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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장수 아저씨 - 단편
최고관리자 0 40,655 2023.10.27 12:30

야설:

(영화전용 시나리오 scenario)  (장면(scene)의 전환 및 F.I, F.O, O.L, PAN, E, C.U 등의 시나리오 전문 용어는 읽기도 불편하거니와 이로 인하여 글의 흐름을 중간에 끊어 놓을 것 같아 원본과 달리 이를 과감히 생략 함)




(제목) 빨간수건 - 물장수 아저씨.  (언제) 현대. 무더운 한 여름 낮 시간.    (어디) 수도권 변두리 야산중턱에 자리잡은 4층 짜리 연립주택 4층. 




성희 : 31세 가정주부.         총각 : 성희네 집에 생수를 배달하는 대학 2학년 아르바이트생.




인애 : 성희의 4살 난 딸.   남편 : 성희의 남편.  (F.I.(fade-in) : 화면이 점차 밝아 옴) 




파란색 민소매 티셔츠에 반바지 차림의 총각이 어깨에는 생수통을 매고 숨가쁘게 계단을 걸어 올라가서 4층에 있는 성희네 집 현관문 앞에 선다.

 


더운 여름이라 연신 줄줄 흐르는 땀이 총각의 옷을 다 적시고 있었다. 

 


성희 ● (기다렸다는 듯이 반쯤 열린 문을 활짝 열어 주며) 늦었네. 어서 올라 와.                 총각 ◇ (생수통을 진 채 신발을 벗고 마루로 올라서며) 네. 길이 막혀서.




성희 ● (정수기에서 빈 생수통을 내려놓으며) 밖에 많이 덥지 ?                                   총각 ◇ (정수기 위에 생수통을 거꾸로 꽂으며) 네. 




성희 ● 그래. (시무룩하여) 오늘이 마지막이…구나.                                                총각 ◇ (힘없이) 네…




성희 ● (빈 생수통을 현관에 갖다두고 돌아서면서) 그래. 앞으로는 ?  총각 ◇ (장갑을 벗고 씩씩거리고 거실 소파에 앉으며) 네. 다음주 월요일부터 같은 과 애들과 같이 일주일간 강촌에 엠티 갔다가 그 다음 월요일에 입대해요.




성희 ● (소파 팔걸이에 엉덩이를 대고 앉아 팔을 총각의 어깨에 걸치며) 그래. 어디로 간다고 했지 ?  총각 ◇ (왼손을 올려 어깨에 걸친 성희의 손을 잡고 성희를 올려다보며) 춘천요. 춘천.




성희 ● (오른 손 손바닥으로 총각의 얼굴을 사랑스럽게 만지며) 이 더운 날씨에 훈련받자면 되게 힘들 건데 ?   총각 ◇ 뭐. 훈련이야 저만 받나요. 




성희 ● 그렇긴 하다만…자. (손에 쥐고 있던 돈을 내밀며) 이거 받아.                             총각 ◇ (잠시 주춤하며) 그건…뭐 예요 ?




성희 ● 응. 이거 얼마 안되지만 입대 할 때 차비라도 쓰라고…어서.                               총각 ◇ (손을 흔들어 사양하며) 뭘 요.




성희 ● (돈을 내민 채) 그 동안 내가 도와주지도 못하고 말이야.                                  총각 ◇ (손을 뿌리치며) 관두세요. 아줌마. 형편 뻔히 아는데 뭘 요.




성희 ● (다시 돈을 내민 채 재촉하며) 아니. 어서 이거 받아. 적지만 내 성의야. 내가 옷이라도 하나 사주려고 하다가 총각 취향도 모르지만 입대하면 옷도 필요 없을 것 같고 해서 그냥 돈으로 주는 게 좋다고 생각해서 주는 거니까 아무 부담 없이 받아.

 


총각 ◇ (주저하다가 마지못해 받으면서) 그럼…고마워요. 잘 쓸 깨요.                          성희 ● 고맙긴…난 되게 서운해. 




총각 ◇ 그건…저도…                                                                              성희 ● 그래. 우리가 좀 더 일찍 만났으면…정말 좋았을 텐데…이제 서운해서 어쩌지 ?




총각 ◇ 저…도요…                                   성희 ● 총각이야…여자 친구가 있지만…         총각 ◇ 아줌마도…남편이…계시잖아요.              성희 ● 남편이…어디 총각만이야 하남.




