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40초반을 달리고 있는 남자입니다.
2년젼 처제와 있었던 일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처제는 와이프와 4살차이로 당시 33살이었습니다.
저희 집과 처제는 한 동네에 살았고, 저는 회사원으로 처제는 자영업(애견용품 샵)을 했습니다.
와이프도 회사원이었기 때문에 퇴근하고는 셋이 맥주를 마시는날이 다반사였습니다. 와이프가 출장을 가는 날이나 야근을 하는날이면 처제랑 둘이 술을 마실정도로 가깝게 지냈습니다.
와이프가 출장을 가고 여느때와 다름없이 맥주를 마시려고, 처제 가게에 갔는데 처제가 만나던 남자와 싸우고 헤어졌답니다.
심심한 위로와 어깨를 다독여 줬는데, 자연스럽게 안기더군요.. 슬퍼서 그러겠지 라는 생각으로 꼭 안아주니까 이번엔 키스가 들어왔습니다...
순간의 감정에 못이겨서 저도 키스를 받아주었고, 결국 처제네 집에서 선을 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도 둘이 가끔씩 따로 만나기도 했는데, 얼마 지나고 이거는 좀 아닌것 같아 처제에게 괜찮은 후배를 소개시켜주고 말았습니다..
사진은 한창 만났을때 몰래 찍은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