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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까페에서 - 단편
최고관리자 0 38,996 2023.10.13 11:47

야설:


딸랑딸랑~




룸까페 문이 열리자 익숙한 종소리가 울린다.






-자리 있나요??




-아... 예... 처음이세요???




-아뇨 몇 번 와봤어요. 9번방 있어요?






막 잠에서 졸다 깬 상혁은 순간 귀를 의심했다. 왠 평범하게 생긴 남자 하나가 늘씬하고 쫙 빠진, 야한 오피스 룩을 입은 섹시녀 하나를 데려온 것이다.


그건 괜찮은데, 정작 상혁에게 구석진 9번 방을 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건 이 여자고 남자는 옆에서 무덤덤하게 먹을 껄 챙기고 있다. 원래는 반대 아닌가??




-예. 안내해 드릴께요






문 앞까지 이 커플을 안내하고 나서 상혁은 저새끼 복도 많지 씨발... 이러면서 카운터로 돌아갔다. 여자애가 옷 입은 걸 보아하니 그냥 끝날꺼 같지는 않고, 페브리즈나 준비해야겠다 생각하면서.




-아 시발 와꾸 쩔든데...




못내 아쉬움이 남는다. 염색을 했는지 살짝 갈색빛이 나는 머리에 흰 블라우스와 까만색 초미니스커트, 커피색 팬티스타킹... 자세히 생각해보면 오피스룩이라기 보다는 홀복인거 같기도 하다. 게다가 가슴도 빠방한거 같고... 몸매 밸런스가 매우 좋은 저런 여자, 알바하면서 많은 여자들을 봐왔지만 저정도 급은 드물었다. 저 남자새끼는 뭔 복이 있어서... 근데 진짜 안어울리긴 한게 조건인가 싶기도 하고...




마침 조금 있으면 교대하러 알바하는 동생도 오고 사람도 없는 타임이니까 조금 기다렸다가 방을 엿보기로 했다. 여긴 문이랑 벽에도 복도쪽으로 검은색 비닐을 발라 놓긴 했지만 9번방은 가까이가서 보면 안이 보이도록 해놨다. 원래 주인 아저씨는 양쪽에 다 종이를 붙여놨었지만 전 알바한테 인수인계 받으면서 배운 소소한 꼼수랄까.




한 10분쯤 지나자 다음 타임 알바 동생 녀석이 들어왔다.






-형 저왔어요~




-야 너 진짜 딱 맞춰서 잘왔다 ㅎㅎㅎ 형 안쪽 방들 청소하고 있을테니까 너 얼른 카운터 좀 보고 있어라




-아 형 진짜 ㅋㅋㅋㅋㅋ 맨날 좋은 구경 혼자 다하고~




-이새끼야 대신 형이 너 땜빵 자주 해주잖아




-ㅋㅋㅋㅋㅋㅋ 알았어요 형 좋은 시간 되세요~ ㅎㅎㅎ




-미친새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혁은 들뜬 마음 가벼운 걸음으로 한 손에는 페브리즈 한 손에는 걸레를 들고 통로 끝 9번방 쪽으로 향했다.




자 좋은 구경 좀 해볼까?? 상혁이 문쪽 창문 가까이로 가자 아니나 다를까 요 두 년놈들은 벌써 게임을 시작한 것처럼 보였다.






-아.... 흐..... 윽..... 흑..... 음...... 아.......




-내가 너한테 써먹을려고 에그까지 준비해 왔잖아~




-아......... 음.......... 흐으.............으윽!...........




-벌써 이렇게 젖어서 허리 꺾으면 어쩌냐??? 오늘 더 스펙타클한게 남아 있는데??? ㅋㅋㅋㅋㅋㅋ 질질 싸네 아주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오빠.........!!! 아.....!!




-야야 목소리 좀 죽여~~ ㅋㅋㅋㅋㅋ 아 맞다 너 스스로는 못 줄 일테니까 오빠가 좀 도와줄께. 아~ 해봐 아~~~~~ㅋㅋㅋㅋㅋ




그러더니 남자는 바지를 푸르고 여자 입에 자지를 물렸다.