총각 ◇ 그렇게 말씀하자면 제 여자 친구도 어디 아줌마만 한가요 뭐 ?    성희 ● 괜히…그러는 거지 ?   총각 ◇ 아니 예요 아줌마. 아줌마가 저에게 여자에 대해서…눈을 뜨게 해 주었는걸요.




성희 ● 그래도…                 총각 ◇ 아, 우리 이제 그런 얘기하지 말아요 네 ?       성희 ● (주스를 따라주며) 그래. 휴가 나오면…날 찾아 줄…거지 ?




총각 ◇ (슬픈 표정으로) …     성희 ● 그 봐…(슬픈 목소리로) 이제 날…정리하려고 하는 거지 ? (재촉하는 말투로) 맞지 ?               총각 ◇ (단호하게) 섭섭한데요.




성희 ● 뭐가 섭섭해 ?             총각 ◇ 난 아줌마를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있는데 아줌마는 마치 마지막 같이 말씀하시니 까요 ?




성희 ● (반가운 듯) 그럼, 마지막이 아니고 또 날 찾아 주는 거야 ?                 총각 ◇ 아니면 요 ?




성희 ● (시무룩해지면서) 설마 총각이…다시 날 찾아오겠어 ?                 총각 ◇ (당연한 말투로) 그럼요.




성희 ● 총각은 예쁜 여자친구도 있는데 나 같은 아줌마를 왜 다시 찾아 응 ?          총각 ◇ 그래도…찾아 올…거예요.    성희 ● …




총각 ◇ (우울한 표정으로) 아마 전…아줌마에게 너무 길들여져 있는가 봐요.              성희 ● 갑자기 그건 무슨 소리야 ?




총각 ◇ 며칠 전…여자친구와 같이 잤는데…(성희를 한번 힐끔 쳐다본 후) 예전과 달리 흥미도 없고 기분도 영 아닌 거 있죠 ?   성희 ● (호기심어린 눈으로 쳐다보며) 왜 ? 




총각 ◇ 몰라요. 여자친구와 관계를 가지면서도 도저히 흥분도 안되고 재미도 없고 해서 "내가 왜 이래" 하고 생각을 해보니까 "아. 내가 아줌마에게 길들여져 있구나"하고 생각하게 되었죠.

 


성희 ● 그래…그건 나도 그래.     총각 ◇ …      성희 ● 아마…나도 총각을 잊지 못할 거야.     총각 ◇ …아줌마.




성희 ● 그 짧은 기간동안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길들여져 있구나 하고 생각하니…    총각 ◇ … 




성희 ● 그래 (손바닥으로 나의 얼굴에 땀을 닦아주며) 어 휴. 이 땀 좀 봐. 샤워할래 ?                         총각 ◇ 샤워해도 금방…또 하고 나면… 땀 날 건데요 뭐.




성희 ● 뭐 ? 그렇다고 땀난 몸으로 날…안아 줄 거야 ?    총각 ◇ 아이, 그건 아니죠. 말이 그렇다는 것이지 샤워를 해야지요.    성희 ● 그럼. 그래도. 찬물에 샤워하고 시원한 오렌지 주스 한잔 마셔 봐. 그러면 좀 낳지.




총각 ◇ 그럴까요 ? 그런데 (주위를 둘러보며) 인애는 요 ?     성희 ● 응. 작은 방에서 자고 있어. 물장수 아저씨가 왜 안 오나 하고 여태까지 기다리다가 지금 막 잠들었어.




총각 ◇ 물장수 아저씨를 기다린 게 아니라 물장수 아저씨가 사다주는 아이스크림을 기다렸겠죠.     성희 ● 그 거나 그 거 나지. 


 


총각 ◇ 그런데 어쩌나. 인애 아이스크림을 못 샀는데 ? 사서 가지고 다니면 금방 녹아 버려서.     성희 ● 걱정하지 마. 내가 냉장고에 사다가 숨겨 놓은 거 있으니까 나중에 아저씨가 사온 거라고 하면서 주면 되지 뭐.




총각 ◇ 역시 아줌마는…   총각 ◇ (작은 방문을 열며) 여기요 ?    성희 ● (뒤따라오며) 응.   총각 ◇ (이불도 덮지 않고 알몸으로 자고 있는 인애를 보고) 여름이라 옷도 입지 않고 그냥 자네요.




