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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팅 모델 - 1부
최고관리자 0 25,656 2022.11.23 00:45
태현이는 작은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태현이의 친구 성호는 직장생활을 정리하고 사업을 구상 중이었다. “태현아 작은 자본으로 할 수 있는 게 뭘까?” “쇼핑몰 하나 해봐 여자 옷 팔면 되지 않을까? 피팅사진은 내가 도와줄게” 성호는 주변사람들의 도움으로 쇼핑몰을 오픈 하게 됐다. “성호야 쇼핑몰 홈페이지는 제작했어?” “대학 후배가 만들어 주기로 했는데 사진이 많이 필요하네~도매상이나 공장에서 주는 사진은 구려서 쓰고 싶지 않고…” “그건 내가 도와주기로 했잖아~우선 컨셉 잡고 모델 섭외해 보자” 두 사람은 경력모델은 페이가 너무 비싸 초짜 모델을 섭외하기로 했다. “안녕하세요? 피팅모델 면접 보러 왔는데요” 두 사람이 한적한 스튜디오에서 커피를 마실 때 한 아가씨가 들어왔다. “앉으세요. 경력은 얼마나?” 우선 쇼핑몰 사장인 성호가 입을 열었다. “아는 언니가 하는 곳까지 해서 두 세번 촬영 해봤어요” “잠시만요. 저희는 한두 번 할 모델을 찾는 게 아니라 저희 쇼핑몰 전속이 될 만한 분을 찾아요. 그것도 알려지지 않는 신인 중에서요. 하시게 되면 정말 성의 것 열심히 해주셔야 해요.” 태현이가 성호를 거들어 준다. “시켜만 주시만 진짜 열심히 할게요. 진짜예요” “좋아요 일단 간단한 카메라 테스트 좀 할게요. 태현아 준비 해줘” 태현이는 신입 모델을 탈의실로 안내한다. “일단 기본의상으로 테스트 할게요. 저기 있는 청치마랑 하얀 남방이나 티셔츠 입고 나오세요” 추운 날씨에 두꺼운 옷을 입고 온 그녀의 몸매를 보기 위해 태현이는 옷을 갈아 입힌다. “준비 됐으면 나오세요” 태현이가 말한 주름 미니 청스커트에 하얀 남방을 신입 모델은 입고 나왔다. “카메라 앞으로 오세요” 그녀는 수줍은 듯 하얀 다리를 꼬고 카메라 앞에 섰다. “이름이…민다희씨? 맞죠? 이력서에 적혀있는 키보다 작은 것 같네요?” “성호야 저 정도면 괸 찬아 하이힐로 커버 된다.” 다희는 왠지 더 창피해 한다. “기본 자세부터 촬영해볼게요” 번쩍!! 어스름했던 스튜디오에 주 조명이 들어오자 다희는 이네 눈을 질끈 감는다. 그녀가 입은 하얀 남방 너머로 아스라이 비치는 검정 브레이어져를 부끄러워 하는 듯… “저렇게 비쳐도 되나?” “어차피 카메라 테스튼데 뭐~초짜긴 한가 보다 면접 보러 온다는 애가 메이컵도 그렇고 속옷은 저게 뭐야? 키키” 태현이는 다희를 비웃듯이 말하고 성호는 역시 초짜는 힘들겠구나 라는 생각에 뿌루퉁해진다. “대충하고 보네.나 쇼핑몰 말아먹기 싫다” “알았어” “저기..” “다희씨 왜요?” “무슨 문제 있나요? 두분 말씀이……” “아~원래 모델들은 속옷이 비치면 않되 서 안 입거나 연한 걸 입는데 다희씨는 지금..하하 괜찮아요 그냥 갑시다. 