-우....읍..... 웁..... 어..... 으...... 읍......!




-어우 죽이네 쌍년ㅋㅋㅋㅋㅋㅋㅋ 오빠 자지 기다렸구나?? ㅎㅎㅎ






여자는 입고 들어왔을 때 오피스룩은 방 한켠에 다 던져놓은 상태에서 스타킹만 신고있었다. 에그를 클리토리스 부근에 대놨는지 보지 부근이 약간 불룩한 상태였다.




-내가 너 먹인다고 거의 2주동안 딸도 안치고 모아놨다ㅎㅎㅎㅎ




침이 꼴깍 넘어가는 장면이다. 스타킹만 신은 쫙 빠진 여자를 왼손에 에그 리모콘, 오른손은 뒤통수 잡고 펌프질 해대고 있으니...




'시발 부럽구나 개놈'




-웁.... 우웁.... 춥.... 쭙..... 읍......




-으....자지 잘 빠내~ 요 이쁜 입으로 몇 명이나 빨아봤을까~




-읍!... 샤.... 쉽...후룹... 쩝... 웁.....




-시발 역시 많이 빨아본 솜씨다 햇네 걸레년 ㅋㅋㅋㅋ






남자는 한 손으로 은정이란 여자 뒤통수를 잡고 자기 쪽으로 확확 땡기면서 사까시를 즐기고 있었다. 여자는 괴로운지 종종 표정을 찡그리고 욱욱 하는 소리를 냈지만 남자는 그런건 안중에도 없는 듯했다.






-으... 씨발년 입보지 놀리는 법 하나는 제대로 배웠네 씨발... 우...




-읍.... 읍.... 후릅.... 춥.... 쭙.....




-후릅.... 쭙... 쭙.... 춥.....




-크.... 시발 이제 박자. 고만 빨고 누워봐.






남자가 입에서 자지를 빼자 침 때문에 흥건히 젖은 자지가 들어난다. 괴로웠던지 캑캑 대던 여자는 입에서 침을 늘어뜨렸다. 이제 본 게임이구나!!! 상혁이는 창문에서 슬쩍 물러나서 옆방으로 들어갔다. 보통 이때 밖에서 안쪽이 안보이는 지 체크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기 때문이다. 뭐 검은색 비닐필름 때문에 걸릴리는 없겠지만 혹시 모르니까~




근데 안쪽에서 뭔가 말소리가 들린다






-오빠 여기서??? 아 뭐야 밖이잖아.... 입으로만 해주면 텔가서 한대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 나도 그럴려고 그랬지~~~~~




-아 뭐야 안돼 그럼! 사람들 왔다갔다 거릴 수도 있는데 하다가 누가 보기라도 하면 어쩔꺼야!




-웃기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보는 거 신경쓰는 년이 저렇게 입고 다니냐? ㅎㅎㅎㅎ






상혁은 순간 그 누가가 자기를 말하는 줄 알고 내심 찔렸지만 지금 뭐 옆방이니까 문제 없다고 생각하고 얼른 청소하는 척을 했다.




'깜짝이야 시발;; 들켰나;; 그럴리가 없는데;;;'




그리고 다시 창문으로 다가가니 남자가 열심히 스타킹 보지 부분을 찢고 있었다.








-아 이거 어떻게 신으라고~~!




-야 걱정마 구멍 있는데만 찢는 거니까. 넌 뭐 노팬티로 다니던 애가 그런거 걱정하냐???




-오빤 안에 싸고 밖에 좆물 흐르는 채로 입고 나가게 하잖아!!!