성희 ● 응. 찬물에 샤워하고 금방 잠들었으니 한참 잘 거야. 잠들기 전까지 얼마나 조잘조잘 대는지 지금도 귀가 멍멍 해.

 


총각 ◇ 네 살치고는 같은 또래 아이보다 되게 똑똑하던데요 뭐.    성희 ● 말이 네 살이지 생일이 1월 4일이니까 같은 또래 보단 1살이 많은 다섯 살이야 다섯 살.  총각 ◇ 그래서 그런가 ?




성희 ● 몰라. 그런 건 모르지만 하루종일 내 발자국을 따라 다니며 "엄마 이거 뭐야 ? 엄마 이거 왜 이래 ? " 사사건건 "왜 ? 왜 ? 왜 그런데 ? " 하는 통에 일일이 대꾸를 해 주다 보면 정말 힘들고 짜증이 나서 내가 먼저 지지고 말아.

 


총각 ◇ 애들이 다 그렇죠 뭐.    성희 ● 그래도 우리 인애는 더 심한 것 같아. 이건 완전히 "암니옴니’야.      총각 ◇ 아하, "암니옴니’하하. 한참 호기심이 많을 나이잖아요.




성희 ● 말도 얼마나 또박또박 잘 하던지 어떤 땐 소름이 끼쳐.     총각 ◇ 어린아이 말이라 가식이 없어서 더 그래요.  성희 ● 아니 아이도 키워보지 않은 총각이 그런 걸 느껴.




총각 ◇ 아니, 어른들은 여러 갈래로 복선을 깔고 말하고 듣는 사람도 곧이곧대로 듣지 않고 나름대로 재해석을 해서 들으니까 복잡하죠.   성희 ● 그건 그래.




총각 ◇ 더군다나 어린애들은 비유나 빗대서 말하는 것이 아니고 보면 본대로 들으면 들은 데로 이야기하기 때문에 파괴력이 있죠.

 


성희 ● 그래서 아마 "애들 보는데 찬물도 못 마신다" 라는 말이 있잖아.   총각 ◇ (이불을 걷어차고 아랫도리를 내 놓고 자고 있는 인애를 보며) 잘 자는구나.   성희 ● 응.




총각 ◇ (인애를 유심히 쳐다보다가) 하하하. 아줌마. 저기 좀 봐요.    성희 ● (의아해 하며) 뭘 ?     총각 ◇ 저기…인애…   




성희 ● (냉장고 문을 열다 말고 다시 닫은 후 마루를 건너 작은 방문까지 와서 총각의 어깨에 다정하게 팔을 두르며) 아니 뭘 보란 말이야 응 ?

 


총각 ◇ 하하하. 저기 인애가…옷을 벗고 있는데…저기…   성희 ● (총각의 옆구리를 간질이며) 아니 난 또 뭐라고 ? 그러면 못 써.   총각 ◇ 아니, 너무 우스워서요.    성희 ● 뭐가 우습다는 거야 응 ?




총각 ◇ 저기…인애 두 다리 사이에 있는…인애…보…지가…   성희 ● (웃으며) 그래서 ? 아이들 보지를 처음 봐 ?    총각 ◇ 아뇨.    성희 ● 그런데 왜 ?




총각 ◇ 아니 저렇게 보니까 보지가…마치 만년필 촉 같이 생겨서 갑자기 웃음이 나와서 그래요.   성희 ● 뭐라고 ? (총각의 팔뚝을 꼬집으며) 자는 아이 놀리면 안 돼.




총각 ◇ 아니 저기 좀 보시라니까요 ?  성희 ● 아니…(그 대서야 인애 보지를 자세히 쳐다보면서) 어디가 ?




총각 ◇ 저기…Y자 모양 허벅지 사이에 모여 있는 보지 끝이 마치 만년필 촉 같이 뾰족한 게…    성희 ● 만년필 촉 ?  총각 ◇ 네. 세로로 쪽 갈라진 거 하고 똑 같네 똑같애. 




성희 ● 어머, 정말이네 ? 만년필 촉 같네 그래.   총각 ◇ 아직…털이 나지 않아 더 선명한데요.    성희 ● 정말 ?          총각 ◇ 하하하. 그 봐요. 그것도 예쁜 만년필 촉 말 이예요. 




성희 ● 글쎄. 정말 그러네.    총각 ◇ 참…예쁜데…  성희 ● (눈을 흘기며) 아. 됐어. 어서 씻어. 난 벌서 씻고 기다리고 있었어.    총각 ◇ 그래요. 호 오. 그것 참 예쁘게 생겼는데 ?




