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넷|야설|SM 야설-B701호 - 1부 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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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701호 - 1부 3장
최고관리자 0 30,994 2022.10.25 14:30

그녀가 가지고 온 가방안에서 개줄을 꺼내 자신의 목에 채우는 동안, 나는 차를 출발시켰고, 나는 그길로 미리 알아봐두었던 모텔로 갔다.




“아무리 암캐라도, 사람 다니는 길에 알몸으로 나타나면 놀랄 테니, 자켓이랑 치마 입어”




차에서 내리고 담배를 하나 꺼내물고 피우는 사이, 그녀는 개목걸이를 찬체 자켓과 치마를 입고 차에서 내렸고, 나는 개목걸이에 개줄을 채워서 옷밖으로 꺼낸 뒤, 그녀가 손에 쥐고 있던 용품가방을 뺏어들고 다른 한손으로는 그녀의 목에 걸린 개줄을 잡아 끌며 모텔로 들어섰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텔 카운터에는 우리 둘만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없었다.




“대실요 큰방으로 주세요”




카운터에서 건네주는 키를 보니 402호다.




“가자”




나는 키와 비닐백을 그녀에게 쥐어주고, 다시 그녀의 개줄을 잡고 끌고갔다.




딸칵. 방문을 열고 방에 들어선 뒤 난 뒤돌아보고 말했다.




“벗고 기어서 방중앙에 가”




[네..]




고분한 대답과 함께 그녀는 걸치고 있던 재킷과 치마를 그 자리에서 벗어 내린뒤, 네발로 엎드린체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며 천천히 방안으로 기어갔다.




“꼼꼼히 읽고 빈칸은 기재하고




난 담배를 하나 꺼내 문 뒤 방 중앙에 알몸인체로 네발로 엎드려 있는 그녀에게 A4종이 한 장과 펜을 던져주었다.




==============================B701호 계약서=====================================


1.조교의 시간은 신청자의 희망에 따라 지정되나, 최소 시간 단위가 있음을 명시한다.


시간의 최소단위는 3시간이고, 3시간 단위로 추가할 수 있다.


2.플의 강도는 신청자의 희망에 따라 정해지지 않는다.


다만, 신청자는 자신이 희망하지 않는 3가지의 플을 지정할 수 있다.


3.신청자는 조교의 흔적에 대한 책임을 스스로 져야 한다.


4.세이프 워드는 “삐약삐약” 이다


입이 틀어막혀져 세이프워드를 말하지 못하는 상황일 시, 양 손의 엄지와 새끼손가락을 붙여 표현한다.


5.조교시간 동안 ~요 를 사용하지 않는다.


6.조교시간 동안 허락되지 않은 행동을 하지 않는다.


7.조교시간 동안 허락되지 않은 말을 하지 않는다.


8.조교시간 동안 허락되지 않은 음식을 먹지 않는다.


9.아래의 빈칸 상기 규칙을 자필로 기재후 사인 한뒤, 3개의 희망치않는 플을 기재한다.


기재를 하지 않아도 무관하고, 플의 이름만을 적어도 되고, 특정플의 상황을 적어도 된다.


=============================================================================




[다 적었어요]




철썩~




“이건 뭐 이런 돌대가리가 다 있어 종이에 적혀있지않았나? “요”를 쓰면 안된다구”




[죄송합니다]




갑작스런 따귀와 나의 목소리에 그녀는 즉각적으로 대답을 하였지만, 목소리는 떨리고 있었다.




“너같이 돌대가리년은 이해시킬 노력을 할 필요도 없어. 그냥 몸이 기억하게 해주지. 엎드려뻗쳐”




내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그녀는 방중앙에 두 팔을 뻗어 엎드려뻗쳤다.




툭…툭




나는 회초리를 하나 꺼내들고 그녀의 솟아올라있는 엉덩이를 툭툭 치며 말을 이어 나갔다.




“처음 만나서부터 지금까지 맘에 드는게 하나도 없어”




[죄송합니다]




“뭐가 죄송한데?”




[죄송합니다.]




“아 이 씨발년이 앵무새고기도 처먹었나. 뭐가 죄송하냐니깐 시발년이!”




[….]




휘익…쫘악. 짜악….




[아흑]




“시발년이 죄송하다는 말만하면 뭐 다 용서되는줄 아나보네. 어디서 그딴 못된것만 쳐배워가지고”




내 손에 쥐어진 회초리는 사정없이 그녀의 엉덩이와 허벅지를 향해 내려쳐졌고,


방안에는 회초리가 공기를 가르며 나는 소리와


그녀의 엉덩이에 닿는 순간에 나오는 소리, 그리고 그녀의 입에서 나오는 탄식으로 채워졌다.




“아가리 다물어 쌍년아. 어디서 아픈척하고 있어”




[네…에 흑]




“두 번 말하게 하지마라”


나는 어름장을 놓은 다음 더 이상의 뒷말을 하지않고, 손을 휘둘렀다.




쫘악…쫘악….짜악….




그녀의 엉덩이에는 점점 붉은 자국이 선명히 올라오기 시작했다.


댓수가 정해지지않은 상태에서 언제 끝날지 모르는 스팽을 계속해서 견디는 것 그것 역시 내가 주는 고통이었다.




매질이 계속될수록 그녀의 입에선 나즈막한 탄식이 새어 나오고 있었고, 그녀의 두 팔도 조금씩 떨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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