-ㅋㅋㅋㅋㅋㅋ 미친년 개소리한다? 언제는 스릴 있다고 눈깔 풀려서 건물 뒤가서 박아달라고 했으면서ㅋㅋㅋㅋ






이년놈들 또라이구나.... 상혁은 생각했다.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하고.... 저렇게 아무대서나 남자가 달려들면 못 이기는척 대주다가 나중엔 먼저 달려드는 걸레년은 남자들의 판타지 중에 하난데 저새낀 그런 여자를 만났으니. 그러더니 남자는 스타킹을 다 찢었는지 자지를 보지에다 대고 슬슬슬 비비기 시작했다.






-그래서? 싫어?? 걍 여기서 비비다가 갈까??




-어...?? ....뭐?? 뭐야 또 왜??




-아니 뭐 니가 싫어하는 거 같고 나도 뭐 강제빵 놓고 싶지도 않고 그러네~~~




-아....... 진짜 짜증나...... 오빠 왜그러냐?




-ㅋㅋㅋㅋㅋㅋㅋㅋ 거봐 미친년아 ㅋㅋㅋ 결국에 박아달라고 조를 년이 되먹지 않게 앙탈은ㅋㅋㅋㅋㅋㅋㅋ




-하악! 윽! 으윽! 아~!




'들어갔어!!' 아오 썅'




상혁은 오른손을 바지에 넣고 슬슬슬 자극을 주기 시작했다. 아까부터 꼴려있긴 했지만 이년놈들이 참 재밌게 떡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저 늘씬한 다리가 남자 허리를 감을 때 시각적 쾌감이 상당했다.






-씨발년... 개년아!! 미친년이.... **넷에 지 몸매 사진도...... 올리면서! 왜 씨발 깐깐... 하게 굴려고 하는데???!..... 니 사진!... 보면서!!... 남자들이....! 딸딸이 존....나 칠꺼라곤!! 생각!!!.... 안해봤냐???




-윽!.. 아!!... 흣... 내... 내가! 그러려...고!! 올리는 사진!! 아니거....득!!... 윽!!!....




-훅.... 윽.... ㅋㅋㅋㅋ 웃기고 잇네....... 쌍년이!!!...남자한테.....! 따먹힐려고 태어난 개년!!..... 주제...에!!!




-아!... 항!.... 우응.... 아!!! 아.... 아니!.... 야!!!




-아니...기는!! 후... 윽.... 존나... 쪼이네 개년.... 훅!!!.... 씨발 그럼 지금!!....... 나한테 따먹!!.. 히는 건 뭔데!!! 응!?!!




-으응...... 으응... 흐읍... 읍........ 하악.... 아...!!




-니년이 몸매 관리 하는 것도!!! 남자들 좆꼴리게 해서!! 윽.... 시발... 좆물 싸달라고 하는거잖아...!! 개년... 창년아..... 자기관리.... 지랄... 하네!




-아.... 좋아!.... 좋아....... 하...악!... 윽.... 더!... 더 쎄게....!!




-암퇘지 같은년!!!..... 고딩때부터!! 걸레짓한...!! 좆에 환장한년!!!.... 주제에!!...꽉꽉 무네!! 썅년!!!




-으!.... 앙..... 하앙~!.... 앙..... 응!..






둘이 사귀는 사인가?? 아닌가?? 상혁은 헷갈리기 시작했다. 뭐지 이것들은?? 암튼 존나 박아대는구나 남자새끼...






-큭...! 후으... 야 이제 니가 올라가.




-우...응?? 오빠 왜 멈춰...???




-내가 누울테니까 니가 올라가서 허리돌리라고 대가리가 빠가냐?




-아.... 알았어 쫌...




-히프로 찍는거 말고 돌려라~~






남자는 그렇게 말하고 벌렁 누워버렸다. 여자는 잠시 남자 자지를 입에 물고 우물우물하더니 침을 잔뜩 바르고는 그 위에 올라탔다.






-후... 음.... 아... 하.......




