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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한 선언 - 6부
최고관리자 0 51,269 2022.11.05 02:21
음란한 선언카즈와 오카, 그리고 토모코 세 사람은 접이식 의자에 나란히 앉아 있다. 남자 두 사람은 상반신을 알몸으로 드러낸채 자신의 몸에 새겨진 문신을 유키코에게 보여주며 여전히 공포감을 주입시키고 있었다. 토모코는 반소매 블라우스 여사원복 차림이다. 구속이 풀린 유키코는 자신의 다리를 닫은채 가슴을 가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런 유키코를 바라보는 토모토의 눈빛은 비웃음이 가득했다. "저런... 아까 그렇게 소리를 지르더니... 이젠 부끄럽나 보군요..." 토모코는 경멸어린 시선으로 유키코를 바라보며 말했다. 유키코의 얼굴은 치욕감에 휩싸이며 고개를 떨구고 있었다. 방금전까지 암캐처럼 울부짖었던 자신의 모습이 떠오르자 자기도 모르게 얼굴은 부끄러움에 확 달아오른다. 더욱 몸을 가리고 있었다. "호호~~ 그렇게 부끄러워 할 필요는 없어요...." 토모코의 시선은 장난스럽게 변하고 있었다. "아무튼 당신이 남자의 물건을 빨때... 대단히 열정적인 느낌이랄까... 정말로 자지를 사랑한다는 느낌이였어요..." "......" 수치와 굴욕, 게다가 동성에게 당하는 거라 그런지 분노감에 유키코는 목소리조차 나오지 않고 있었다. 곧 유키코는 입술을 꼭 깨물고 있었다. "왜 제게 이러시는 거죠????" 유키코의 눈은 충혈되어 있었다. 서글픈 생각에 당장이라도 눈물이 쏟아져 나올것 같은 얼굴이다. 진지한 유키코의 질문에 토모코는 차가운 미소로 유키코를 바라본다. "그럼 설명하죠... 당신을 여기로 끌고온 이유를...." 토모코는 나직하게 말하고 있었다. "그건 당신의 아버지 탓이에요..." 토모코는 똑바로 유키코의 눈을 쳐다보며 말하고 있었다. "제 아버지요????" 유키코는 몇초 침묵후 토모코에게 가만히 묻는다. 토모코는 조용히 설명하기 시작한다. 유키코의 아버지 타케시가 비열한 수단을 동원하여 조직의 회장인 타로에게 담합의 죄를 뒤집어 씌운것... 그리고 시의원이 되고난후 정치적인 수단을 이용 회사를 사찰한것까지 남김없이 설명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보복으로 타케시의 딸 유키코를 납치한 것이라 설명하고 있었다. 유키코는 토모코의 눈을 응시하며 입을 열었다. "그건 말도 안求求? 아버지가 한 일인데, 어째서 제게... 차라리 아버지에게 보상을 요구하십시요.... 돈이라면 어떻게든 보상을 해줄 거에요. " 토모코가 유키코의 말에 쿡쿡 웃음을 짓는다. "돈이라... 보상이라... 재미있군요... 하지만 더 재미있는 목적으로 당신을 납치한 거죠~~~" "네에? 도대체 뭐죠.... 저를 납치한 목적이... 돈이 아니라면 도대체..." 유키코는 여전히 알수 없다는 얼굴이였다. 곧 토모코는 유키코를 감금 할뿐만 아니라 매저 키스트 노예로 조교하여 SM 매니아인 유키코 아버지의 경쟁기업인 지로에게 헌상하는 계획을 설명하기 시작한다. "아아~~~ 말도 안돼요~~~" 유키코는 경악을 하고 있었다. 정말이냐는 얼굴로 토모코를 바라보는데.... "사실 그 SM 매니아라고하는 우리 회장님은 여자를 마조펫으로 기르는 것이 오래전부터 꿈이였죠... 그래서 당신을 두목의 사랑스런 변태 암컷노예로 만드는 것이 이 계획의 목적이다 이거죠...." "다... 당신들은 미쳤어.... 더이상 그만.... 그런일은... 말도안돼...." 유키코는 부들부들 떨며 말하고 있었다. "저런 유키코.... 일단 침착하게 자신의 입장을 생각하는게... 