이었다. 게다가 학비무료, 그 중에서도 가장 놀라운 것은 합법이라는 사실 "오..3억?..가만있자 3억이면 4년에 24억을 받을 수 있는거야? 근데 뭐야이거 학과도 없고 말야.." 반수나 재수를 생각하고 있는 주해는 몇억이나 받고 수능이나 다시보자 하는 요량으로 다음날 선생님 께 여쭈어보니 괜찮다고도 하시고 여러 가지 확인해보니 합법적인것도 맞았다. 주해는 비록 동정 이었지만 섹스의 선구자 신설 성감대학교 11학번 신입생에 지원을 했다. 그해 성감대학교는 총 정원 60명에 5만명 지원 이라는 이라는 엄청난 경쟁률을 기록했다. 면접당일 오후 4시 버스를 타고 성감대학교의 캠퍼스에 도착했다. 성감대학교는 강원도 산골 귀곡산장이 있을법 한 위치에 유럽의 고풍스러운 스타일의 건물이었다. 면접날수를 길게 잡아서 시간대를 배분했고 학교마저 엄청 넓었기에 그렇게 혼잡한것은 아니었다. 면접 보러온 학생들을 보니 여학생들이 대부분 이었다. 대기실에서 커피를 마시며 찬찬히 둘러보니 여학생들 의 얼굴엔 공통점이 있었다, 거의 예쁘다는것!. 50%가 면접이었고 외모순으로 뽑는다고 대놓고 써있었 기때문에 예쁜 아이들만 지원한 것이었다. 갑자기 주해는 이 학교에 붙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이 싹텄다. 주해는 여자는 몇번 심각하지 않게 사귄적은 있지만 성적인 경험은 없는 아이여서 면접에서 잘 할 수 있을지 자신은 없었다. 그래도 한번 10년간의 야동과 야설을 보아온 솜씨로 잘해 보자는 각오만 있을 뿐이었다. "철컥" 마치 신전의 문같은 문을 열고 들어갔다. "이주해씨?" 지옥에서 방금온 것 같은 분위기, 20대 후반인듯한 나이, 굵은 음성, 호남형의 얼굴, 큰키, 우람한 체격 어디서 꽤나 섹스좀 해본거 같이 생긴 인상이 풍겼다. "오소 반갑다 나는 총장 박지인다. 과연 그러하군 자네는 왜 우리학교에 진학했지?" 약간 정상적인 말투는 아니었지만 호기심을 자아 낼 수있는 말투 였다. "안녕하십니까 이주해 입니다. 저는 우리나라, 아니 세계적인 섹스의선구자가 되고 싶습니다." 주해는 사무적으로 말했으며 외워온티가 나는듯이 말해 큰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러하군. 본인은 면접도중 남학생들에게 특이한 명령을 시킨다. 실행 할 수 있는가?" "예!" "굳 최진수! 그 할머니를 들여보내" 최진수는 마치 이 학교의 잡역부 같은 일을 맡아 하는 사람일것이라고 주해는 추측했다. 갑자기 최진수가 스르륵 돌굴러가는 소리가 나면서 얼굴이 으깨지고 팔하나가 없고 몸은 화상에 오물로 범벅이 된 할머니가 들것에 싣고왔다. "자네 이 여성과 성교하게" "네엣?" "싫으면 나가도 좋다 하지만 자네는 탈락이다." 단호한 말에 주해는 진심을 느꼈고 그때부터 고민하기 시작했다. '아..시팔..어떡하지 아 그래 1년에 6억 인데 눈감고..' ' 미쳤어? 너 한번도 안해봤는데 그깟돈이 문제야? 니 동정을 이렇게 날릴꺼야?' 이런 두가지 사념들이 머리속을 헤집고 다녔다. 결국 주해는 눈물을 흘리며 할머니에게 달려들었고 신음인지 괴성인지 알 수 없는 소리를 내며 몇분간 피스톤 운동을 하다가 힘없게 사정했다. "부럽다" 사정하는 순간 박지인의 입에서 한마디의 단어가 튀어나왔다. "흑흑...흥흥흥..네 뭐라고요?흑흑.." 주해는 서럽게 훌쩍되었고 할머니는 죽어있었다. "꼴좋다. 