-후~... 역시 이게 편하구나. ㅎㅎㅎㅎ 은정아 무릎팍 까지게 흔들어ㅋㅋㅋㅋㅋ 그래야 남들이 니가 걸레년인지 알아보지~ ㅎㅎㅎ






'오호~ 여자 이름이 은정이구나. 시발년 확 가서 내 자지 물리고 싶네 존나 꼴리게 생겼어 진짜'




곧 남자가 한 손을 여자 치골부근에 얹고, 한손은 가슴을 주물럭 거리면서 허리를 앞뒤로 흔들게 하기 시작했다.








-아.... 기... 입...허.. 길어.... 아...




-ㅎㅎㅎㅎ 아오 미친년 진짜 너 정줄 잘 잡아. 흥분해서 소리 지르지 말고 ㅋㅋㅋㅋ 티비도 안켜서 아무 소리도 안난다고 ㅎㅎㅎㅎ 어쩌면 알바새끼들이 듣고 있을지도 몰라 ㅎㅎㅎㅎ




-아... 안되 그럼.... 안....되.... 으...음.... 아... 윽~!!..... 하악!.......




-ㅋㅋㅋㅋ안되기는~ 걸레년이 ㅋㅋㅋㅋ 너 근데 자꾸 조신한 척 할래? 확!






순간 남자가 여자 가슴을 잡은 손에 힘을 꽉 줘서 쥐어짰다. 보기 좋은 가슴 모양이 확 짜부러지는 광경이라 상혁도 움찔했다.






-아...!!!! 아.. 아파!!!




-그니깐 제대로 흔들라고~ 씨발년아~ 확 빨통에서 모유 나올때까지 짜버린다???




-음... 아.... 흡!.... 학!!




-ㅋㅋㅋㅋㅋ 조용히 하라니깐~ㅎㅎㅎ 빨통이 짝짝이네 작은 쪽 주물러서 사이즈 맞춰줘야겠다~ ㅎㅎㅎㅎ




-으음...ㅤㅎㅜㅂ.!! 흡!!!......하아......아....... 읏......!!




-그래 이제야 제대로 흔드는구만~~~ 걸레년은 이래야 제맛이지! ㅎㅎㅎ 너 비서한다더니 니네 사장한테도 대주냐??




-윽!... 아니...!! 우..!! 음!! 아..!!!!




-ㅋㅋㅋㅋㅋㅋ 왠일이래 뭐 그게 중요한가 ㅎㅎㅎㅎㅎ 나만 맛있게 먹음 되지 뭘~~~~~ 허리 돌려봐 개보지야~~~~~






저 은정이란 여자는 진짜 비서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저런 옷 입고 비서일 하면 따먹힐 법도 싶었다. 확실히 좀 전과 다른건 여자가 상혁이 놀랄 정도로 허리를 앞뒤로 빠르게 흔들고 있다는 거다. 리드미컬하다기보다는 박박 문지르는 느낌으로. 남자 또한 거기에 맞춰서 위아래로 허리를 아래 위로 팡팡 튕기는게 아주 보기에도 시원시원하다. 합이 잘 맞는 느낌이랄까??






-ㅋㅋㅋ 은정아... 훅! 자지 좋아?? 윽!!... 큭!!!




-어... 좋아!... 아... 오빠 자지!! 좋아!!!!




-이야 좋다 ㅋㅋㅋㅋ 신나네 ㅋㅋㅋㅋ 어디서 이런 걸레년이 굴러왔지??? ㅋㅋㅋㅋㅋ 앞으로 두고 두고 따먹어 줄께~ 그런 의미에서 쪼가리나 남겨야겠다 ㅋㅋㅋㅋ




-웅... 아!!... 먹어... 나 따먹어줘!... 매일 대줄께!! 좆물 싸줘!!..








남자는 누워있다말고 상체를 일으켜세워서 여자의 가슴여기 저기에 키스마크를 남기기 시작했다. 한 대여섯 군데 남기고나서 다시 눕더니 허리를 힘차게 쳐올렸다.






-아..아!!.... 오빠 거기!!! 흡!!!... 하아...아... 읏 아.... 악....!!




