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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회장의 노예 - 3부
최고관리자 0 29,737 2022.11.23 00:38
-3부- " 쪽... 쪽... " 준우는 여회장의 맨발을 빨지도 못하고 발가락에 계속 키스만 하고 있었다. 솔직히 자신의 몸은 그녀의 발을 빠는 행동에 거부를 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녀는 준우의 그러한 행동을 받아 들이지 않았다. 발가락을 준우의 입속에 집어 넣기 위해 애를 쓰며 그녀가 말했다. " 이잇... 어차피 빨게 될것 빨리 빨고 일찍 퇴근하는게 어때? " " ...... " 준우는 별수 없다는 것을 느꼈 는지 서서히 입을 더욱더 크게 벌리기 시작하였다. 그리고는 그녀의 발이 입안으로 들어오도록 허락하였다. 그러자 여회장은 기달렸다는 듯이 준우의 입에 맨발을 박아 넣었다. " 컥! 웁웁... " 순간적으로 입속에 들어온 그녀의 발은 준우를 당황하게 만들었고, 호흡까지 곤란하게 만들었다. 그녀의 발가락 사이사이에 맺혀 있던 땀들이 준우의 혀위에서 녹을 때마다. 준우는 소금을 숟가락으로 펏을 때의 반에 반에 반스픈 정도의 짠맛을 느꼈다. 그래서 준우는 짠맛을 이기지 못하고 인상을 쓰고 말았다. " 읍... " " 왜그렇게 인상을 쓰지? " " 읍... 읍... " 여회장은 다리를 꼰상태로 준우의 입속에 발을 집어 넣고는 미소를 짓고 있는 상태였다. 그러한 표정을 발견하지 못한 준우는 계속하여서 짠맛을 이겨내고 있었다. " 내발에서 단맛이 느껴지지 않아? " 준우는 더이상 못참겠는지 발을 꺼내기 위해서 몸을 뒤로 움직여 보았다. 그러나 이미 스타킹에 목이 감겨 있는 상태라서 개같은 자세로 그녀의 손길에 벗어 날수가 없었다. " 하하 정말 재미있군 " " 으..... 읍.... " 준우는 자신의 목에 감겨 있는 스타킹을 풀려고 손을 스타킹에 올려 보았다. 그러자 여회장은 준우의 행동을 허락하지 않고 스타킹을 더욱더 세게 당겼다. 그러자 스타킹은 준우의 목을 파고 들면서 준우의 호흡을 곤란하게 만들었다. - 뚜루루루루 뚜루루루루 - 갑자기 회장실전체에 전화벨 소리가 울려 퍼졌다. 그래서 여회장은 당황한 행동으로 탁자에 놓인 전화기를 들어 올리며 받았다. " 여보세요? " " 회장님! 박비서입니다. " " 지금 좀 바쁜데! " " 아 죄송합니다. 하지만 손님이 찾아 왔는데... " " 누구지? " 회장의 목소리는 지극히 사무적인 말투였다. 그러한 도중에도 준우의 입에서 발을 빼지는 않고 말하는 그녀 였다. " 회장님의 여동생이라고 하는 데요? " " 아니 지금 학교에 있을 시간에 여긴왜 온거지? 일단 들여 보내! " " 내! " 회장이 전화를 끊자 말자 회장실의 문이 열렸다. 비서실은 회장실의 바로 옆에 있었기 때문에 연락이 끊나자 말자 회장의 여동생은 회장실의 문을 열고 들어 온것이다. 비서실은 일종의 노크나 다름이 없었다. " 왔어? " 회장실의 문을 열고 들어온 여자는 20살정도의 대학생의 여자 였다. 회장과 나이차이는 그다지 나지는 않아 보였지만 여동생이라는 말에 구분정도는 할수 있을 정도였다. " 꺅! " " 어? 왜그래? " " 누나 발에 저사람 뭐야? " 회장은 자신의 발을 빨고 있는 준우를 바라 보았다. 준우는 수치심에 두눈을 꼭 감고서 ' 나의 인생은 이렇게 버려지는 구나... ' 라고 생각하며 한숨을 쉬고 있었다. " 아 이놈? 내 회사직원! " " 언니! 아버지 돌아가시고 회사를 물려 받자 말자 이런 변태적인 행동이 다시 도발한 거야? " " 뭐 어때? 이회사에서는 내말이 법이야! 너도 이런거 몇번 해봤잖아! " " ...이젠 별루... " 여회장의 여동생은 길게 놀라지는 않았다. 아무래도 둘의 대화를 들어본 결과 여회장과 여동생은 이러한 것을 예전부터 즐긴 듯하였다. " 그런데 이시간엔 왠일이야? " " 응~ 나 휴학했어! " " 에? 왜? " " 여기서 한 일년 정도 언니한테 회사일좀 배워 보게 " " 그래? " 두여자가 대화를 나눌때에도 준우는 계속 여회장의 입에서 발을 빼지 못하고 괴로워 하고 있었다. 반대편 쇼파에 여동생이 앉자 여회장은 말했다. " 아~ 내발을 빨게 한다는게~ 왜이렇게 통쾌함을 느끼는지~ 즐거워 미치겠어! 회사를 물려 받자 말자 처음 잡은 노예가 이녀석이 거든~ " " 이젠 작작좀 해라! 좋은 남자 만나서 시집갈 나이가 다되어 간다. " " 그래? 이런 녀석 괴롭히는게 너무 잼있어서 말이야! " " 웁... 웁... " 발을 빼지 못하고 괴로워 하는 준우를 바라본 여동생은 그다지 ' 불쌍하다. ' 라는 눈빛은 보이지가 않았다. 오히려 ' 언니한테 잘못걸렸구나 '라고 생각 할뿐이었다. " 어디! 나도좀 간만에 해볼까나~ " " 그래? 여기 일루와~ " 그러며 여회장은 자신의 발을 뺐다. " 커헛... 헉헉.. 헉.. " 준우가 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자신의 앞에는 어느새 여회장의 여동생이 앉아 있었고 작은 미소를 짓고 있었다. 준우의 시선에서는 아래에서 쳐다보는 시점이라 그녀의 모습이 거대하게 느껴졌다. " 자~ 나도 한번 시켜주세요~ 아~ " " 헉.. 헉.. 더는 못하겠습니다... " " 힝~ 언니~ " " 지수야~ 그냥 무시하고 발을 밀어 넣어봐~ 예전엔 잘하더니? " 여동생은 아니 서지수는 작은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발을 준우의 입에 데어 보았다. 전혀 망설임 없이 하는 행동은 자신의 언니와 다를게 없이 많이 해본 솜씨였다. 지수는 귀여운 그림이 그려진 노란색양말을 벗지 않고서 그냥 밀어 넣으려고 하였다. 그러자 맨발도 스타킹도 아닌 양말을 빨려고 하니 준우는 부담감이 밀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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