성희 ● (팔뚝을 살짝 꼬집으며) 그래도…(얼른 이불을 들어 인애의 아랫도리를 덮어준다)  총각 ◇ 아 얏. 네. 네. 안 할 깨요.   성희 ● 그런데 샤워는 언제 할 꺼야 ?  총각 ◇ 조금 쉬다가 요.




성희 ● 아니 난 벌써…총각 기다리다가 애가 타서 (눈을 흘기며) 젖어 있는데…   




총각 ◇ 그건…저도 (자신의 바지 앞섶을 가리키며) 봐요. 아줌마 만날 걸 생각할 때마다 이 놈이 벌떡벌떡 일어서는 통에 바지를 가리느라고 얼마나 혼났는데요.   성희 ● 그랬어 ? 어디 봐, 봐,




총각 ◇ (손을 치우며) 자, 봐요.  성희 ● (총각의 불룩한 바지 앞섶을 만지며) 어 휴∼이러다 바지에 구멍나겠다. (진저리를 치며) 어 휴∼몸 떨려.   총각 ◇ 오늘은…입대 전 마지막이라 좀 찐하게…(아줌마를 쳐다보며) 어때요 ?




성희 ● 좋아. 그건 내가 바라는 바야. 각오 해. 그 대신 내가 먼저 만족을 취하고 난 뒤 총각이 사정을 하는 거야 응 ?   총각 ◇ (뻘쭘하여) 아니 왜요 ? 성희 ● 응. 그게…날짜가 좋지 않아. 임신가능성이 많아 위험 해. 알았지 ? 




총각 ◇ 좋아요.   성희 ● 그래 일어서.  총각 ◇ (일어서며) 알았어요.  성희 ● (일어선 총각의 반바지와 팬티를 한꺼번에 완전히 내리고 총각의 자지를 잡으며) 어 휴∼ 내가 못 살아. 




총각 ◇ 아이∼살살 잡아요. 그러다 자지 부러지겠다.  성희 ● 미안, 미안, (자지를 주물럭거리며) 어 휴∼살 떨려. 이렇게 큰 게 내 몸 속에 다 들어오니 내가 죽지 않고 배기겠어 응 ?




총각 ◇ 그래도 아직 자지 먹고 죽은 여자 있다는 이야기는 못 들었는데요.   성희 ● 호호호. 자. (자지를 잡고 당기면서) 어서 가자.




총각 ◇ 아야. (자지를 잡힌 채 끌려가면서) 이거 놓고 가요 네.   성희 ● 아. 어서 씻고 와.     총각 ◇ 알았어요     성희 ● 내가 씻어 줄 까 ?     총각 ◇ 아뇨. 내가 금방 할 깨요.




성희 ● 그래. 어서 씻어. 난 급하단 말이야. 인애가 일어나기 전에 어서 응 ?  총각 ◇ 아니 인애는 한참동안 잔다면서요 ?  성희 ● 그래도 낮잠이라 알 수가 없잖아.   총각 ◇ 알았어요.




성희는 총각이 목욕을 하는 동안 큰방 방바닥 한가운데에 얇은 이불을 깔고 자신이 드러누우면 엉덩이가 닿을 듯한 곳에 빨간 수건을 반으로 접어 두 겹으로 깔아놓고 목욕가운을 벗고 알몸으로 반듯하게 누워서 총각을 기다린다.

 


오늘따라 성희는 마음이 매우 착잡했다.

 


이제 총각의 군입대로 어쩔 수 없이 총각과 헤어져야 하고 총각은 자기를 다시 찾아오겠다고 약속을 했지만 어쩌면 오늘이 총각과의 밀애는 마지막이 될지 모른다는 생각이 성희를 우울하게 했다.

 


그러나 총각과의 밀애가 영원히 지속되리라는 생각은 해 본 적이 없고 언젠가는 총각과의 이별을 이미 예상을 했던 것인데도 그것이 너무 일찍 찾아 왔다는 것이 못내 아쉬울 뿐이다.

 


이것이 사랑일까 ? 욕정일까 ? 

 


복잡한 생각들이 머리를 어지럽히지만 "그래 총각과의 이별을 단순하게 받아들이고 오직 기회가 주어졌을 때 후회 없이 즐기기만 하면 된다"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면서 머리가 맑아오고 그때서야 총각이 목욕탕에서 물을 끼얹는 없이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자 기분이 거짓말 같이 좋아졌다.