-쉿!! 아 조용하라고 쫌!






순간 저 여자가 정줄을 놨는지 꽤 큰소릴 질렀다. 잘못하면 카운터 보고 있는 알바도 들었지도 모를 정도여서 상혁이도 움찔하고 문옆으로 숨어버렸다. 그리고 한동안 아무 소리도 안나다가, 다시 말소리가 들려서 살금살금 창문쪽으로 얼굴을 들이밀었다.






-미친년아 너 그렇게 소리 크게 지르고 싶냐???




-아... 오빠 미안;; 나도 모르게 너무 좋아서;;;




-휴... 진짜 자지 중독자년 넌 답이 없다. 씨발년아 됐으니까 일어서서 뒤돌아, 벽잡고.




-웅? 벽치기 하게??




-그래 썅년아. 소리 지르면 안되니까 입에 두루마리 휴지라도 물어. 씨발년 놀래서 오그라들겠네.






상혁은 조금 문에서 물러났다. 왠지 벽치기를 한다고 하면서 하필이면 문쪽이랑 가까운 옆방벽에 여자를 붙여서 문 쪽으로 가까이가면 보이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에서 였다.




'와... 근데 저 남자도 남자지만 저 여자애도 쩐다. 하란대로 다하네. 뭐 약점이라도 잡혔나 부럽다 씨발'




그리고나서 남자는 여자 골반에 양손을 얻고 힘차게 찔러 올리기 시작했다.






-아....우!!.... 으.... 아.... 아..!!




-크으.... 역시 뒤치기가!!.... 따먹는!! 맛이!!!




-우... 응.... 윽!!....... 흣!!!




-개년아... 소리 내면.... 알바가 와서!!... 너! 따먹힌!! 다고!!!




-흐!!....우!!!...... 아!!.... 으...!!!...




-하긴! 걸레년!! 이니까!!.... 알바한테!! 대주고!!.... 어!? 담부터!! 공짜로... 쓸래!? 한번에!! 한발씩??!!




-우으으!.... 프.....어.....프....어....




-뭐래 싫다는 거야??.... 좋다는 거야!!.... 하이패스 같은!... 년이!!....






퍽,퍽,퍽,퍽,퍽 세게도 쑤신다. 속도는 말하는 속도에 맞춰서 그런지 뭐... 내심 아쉬운 상혁. 진짜 순간 문열고 들어갈까 생각도 해봤다. 인터폰 해볼까??






-싫다면서... 큭!... 너 왜 더 쪼이냐... ㅋㅋㅋ 윽!!




-므.... 으... 나....!!!




-자꾸 뭐래 걸레년이 ㅋㅋㅋㅋㅋ... 으.... 이제 올라... 온다... 으!!




-어!!..... 브.... 업!!.... 아....!!






열기 때문인지 창문에 김이 서리기 시작했다. 아 시발 안된다 안보여! 근데 갑자기 남자가 여자 입에 물었던 두루마리 휴지를 뺐다.






-말해봐 김은정. 좆물 어디다 싸줘?




-밖에... 오빠 밖에 싸. 나 오늘 위험해.




-위험 같은 소리하네 ㅋㅋㅋ 사후 피임약 있어 그거 쳐먹어 니 몸엔 안좋지만 니 몸보단 내가 좆물 싸는 즐거움이 우선이니까. 알지?




-아.... 진짜... 오빠 제발. 밖에.... 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지다 그럼 골라 정수리랑 얼굴이랑 가슴. 입안이야 뭐 어차피 싸고나서 설거지 시킬꺼니까 제끼고.




-정수리??




-그래 ㅋㅋㅋㅋ 은정이 머리에 좆물 에센스 좀 해주려고 그러지 머리결 보호하려구~ 어차피 이따가 모텔갈껀데 뭐 어디에 뭐 묻히던 상관있니 ㅎㅎ




-그럼 얼굴은??