당신은 지금 납치된 상태라고요....가만있어요~~" "싫어~~ 당신들은 모두 미쳤어!!!!" 유키코는 격렬하게 고개를 젓는다. 그러다가 "제발 지금이라도 저를 아기가 있는 집으로 보내주세요.... 여기서 있던 일은 전부 없던 걸로 해드릴게요....제발 집에 보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라고 울먹이는 얼굴로 호소하고 있었다. "아기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엄마없이 무럭무럭 잘자라니까.... 그것보다 당신의 가슴.... 이제는 우리가 짜주도록 할게요... 키키킥~~" "그런 ......" 토모코는 유키코의 쌍 유방에 음란한 시선을 보내며 웃으며 말하고 있었다.그러다가 토모코의 얼굴은 일순 차갑게 변한다. "그리고 조직의 사정과는 별도로, 내 개인적인 이유 역시 있거든...." 토모코는 이제 학창시절 자신의 아버지가 겪었던 불행을 유키코에게 설명한다. 유키코 아버지의 공장장이였던 아버지의 자살과 이후 유키코 아버지 타케시에 대한 복수를 노렸음을 담담하게 말했다. "뭐... 엄밀히 말하자면 당신 아버지의 그때의 일로 이번 계획은 비롯된 거라 할수 있지.... 자업자득이라 이거죠..." "아아... 그... 그런...." 토모코를 보며 유키코는 파랗게 질린 얼굴이 되어간다. 토모코는 이번에는 자신의 동거남인 카즈쪽으로 얼굴을 돌린다. "후후 이년이라면 우리들의 기대에 충분히 부응 해 줄 것군요. 왜냐하면 ......"   토모코는 잠시 말끝을 흐린다. 하지만 잠시후 그녀의 입에선 하고 하는 말이 가감없이 튀어나오고 있었다. "유키코 당신은, 매저 키스트 노예의 소질 확실한거 같거든요.... 호호호~~~ 어쩌면 암캐노예가 되서 행복할지도..... 남자 두 명에게 저런 비정상적인 방식으로 범하고 있는데, 대단히 음탕한 느낌이랄까.. " "그... 그런 아닙니다. 그럴리가 없습니다. " 혐오감이 가득한 얼굴로 유키코는 토모코의 시선을 외면하며 말하고 있었다. "뭐 좋아요.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조교가 시작될 테니까..... 암컷 노예의 재능을 마음껏 깨닫게 해주도록 하죠... " 토모코는 그렇게 말하고 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갑자기 토모코는 오카에게 얼굴을 돌리고 있었다. "이봐~~ 오카 ~~ 일단 이년에게 상황을 주지시킬 필요가 있겠지... 이년을 숙소로 데려가도록...." "후훗 알겠습니다. 누님.... 그럼... 헤헤헤... " 오카는 능글능글하게 웃으며 대답하고 있었다. 그리고 잠시후 유키코를 끌고 세사람은 어디론가 그녀를 데려간다. 창고의 구석에 자리한 사무실 문을 열자 정면의 벽에 테이블 하나와 접이식 의자 대여섯 정도가 놓인 제법 넓은 방이 펼쳐지고 있었다.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고, 냉방이 알맞게 효과를 발휘 무더운 창고와는 달리 그곳은 별세계였다. 사무실 입구에는 신발 벗는 공간이 있고 카즈와 오카 그리고 토코모 세사람은 슬리퍼로 갈아신는다. 그러나 유키코는 맨발의 상태이다. 곧 오카가 젖은 수건을 가져와 유키코의 더러운 발바닥을 깨끗히 닦아주었다. 그리고 토모코는 잠시후 사무실 안쪽을 손가락으로 가리킨다. "유키코 여기가 바로 당신이 있을 곳이에요....바로 당신의 침실이죠..." 유키코는 그것을 보자 마자 눈을 동그랗게 떴다. "이.... 건.... 말도안돼.... 이건 동물원의 우리잖아요..." 넓은 방안의 구석에는 폭이 3미터 세로가 3미터 가량인 정사각형의 우리가 설치되어 있었다. 높이도 제법 있어 대략 2미터는 족히 넘는 것 같았다. 