최진수 저 할머니를 끌어내" "주해씨라고 했나요? 저는 최진수 라고 해요 수고했어요" 그는 늙은 고양이 같은 생김새에 머리는 금발이었다. 약간 여성스러운 말투로 주해에게 속삭이더니 들 것을 들고 나갔다. 주해는 눈물을 흘리며 끄덕였다. "나가라 자네 합격이다" 총장 박지인은 이렇게 말하고 주해를 내보냈다. 출구에는 여러 여성들이 주해를 보며 왜 우냐는 듯이 쳐다 봤다. 매우 관심을 보이는듯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주해는 꽤나 모성애를 자극하는 외모를 가지고 있었고 슬림한 체격이었다. 그중에 깔끔한 교복에 정강이 까지 오는 검정 스타킹 그리고 적당한 길이의 치마와 스타킹 사이의 살이 하얗고 머리는 조금 긴 생머리를한 여학생이 와서 손수건을 주며 말했다. "안녕..? 왜우니?" 주해는 순수하게 생긴 그 여자와 눈이 마주치는 순간 모든 세상의 더러운것이 씻겨 내려져 가는것 같았 다. "아..어..고마워..아무일도 아니야.." 주해는 왠지 모르게 그녀가 부끄러워 자리를 피했다. "얘!! 기다려" 그녀는 주해의 뒤에서 외쳤고 주해는 어쩔 수없이 내려가는 계단에서 그녀의 말대로 멈추어 섰다 "이따가 나랑 집 같이 갈래? 너 어디살아?" 그녀가 관심있는 태도로 주해에게 다가오며 말했다. 주해는 뒤돌아보았다. 2계단 위에 있는 그녀와 주해의 눈높이가 딱 맞아 떨어 졌다. 갑자기 주해는 그녀를 끌어 안고 키스를 했다 어줍잖게 경험이 있었고 여러군데서 주워 들었던 주해는 혀를 왔다갔다 하며 그녀의 입을 청소했다. "흐읍...넓..왜...이럴...g흡....!" 그녀는 알 수 없는 발음으로 저항하고 그를 살짝 밀었지만 이내 키스의 쾌락에 함락되고 말?다. "흐읍..이러면..흐음..안돼...." 이러며 혀를 가만히 두고 있었던 그녀는 이내 조금씩 주해의 장단에 맞추어가며 혀를 오물조물 움직였 다. 시간이 조금 흐르자 그녀의 고른치아와 향긋한 숨결을 맡으며 주해는 정신을 차리기 시작했다. "어..으...미안해.." "괜찮아! 나도 꽤 좋았으니까 후훗..!" 이 여자아이는 꽤나 발랄한 성격에 순수한것 같았다. "너 이름이 뭐니?" 그여자가 주해에게 물었다. "나는 주해, 이주해야" "그래? 합격하면 학교에서 보자!" 그 여자 아이는 그 말만 남기고 다시 윗층으로 올라갔다. 주해는 같이가자고 할껄...이라는 후회와 예상치도 못한일로 어안이 벙벙 할 뿐이었다. 그렇게 저녁은 깊어가고 주해는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있는동안 주해는 입학일만이 기다려졌다,, "아 그여자 아이도 합격했을까?""이름이 뭘까?" 이런 생각 뿐이었다. 며칠후 돈이 입금되고. 여러 물건들을 산뒤 직행 성감대학교 버스에 올라탔다. 학교 방침상 주말에 집에 갈 수 없었다. 방학때만 집에 돌아 갈 수 있는 기숙학교 이기때문에 꽤나 많은 짐을 챙겨야 했다. 부모님께 작별하고 버스에 올랐다. 꽤 많은 생각을 했다. 어떤 친구들일까? 우리지역에서 성감대학교까지는 아무도 타는 사람이 없나? 왜 기사님 하고 나밖에 없지? 그 아이는 합 격했을까? 여러 생각을 하며 40분여를 달렸을까 어느곳에서 버스가 멈춰 섰고 그때 그여자 아이의 모 습이 보였다. 그녀는 회색후드티에 츄리닝의 수수한 옷차림을 하고 있었다. 순간 엔도르핀이 분비 되는것이 느껴졌다. 