-얼굴이야 좆물팩이지 뭐 ㅋㅋㅋㅋ 아 나 니 마빡에 쌀꺼야 그래야 흐르면서 니 마스카라 지워지는거 보지 ㅋㅋㅋㅋ 모텔가면서 사람들이 다 너 쳐다보게 하려구 남자새끼들은 좆물 뒤집어 쓴거 눈치깔걸?? ㅋㅋㅋㅋㅋ




-뭐야아~~~~ ㅋㅋㅋㅋㅋ 변태! 그럼 가슴에 싸줘




-가슴에 싸면 좆물마사지 시킬꺼야~ 그리고 그상태로 옷입혀서 나가면 냄새 존나 옷에 다 스며서 사람들이 존나 욕할껄 미친년이 좆물 냄새 풍기고 다닌다고 ㅎㅎㅎ




-괜찮아 그래도 뭐 보이는거 보다는 났지 뭐




-ㅋㅋㅋㅋㅋ 그래 알았다 내가 신호하면 뒤돌아서 주저 앉아




-웅 오빠 더 쎄게!!






'썅년들 재밌게도 떡치네' 상혁이는 부러움 반 재미 반으로 이 장면을 보고 있었다. 세상에 참 웃긴 놈들 많구나. 하면서. 숨어서 보고 있는 상혁이도 정상은 아니지만.






'퍽퍽퍽퍽퍽 ㅤㅊㅘㄱㅤㅊㅘㄱㅤㅊㅘㄱㅤㅊㅘㄱㅤㅊㅘㄱㅤㅊㅘㄱ'






-ㅋㅋㅋㅋㅋㅋㅋ 빠르게 하니까 물 막나오는데~!!




-아.....허억! 허억....! 허억!!..... 훅!.... 우웁.... 음!....




-이 씨발년 보기 좋은게 먹기도 좋네!... 이!!... 개년아! 씨발 걸레년아!! 좆물걸레 김은정!!!




-아!! 오빠!!.... 쎄게!! 아!...... 더 쎄게!!... 자지!.... 흑.... 박아줘!!...좆물 줘!! 싸줘!!!




-개년!!.. 다음엔!!....... 씨발년 골목에서도 따먹는다!!! 아무 새끼한테나 돌리면서!!!




-오빠!!! 아!.....응.... 좋아!... 존나... 좋아!!... 나 걸레야! 개걸레!!! 아무나 막 먹는!!.. 아!!!




-싼다... 씨발!!......싼다고 개년아!... 가슴골 만들어 쌍년아!! 좆물 달라고 졸라봐 창년아!!!




-걸레년... 창년!.... 은정이 빨통에!!.... 좆물 싸주세요!!... 온몸에 오빠 좆물...!! 뿌려주세...요!... 아...!








남자가 자지를 빼자마자 은정이는 뒤돌아서서 주저 앉아 가슴을 모았다. 꽤 싸이즈가 있어서 살짝 끌어모으자 가슴골이 생기고 거기다가 남자는 좆물을 싸갈기기 시작했다.








-2주치다 쌍년아!!!






정말 2주 정도는 모아놨는지 엄청난 양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처음 쌀 때 나오는 기세가 너무 쎄서 은정이 얼굴에 한가득 끼얹고 말았다. 그러고 두번, 세번씩 얼굴에 싸고 나서야 약해진 줄기가 가슴으로 흘렀다.








-후... 후..... 아..... 어으 씨발.... 후......




-하아.... 하아..... 흐..... 으... 뭐야... 오빠 가슴에다... 싼다며... 눈에 들어갈 뻔 했잖아~




-미안미안ㅎㅎㅎ 나도 이렇게 쎄게 나올지는 몰랐지~ ㅎㅎㅎㅎ 야 흐른다 얼른 주워 먹어








남자는 닦아줄 법도 한데 여자는 자기 얼굴에 타고 흐르는 좃물을 손가락으로 모아 자기 입으로 가져갔다. 눈 부근에도 튄 좆물 때문에 눈화장이 조금 흘러서 우스꽝스럽기도 했지만 매우 야한 느낌이 풍겼다. 아직 속눈썹에도 좆물이 붙어있지만 어느 정도 얼굴이 정리가 되자 여자는 미처 처리 못해서 몸에 떨어진 좆물들을 온몸에 바르기 시작했다.