실내에 놓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천장에도 쇠파이프로 시공된 완벽한 동물 우리였다. "이것은 최근 당신을 위해 공사를 한거라 할수 있죠... 본래 대형 개를 사육하는 장소로 주문한 거라 할수 있는데...당신은 개니... 당연히 쇠창살이 있는 우리에서 자야하는거고.... " 입술을 파르르 떨며 뒷걸음치는 유키코의 어깨를 토모코가 단단히 잡으며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었다. 잠시후 토모코는 성큼성큼 걸어가 철창의 문을 연다. 그리고 카즈와 오카는 유키코의 몸에서 벨트와 족쇄를 분리했다. "자~~ 이년아 들어가라고~~~" 카즈가 태어난 그대로의 모습인 유키코를 철창안으로 밀어넣고 있었다. 감금된 유키코는 두손으로 철창을 잡으며 울면서 목소리를 높인다. "제... 제발... 이런곳은.... 싫어요...." 카즈와 오카는 그러나 이런 유키코의 애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능글능글한 시선으로 하얀 나신의 유키코를 바라본다. 갑자기 카즈의 눈빛은 살벌해진다. "이 씨발년아!!!! 얌전하게 있지 못해~~~" 그는 유키코가 잡고 있는 철창을 걷어차며 말하고 있었다. 둔탁한 충격음이 방안에 울린다. 겁이난 유키코는 철창에서 손을 떼고 뒷걸음치다 얌전하게 주변을 둘러보고 있었다. 한쪽에는 얇은 담요가 아무렇게나 놓여있고 그 구석의 끝에는 플라스틱 상자가 놓여 있었다. 개 사육장에서 대형개를 키우는 시설같은 이 우리는 철창도 굵어보이고 견고해 보이기도 했다. 도저히 여자혼자의 힘으론 어찌해볼 도리가 없는 것이였다. 잠시후 방안의 꺼지며 방안은 칠흑같은 어둠에 잠기게 되었다.세사람은 유키코를 철창안에 방치한채 문을 열고 어딘가로 향하고 있었다. 세 사람은 방안에서 사라지고 불빛이 없는 어둠속에 유키코는 혼자 남겨지게 되었다. "오카... 너는 오늘부터 여기서 합숙이다... 제대로 감시하도록...." 사무실을 나온 세 사람은 어느덧 옆에 자리한 2층의 조립식 건물안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곳은 근로자가 숙식할수 있는 합숙소 같은 시설이였다. 마치 원룸처럼 한쪽 라인이 식당겸 주방의 용도로 개조되어 있었고 목욕을 할수 있도록 샤워실 역시 구비되어 있었다. 카즈는 오카에는 신신당부를 하고 있었다. "알았습니다... 철저히 감시하겠습니다. 형님..." 오카는 그야말로 즐거운 듯이 답하고 있었다. 그곳에는 cctv와 연결된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어 실시간으로 유키코의 치태를 감시할수 있는 시스템이 구비되어 있었다. "야, 앞으로의 조교 계획을 말하긴 그렇지만.... 회장이 큰개를 좋아하는 것을 감안할때 그 여자를 진짜 개이상으로 길들였을때 회장에게 헌상하는 게 낫지 싶어.... " 카즈가 말하자 앞에서 듣고 있던 오카는 쭈욱 맥주를 들이킨다. 그는 능글맞은 얼굴이였다. 가만히 고개를 끄덕인다. "그런데 정말로 가능할까요.... 저년을 암캐로 길들인다는게..." 오카는 그러다 잠시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하고 있었다. 그래도 정숙한 유부녀인데... 혹시나 하는 생각이 그의 머릿속을 스치고 있었다. "괜찮아~~ 내일부터는 강제로 개로 만드는 구속도구를 특별히 준비해서 본격적인 조교를 할 예정이니까.... 그것을 설치해버리면 두발로 서거나 걸을수 없게 될거야....SM 도구를 만들고 있는 공방에 특별 주문으로 이미 부탁해 놓은 상태지..."   카즈가 그윽하게 웃으며 말하고 있었다. "역쉬... 형님은.... 