 


총각 ◇ (발가벗은 채 젖은 수건으로 젖은 머리를 털면서 방으로 들어오며) 어∼시원하다.

 


발가벗고 당당하게 뚜벅뚜벅 걸어 들어오는 총각의 사타구니 사이에는 진작부터 성이 나서 하늘을 찌를 듯이 발기된 우람한 자지가 걸음을 옮겨 놓을 때마다 좌우로 덜렁거렸다.

 


화장대 거울 앞에서 손으로 머리를 털고 있는 총각을 옆에서 보자 터질 듯이 부풀어 총각의 자지가 하늘을 향해 45도 각도로 대가리를 치켜들고 있었다.

 


이걸 본 성희는 혼자 목소리로 "그래. 바로 저게 날 미치게 하는 거야" 라고 중얼거리면서 보지구멍이 화끈 달아오르면서 온 몸을 휘감는 짜릿함에 자신도 모르게 두어 번 진저리를 쳤다.

 


목욕탕에서 남편의 자지에 비누를 발라 씻어 주면서 아무리 감미롭게 주물어 주어도 남편의 자지는 겨우 7-80도 정도의 각도에서 더 이상 발딱 서지를 않았던 것인데 지금 총각의 우람한 저 자지가 나를 미치게 하여 자지러지게 한다고 생각하니 가늘게 가슴이 떨렸다.




성희 ● (발가벗고 천장을 향해 누운 채) 그 봐. 시원하지. 총각 ◇ 네. 성희 ●(누운 채 두 팔을 벌리며) 이리 와. 




총각 ◇(빨간수건을 아무렇게나 방바닥에 던지고 성희의 몸 위로 살며시 덮치면서) 군대가서도 아줌마 생각이 많이 날 거예요.   성희 ● (두 발로 총각을 안으며) 그래 나도…




총각 ◇ 기분이…그래요.  성희 ● (총각의 등을 두드리며) 그래. 우리…아무 이야기하지 말자.  총각 ◇ (성희를 더욱 세게 끌어안으며)…네.  총각 ◇ (성희의 가슴에 안기며) 빨고…싶은데…요  성희 ● 응…그래…




총각은 두 손으로 성희의 무성한 보지 털을 젖히고 엎드려 혓바닥으로 보지 공알을 살 핥기 시작하자 성희는 보지 공알만 잡힌 채 마치 핀에 꽂힌 표본실의 메뚜기처럼 허리만 제외하고 팔다리를 파닥이며 몸부림을 치기 시작한다.

 


혓바닥으로 침을 살살 발라가면서 보지 공알에 묻은 꿀을 핥아먹듯 살살 핥아먹다가 장난 끼가 발동한 총각이 성희의 보지 공알을 입술로 물어 잡아당기면서 쪽쪽 빨자 성희는 갑자기 미친 듯이 소리를 지르며 온 몸을 비틀고 몸부림을 친다.

 


성희 ● 오∼우∼총각 아∼아∼ 총각 너무 좋다. 나 미쳐 오∼우∼  총각은 코로 보지 공알을 비비며 간질이자 성희의 숨이 깔딱깔딱 넘어간다.




성희의 보지 공알을 입술로 물어 잡아당길 때는 성희의 허리까지 달려오다가 보지 공알을 살짝 놓자 다시 허리는 방바닥으로 떨어지기를 몇 번이나 반복하고 난 뒤 성희는 숨을 헐떡이며 총각을 애타게 부른다.

 


성희 ● 자. 총각 나 애 좀 그만 태우고 어서 해 줘.  총각 ◇ 어떻게요 ?  성희 ● (오른 손 손바닥으로 자신의 보지를 만지며) 응. 충분히 젖어 있네. 바로 넣어 줘 응 ?   총각 ◇ …네.




성희 ● (총각의 자지가 구부러져 자신의 보지 두덩을 누르자) 잠깐. 엉덩이 좀 들어 봐.  총각 ◇ (엉덩이를 들며) 네.  성희 ● (자지를 잡아서 밑으로 내리면서) 여기가 아니고 더 아래 지. 아래.




총각 ◇ (갑자기 비명을 지르며) 아야. 자지를 그렇게 세게 아래로 내리면 어떻게 해요 네.  성희 ● (의아해 하며) 왜 그래 ?