뇌속에서 세로토닌과 도파민이 분비되며 그녀라는 사실에 심장이 쿵광거렸다. "어엇! 안녕? 오랜만이다" 주해는 어색한 인사를 건내었다. "응! 안녕! 주해! 반갑다 합격했구나!? 그녀가 주해의 이름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에 행복해했다. "응 사실 나 거기서 나올때부터 합격했었어" "여기 앉아도 되지?" "물론이지 내가 짐놓는거 도와줄께" 주해는 그녀의 짐을 위에 올려준뒤 그녀를 창가에 앉혔다 "학교 너무 좋지 않니? 돈도주고 환경도 좋고" 그녀가 싱긋 웃으며 말했다. 주해와 그녀는 눈이 마주쳐 서로 멋쩍게 웃었다. "근데 너 이름이 뭐야? 주해가 물었다. "아 아직 이름모르는 구나 나는 김현아 라고해" "아 현아구나 하하 예쁜 이름이다" 둘은 키스한사람이라고는 상상도 못할만큼 어색하고또 먼 관계 였다. 마치 둘다 그 키스의 순간은 잊은 것 같았다. 그녀가 졸기 시작하면서 주해의 어깨에 머리가 얹혔다. 그러면서 약간은 큰 그녀의 가슴을 조금씩 눈으 로 탐닉했다. 옷밖으로 그것의 크기밖에 가늠 할 수 없었지만 분명히 꽤나 큰 크기 였으며 주해는 만지 싶었다.. "자는데 조금만..." 주해는 살살 그녀가 그의 어깨에 얹혀 자고 있을 무언거 꺼내는척 그녀의 가슴을 스쳤다. ".............." 그녀의 반응은 없었다. 점점 주해는 대담해져서 그녀의 가슴에 가만히 손을 대고 있었다. 브래지어의 촉감과 말랑말랑한 그녀의 가슴이 손바닥 전체로 느껴져 왔다. 그녀가 깊게 잠든것 같자 주해는 점점 용기를 내어서 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그러기를 30분 창밖은 검검해지고 있었고 성애가 끼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녀는 계속 새근새근 자고 있 었다. 주해는 점점 대담해져 후드의 지퍼를 내리고 남방의 단주를 몇개 풀었다. 그녀의 브래지어 후크는 앞에서도 풀 수 있게 만들어졌고 후크를 푸는 순간 그녀의 유방은 브레지어 에서 해방됨을 축하 하기라 도 하는듯 좌우로 탱글 거렸다. 그녀는 엷은 핑크 색의 작은 유두를 가지고 있었다. 손가락으로 빙글 빙 글 돌리자 기분탓인지 그녀의 숨소리는 조금 거칠어 지는것 같았다. 이런 경험이 처음인 주해는 발기될대로 발기된채로 어쩔 수 없이 후크를 채우고 단추를 잠그고 지퍼를 올렸다. 몇분뒤 덜컹덜컹 버스가 흔들리자 그녀의 섬섬옥수가 주해의 허벅지위로 올라갔다. 현아는 손 도 희고 예뻤다. 점점 버스가 흔들리자 현아의 손이 주해의 다리사이로 어쩔 수 없이 깊게 들어갔다. 그때 버스가 한차례 더 덜컹 거리자 그녀가 잠에서 깨어 났다. "아이쿠..미안해 주해야 내가 오래잤구나..어맛!!..주해야 미안,, 왜 내손이.." 사타구나 깊숙한곳에 들어와 있었던 현아의 손때문에 주해는 바지섬이 불룩한채로 있었고 현아도 그것 을 봤을것이다. "현아는 얼굴이 새빨개진 채로 푹 숙이고 있었다" "현아야?" "응?" 현아는 대답하며 주해를 보았고 주해는 다시 입을 맞추었다. "흡..으읍!!" 이번에도 현아는 놀랐으나 이내 적응하고 곧잘 따라했다. 이러고 있기를 30분 주해와 현아는 그렇게 학교에 도착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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