-하아.... 걸레처럼 따먹혔어 나.... 헤...헤....




-ㅋㅋㅋ 좆물 팩에 마사지까지 오늘 걸레년한테 딱이다. 오빠 좆물 맛있지~~~??




-웅!!... 오빠껀 신기해. 딴 새끼들껀 씁쓸한데 오빠껀 맛있어




-미친년아 딴 새끼들껀 안말해도 된다고 ㅎㅎㅎ 얼른 설거지나 해. 자!!








남자는 좆물과 씹물로 범벅이 된 자지를 여자 입에다 가져갔다. 여자는 마치 아이스크림 빨아먹듯이 자지를 입에물고 살살살 빨아먹기 시작했다. 눈을 게슴츠레하게 떠서 그런지 더 쌕하게 보이기도 하고 자지를 빨면서 몸에 떨어진 좆물로 가슴을 움켜쥐고 슬슬슬 문지르면서 꾸물거리는게 참 볼만했다. 잘 교육받은 색녀느낌?? 혀도 잘놀려서 무슨 뱀 보는 거 같기도하고 묘한 기분이였다.








-후... 시발 좆물냄새ㅋㅋㅋ 다 큰년이 온몸에서 좆물 냄새나 풀풀 풍기고... ㅋㅋㅋㅋ




-뭐야 오빠가 이렇게 한거면서? 근데 나 진짜 이러고 밖에 나가???




-걱정마 사람들이 너 걸레같이 보기 밖에 더하겠어 ㅎㅎㅎ 뭐 대달라는 새끼 있으면 같이 따먹지 뭐~




-아... 진짜 이상한거 시켜 자꾸... 얼른 텔이나 빨리 가자 이러구 어떻게 다녀.




-걸레년이 무슨ㅋㅋ 너 밤새 돌릴려고 하니까 친구 부를께ㅎㅎ




-나 아무한테나 막 주는 여자 아니거든?? 비서 겸 다리 모델해ㅤㅂㅘㅅ어 나.




-염병하네 좆걸레년이ㅋㅋㅋ 떡치는데 비서가 벼슬이냐? ㅋㅋㅋ 암튼 나가자








상혁은 대화가 끝나기 전에 옆옆 방에 들어가 얼른 청소하는 척 했다. 곧 계산하고 나가는 소리가 나서야 9번방에 들어가 이것저것 치우다가 카운터로 돌아가니 알바하던 동생이 흥분해서 말했다.








-형 봤어요??




-그래 이새끼야 ㅋㅋㅋㅋㅋ 쩔지??? 아까 왜 형이 급했는지 알았냐 ㅋㅋㅋㅋ




-아니 그여자... 눈썹에 좆물 뭍혀서 나가더라구요 쩌네 진짜 ㅋㅋㅋㅋ




-그니까 ㅋㅋㅋㅋㅋ 오래 알바하다 보니까 별 미친년 다 본다 ㅋㅋㅋ 김은정이라고 하더라 이름. 회원 중에 검색해봐 번호있나 ㅎㅎㅎ




-대박ㅋㅋㅋㅋ 아 부럽네 남자새끼 ㅎㅎㅎ 담에 오면 꼭 번호 따야겠다 ㅎㅎㅎㅎ




-그래 걔 몇번 와봤다고 하더라 ㅎㅎㅎ 잘 해봐 ㅋㅋㅋㅋ 나 이제 간다~ 고생해라~~




-예 형 내일뵈요~





상혁은 가게를 나서서 집으로 향했다. 다음에 저 커플 들어오면 꼭 모른척하고 들어가서 쓰리섬 하겠다고 다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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