총각 ◇ 아니 자지가 이렇게 완전히 서 있을 때 자지를 잡고 아래로 내리면 뱃가죽까지 다 당기는 것 같단 말 이예요.  성희 ● 호호호. 그래서 자지를 아래로 내리니까 자지가 더욱 빳빳해지는데 그래.




총각 ◇ 그럼 요. 살살 해요.  성희 ● 알았어.  성희는 다리를 들고 보지구멍이 수직으로 하늘로 향할 정도로 엉덩이를 들어 올리고 두 손으로 총각의 허리를 잡았다.




총각은 허리를 들어 올려 엉덩이를 움직이면서 자지대가리로 보지구멍을 찾는다.  성희는 단단한 총각의 자지대가리가 보지에 닿기만 해도 금세 비명을 지른다.




성희 ● 오∼우∼아∼  총각은 자지대가리만으로 보지구멍에 살짝 밀어 넣어 한 두 번 뺐다 박았다 하면서 자지대가리에 보지 물을 바른 후 아래위로 보지 살을 비벼댄다.




성희 ● 오∼성희는 입을 벌린 채 가슴을 들어 올리면서 "헉"하고 숨을 내 쉬다가 갑자기 심장이 멎은 듯 그대로 숨을 멈추었다가 자지가 보지 구멍에 다 박히고 자지두덩이 보지두덩에 닿자 그때야 비로써 "휴유"하고 숨을 쉰다.




성희 ● 오∼우∼ 총각. 꽉 찼어. 조여 줘 ?  총각 ◇ 네. 성희 ● 가만 ? 총각 ? 총각 ◇ 네. 




불처럼 뜨거운 자지 방망이가 벌려진 보지구멍 속에 다 박히고 총각의 자지두덩이 자신의 보지두덩을 지그시 누르자 보지구멍 깊숙한 곳을 부드럽게 쥐어박으며 막아오는 총각의 자지대가리를 느끼는 순간 성희의 허리는 활처럼 휘어지고 더욱 크게 벌려진 입으로 거친 숨을 토해낸다.

 


성희 ● 아∼악.   성희의 보지구멍은 이미 달아오를 데로 달아올라 후끈한 열기를 뿜으며 너무나 뜨거웠다.     진득한 애액을 질질 흘리며 벌겋게 충혈 된 보지 살은 더 이상 참지를 못하고 벌렁거리고 있었다.




성희는 총각의 자지가 자신의 보지 속을 뚫고 서서히 들어오는 것이 마치 뜨거운 불 방망이가 보지 속을 헤집고 들어오는 강한 충격을 느꼈고 총각은 총각대로 마치 뜨거운 용광로 속에 손가락을 넣는 것 같은 화끈함에 둘 다 몸을 떨며 진저리를 쳤다. 

 


총각은 자신은 자지를 보지구멍 속에 가만히 넣고만 있어도 성희가 다 알아서 밑에서 엉덩이를 화려하게 돌려주면 자신의 자지몽둥이 전체가 어떤 때는 벽지를 바를 때 쓰는 풀물을 잔뜩 먹인 손으로 자지를 훑어주고 주물러 주는 아찔함에 정신을 놓기가 일쑤였고 어떤 때는 자지가 온통 빠져나가는 것 같은 쾌감에 몇 번이나 자지 물이 나오려는 것을 참았는지도 모른다.

 


농익은 성희와의 성교는 자신의 여자 친구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짜릿하여 총각은 도저히 정신을 차릴 수 없을 만큼 황홀하였다.




그러나 "아 지금은 안 돼. 그래. 나부터 가볍게 한 번 싸고 다음에는 내가 아줌마를 완전히 죽여줘야지"라고 생각한 총각이 입을 벌린 채 땀을 뻘뻘 흘리며 거친 숨을 토해내면서 엉덩이를 돌리고 있는 성희를 내려다보면서 묻는다.




총각 ◇ (다급하게 씩씩거리며) 아줌마. 나 지금…헉, 헉. 지금 나오려고 해요.  성희 ● (깜짝 놀라면서 두 손으로 총각의 가슴을 밀어 내며) 뭐 ? 뭐라고 ? 안 돼 안 돼.. 총각 ◇ (뜨악한 표정으로) 네 ?




