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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팅 모델 - 3부
최고관리자 0 25,693 2022.11.23 00:46
성호는 문을 넘어서는 순간 자신이 뒤 돌아 나갈 수 없음을 알았고 세트 뒤에서 지켜 보기로 했다. 태현과 다희의 정확히 말하면 태현이의 다희를 향한 행위와 다희의 하얀 육체는 성호의 발을 잡기에 이미 충분했다. 태현이의 고개짓에 맞춰 출렁거리는 다희의 가슴은 작지만 큰 파도처럼 일렁이고 그녀의 외마디 신음과 태현이를 향한 그녀의 손짓 발짓은 이미 성호의 말초신경을 이미 헤집어 놓았다. 이미 태현이와 다희는 성호에게 그저 한 낮 포르노 화면 속 배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아~미치겠다…..” 성호의 손은 언제부터 인가 자신의 바지 속에 들어가 있었다. 그들의 행동이 거칠어지고 다희의 몸짓이 발레리나의 무용이 됐을 때 성호는 더 이상 바지 속에서의 답답함을 느껴 밸트를 풀고 바지를 내렸다. 툭!! 바지 밸트 버클이 둔탁한 소리를 느끼며 당에 떨어졌다. “아~오빠~~오빠…아~” 성호의 둔탁한 소리에 다희는 조명 뒤에서 자신을 스스로 위안하는 성호를 보았고 태현이를 불렀다. 하지만 다희의 얇고 하얀 허벅지 사이에 머리가 끼인 태현이는 다희의 방에서 혀의 산책을 멈출 줄 몰랐고, 다희는 이에 더 이상 태현이를 부를 수 없을 만큼 두 번째 고개를 넘어가고 있었다. 두 번째 언덕을 넘을 때…… 다희는 통곡을 했다. 첫 번째 고개의 흐느낌이 흐느낌이라면 두 번째 고개를 넘을 때 흐르는 다희의 눈물로 태현이의 입가를 적시고 목덜미로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다리의 힘이 풀리고 팔다리가 물 흐르듯 태현이의 몸을 타고 흐른다. 이미 태현의 혀로 두 고개를 넘은 다희는 더 이상 멈출 수도 아니 자신을 보며 자신 스스로를 위한 하는 성호는 눈에 들어 오지도 않았다. 오히려 누군가가 자신을 보며 위로를 하고 있음이 가속 페달이 되어 다음 고개를 향해 돌진해 가고 있었다. 태현이는 다희를 바닥에 눕히려 안아 올렸다 이미 나신이 되어 있는 다희는 가볍게 태현의 품에 들렸다. 순간 태현은 바닥이 마루 바닥임을 알고 자신이 의자에 앉고 그 위에 다희를 서서히 꽂았다…자신의 몸에 다희를 서서히 아주 천천히 하지만 깊게 꽂았다. “~~~아~~~~!” 다희의 몸은 뒤로 꺾였고 태현은 다희의 러브핸들을 잡고 서서히 시동을 걸었다. 다희는 이제 성호를 바라 보며 자랑을 하듯 전율하였다. 두 사람은 달리고 있었다. 태현이는 베스트드라이버였다. 코너는 천천히 들어가 빠르게 빠져 나오듯 다희의 전율이 극에 달하면 속도를 늦추고 식으면 달리기를 반복했다. 8번은 천천히 그리고 얇게 다희를 들어올려 다 놓고 2번은 빠르고 깊게 내리 꽂으면 다희는 8번에 맞추어 2번을 기다리고 2번에 전율을 타고 8번에 다시 2번을 기다리니 다희는 또다시 고개를 넘기 시작한다. “오빠~나….나….” 태현이는 목적지에 도달함을 동물적인 감각으로 느끼고 빠르고 깊게 다희를 들어올렸다 놓기 시작한다. 점점 더 빠르게…. 남자는 불타는 여자의 방에 불을 끄기 위해 물을 뿌린다. 하지만 그 물은 그녀의 방안 깊숙이 들어 가서 그녀의 방을 순식간에 빠르게 전소 시킨다. 다희는 세 번째 고개를 넘었다. “아~~~좋아~~~” 그녀는 가녀린 팔다리로 그 남자의 몸을 감으며, 더 이상 떨어지기 싫은 듯 네 번째 고개를 기대 하는 듯 작은 미동을 주며, 태현이의 다리 위에서 자신의 방에 들어와 있는 손님을 방안에서 서서히 돌리며, 여운을 느끼고 있다. “오빠…..우리 어떻게??” “왜? 후회 되니??” “아니…..그게 아니고….저 뒤에…뒤에서 사장님이 우리 보고 있어….” “뭐? 성호가?” “응….그것도 바지 내리시고….나…아니 우리 어떻게….” 두 사람은 둘이 한 몸이 된 채 의자에 앉아 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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