흐흐... 그렇다면 걱정이 없겠군요...." 오카는 내심 기대감이 든다는 목소리였다. 그역시 여자를 다루는 카즈의 솜씨를 알고 있었기에 이내 안심한 얼굴이 된다. 카즈는 사실 지로공업에 들어오기전부터 야쿠자 조직이 운영하는 유흥업소에 들어오는 많은 여자들을 길들인 경험이 있었다. 업소에는 자신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팔려온 여자들도 있었다. 남편을 사업자금을 대기 위해 돈을 융통한 유부녀... 학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여대생.... 들이 그들이였다. 모두 처음에는 강한 거부감에 몸을 파는 것을 거부했지만 곧 카즈의 능숙한 조교에 익숙해졌고 오카 역시 그 명성을 익히 들어 짐작하는 바가 없지 않았던 것이였다. 그리고 옆에서 차를 입에 머금던 토모코는 뭔가를 떠 올렸다. "아... 맞아요... 기왕에 하는 김에 유키코의 가슴에 우유도 짜주지 않으면 안될거 같군요.... 그래서 그러는데 착유기도 주문하는 것이 어떨까요...." "오오 굳아이디어로군..... 효율적으로 산모의 모유를 짜낼수 있는 유축기를 알아봐야 하겠군...." 곰곰히 생각하며 카즈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는 토모코의 의견에 크게 공감하고 있었다. 그러다.... "저기, 항문쪽도 단련해야겠지..." "물론이죠.... 여러가지 성기구를 준비해야 할테지요... 자존심이 강한 여자니까 아날 비난이 효과적일 듯 하군요...." 토모코는 입을 눌러 킥킥 웃으며 말했다. 눈동자는 반짝이며 가학의 빛이 켜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 무렵 유키코는 희미한 우리안에서 저라의 몸에 이불을 덮으며 누워 있었다. 에어컨이 멈춰버려 그런지 방안의 기온은 다시 상승하고 있었다. 한여름밤의 더위는 실로 무서운 것이였다. 알몸으로 있어도 약간 땀이 나오는데 하물며 담요를 덮는다면 말할것도 없었다. 당연히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은 뭐니 뭐니해도 자신의 딸인 젖먹이 유나인 것이였다. 쓸쓸하게 울고 있는건 아닌지... 분유는 잘 마시고 있는지.... 무척이나 가슴이 답답해져 왔다. 그리고 사랑하는 딸의 울음 소리를 기억하자 유키코의 유방은 다시한번 젖이 차올라오고 있었다. "하아...." 유키코는 부드럽게 젖꼭지에 손을 대고 가볍게 꼬집어 보면 손가락은 젖어 있었다. 문득 아까 창고에서 야비한 남자들에 의해 농락된 모유를 착유한 기억이 떠오르고 있었다. 그리고 유키코의 몸은 전율한다. 비정상적인 섹스에 몇번이나 절정에 도달했음을 유키코 역시 이제는 인정하고 있었다. 원래 민감한 젖꼭지를 비난되고 나면 머리속이 새하얗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혹시 정말 그들이 말한대로 자신은 매저키스트의 자질이 있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몰려오고 있었다.   혐오감 밖에 들지 않는 유키코지만 어느새 몸은 이미 한번 맛봐버린 피학의 쾌감에 젖어오고 있었다. "아... 아냐... 나는 매저키스트가 아니야..."    유키코는 머리를 흔들며 부정한다. 자기도 모르게 앞으로 겪을 일을 자기멋대로 이것 저것 망상해 버린다. 좀처럼 잠을 잘수 없는 유키코였다. 하지만 오늘 너무나 체력을 소진해서 그랬는지 자기도 모르게 눈꺼풀이 감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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