성희 ● 응. 오늘이 위험한 날이랬잖아 안 돼. 안에다 싸면 안 돼. 총각 ◇ 그럼 ?  성희 ● 지금 나오려고 해 ? 총각 ◇ 아니, 조금 있다가…  성희 ● 그럼. 조금 더 하다가 자지 물이 나오려고 하는 순간 자지를 얼른 빼.




총각 ◇ 네 ?       성희 ● 아니, 그럴 자신 없으면 …지금 빼면 내가 손이나 입으로 해 줄 깨.       총각 ◇ 아뇨. 자신 있어요.         성희 ● 정말이지 ? 총각 ◇ 네.    성희 ● 자. 그럼…다시 넣었다 뺐다 해 줘.




총각 ◇ 네.   성희 ● (총각의 자지가 다시 깊숙이 박혀 옴을 느끼며) 오∼우∼아∼  총각의 자지는 더 이상 망설임도 없이 자신의 보지 사이로 숨가쁘게 드나들면서 절정을 향해 달려간다.  총각 ◇ 아줌마.




성희 ● 왜 ? 또 나오려고 해 ?  총각 ◇ 네.   성희 ● 그럼 얼른 빼.  총각 ◇ 네. 




총각은 잘못하면 아줌마가 임신이 될까 봐 얼른 자지를 빼고 무릎은 방바닥에 대고 상체를 반쯤 일으켜 서서 보지 물로 번들거리는 자지를 꼭 잡고 앞뒤로 흔들면서 성희의 눈앞에 갖다댄다.




성희도 얼른 상체만 일으켜 오른 손으로 미끈거리는 총각의 자지를 잡고 신나게 용두질을 시작한다.

 


성희 ● 좋아 ?  총각 ◇ 네. 그런데 아줌마 보지보다는… 성희 ● 미안해. 하필 오늘이 좀 그런…날이야. 이해 응 ? 총각 ◇ 알았어요. 더 빨리 흔들어 주세요. 성희 ● 알았어. 더 ?  총각 ◇ 네. 오 우∼웁 더, 더.




성희 ● (자지를 더욱 세게 잡고 앞뒤로 흔들면서) 그래.   총각 ◇ 악. 아줌마.  성희 ● 응.  총각 ◇ (다급하게) 지금, 지금. 어떻게 해요 ?  성희 ● 뭘 어떻게 해 ?  총각 ◇ 자, 자지 물을…




성희 ● 응. 그냥 (왼손으로 자신의 배를 때리며) 여기 내 배 위에다 싸. 총각 ◇ 네. 우∼우∼우∼더 빨리. 빨리 악.  성희 ● 그래. 염려말고 싸.  총각 ◇ 네. 욱∼우이 씨. 나온다. 욱 욱. 




순간 총각의 자지대가리가 갑자기 더욱 딱딱해지고 터질 듯이 부풀어오르더니 짧은 순간 잠시 주춤하다가 성희의 손바닥에 갑자기 자지가 터질 듯이 부풀어오르다가 울컥하는 느낌이 전해오자 곧 바로 자지 끝에서 하얀 자지 물이 쭉쭉 뻗어 나온다

 


총각은 성희의 부드러운 손길이 미약했는지 성희의 손위에 자신의 손바닥을 덮어 자지를 더욱 세게 잡고 고개를 뒤로 젖힌 채 울부짖으며 자지 물을 토해 낸다.

 


처음에 나온 자지 물은 굉장히 속도도 빨랐고 양도 많아 바로 배꼽 위에 쏟아졌고 배꼽 위를 때린 자지 물은 금세 배를 타고 내려가 배꼽에 고였다.

 


두 번째로 찍찍거리며 나오던 자지 물은 처음보다 힘도 없고 양도 적어서 바로 배꼽근처에 떨어지는데 처음 싼 정액과 만나서 배꼽으로 흘러가서 고인다.

 


그 후로도 총각의 자지는 두 서 너 번 찔끔찔끔하더니 갈수록 자지 물이 조금씩 줄어들었지만 총각은 마지막 한 방울까지 다 짜내려는지 계속해서 자지를 흔들고 있었다.

 


성희는 그런 모습의 총각이 너무나 사랑스러워 총각이 자지를 다 흔들고 나면 입으로 자지를 빨아 줘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총각의 자지 물은 남편 자지 물과는 맛도 향도 다르겠지 하는 기대를 가지고 총각의 용두질이 어서 끝나기를 기다렸다.




이윽고 총각은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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