어차피 테스트 인데요 뭐” ”죄송해요 제가 몰랐어요……그럼 잠시만요” 황급히 다희는 탈의실로 달려들어간다. “재는 뭐 하자는 거지” 다희의 돌발적인 행동에 성호는 더욱 불만만 싸인다. “하기 싫은가? 내가 너무 직설적으로 말했나?” 딸깍. 태현이는 주 조명 전원을 끄고 담배를 문다. 스튜디오는 다시 어스름해진다. 잠시 후 탈의실 문을 열고 다희가 나온다. “죄송해요 준비 됐어요” “아~그래요? 그러면 빨리 테스트 끝내고 집에 갑시다~하하하” 태현이는 너스럼을 떨며 주 조명을 켠다. 딸깍! ‘어?’ ‘엥?’ 태현이와 성호는 한동안 다희를 말없이 처다 본다 “저건?” “그르게…” 주 조명을 받자 하얀 남방 뒤로 선명하게 들어나는 검은 점 두개…. 다희는 수줍듯이 가슴을 팔로 가린다. “모델은 속옷을 안 입거나 안 비치는 걸 입는다는데 전 안 비치는게 준비 되지 않아서..그런데 다른 모델들한테 뒤지기는 싫어서요..” “하하하 그 열정 높이 살게요~좋아요 테스트하고 나중에 사진은 지울 테니 비치는 건 걱정 마시고 그럼 우리 시작해 볼까요?” 찰칵!찰칵! “귀엽던 순진하던 색시하던 자신 있는 포즈로 갈게요” 찰칵!찰칵! 마치 헤비메탈의 드럼 비트처럼 셔터음은 멈출 줄 모른다. 다희는 자기도 모르게 그 셔터음에 맞춰 춤이라도 추듯 자세를 취한다. 빙그르~돌자 다희의 주름 미니스커트는 하늘로 올라가고 그 속에 수줍던 하얀 팬티가 모습을 들어내자 다희는 황급하게 치마를 잡고 주저 않는다. “다희씨!!!” 드럼의 비트가 멈췄다. “뭐 하시는 거예요?촬영 중에 제가 멈추라는 말도 없었는데 다희씨 마음대로 주저 앉아 버리고?다희씨가 탑모델 인줄 아세요? 일방적으로 촬영을 멈추시게?” 신들린 듯 드럼을 두드리던 태현은 갑자기 버럭 화를 낸다. 이번에는 성호가 감싸준다. “부끄러워서 그러지..너무 몰아세우지마.다희씨? 부끄러워서 그랬죠?” “네…죄송해요…” “모델이 수줍음타면 모델이예요?아~씨 짜증나” “태현아 너도 너무 몰아 붙이지마……태현아 잠깐 이리와 봐 다희씨는 잠깐 쉬세요” “왜?” “잘하는거 같은데?열정이나 끼가있어보이지 않어?” “초보치구는..나도 몰입하게 됐으니까…” “니가 한번 만들어봐~따라올거 같지않아?화면발도 받는거 같은데?” “이 정도면 뭐…오케이!!다희씨 이리와봐요” 수줍은듯 겁먹은듯 두사내 앞으로 다희가 온다. “한번 제대로 해 봅시다.모델일” “저 합격인가요?” “아니요 합격은 아니예요 그래서 페이는 절반만 드릴 거예요. 하지만 저랑 맞춰보고 되겠다 싶으면 그때부터 온페이 지급 할게요 하실래요?” “네 저야 좋죠~” “하지만 아가처럼 부끄럼 타거나 혼자 흐름 끊으면 안됩니다.” “네 열심히 할게요…그런데….제가 익숙해 질 때 까지만 단둘이 촬영하면 안될까요? 누군가 보고 있다고 생각하니 부끄러워서..이러면 안 되는 거죠?” “뭐…본 촬영 아니니까 큰 지장 없어요. 그럼 태현아 난 한 두 시간 나갔다 올 테니 다희씨랑 촬영하고 있어. 다희씨 페이는 이따가 제가 와서 드릴께요” 성호가 스튜디오를 나가자 태현이는 다시 드럼연주를 시작한다.mp3에서는 보다 강렬한 비트의 기타연주도 나오고. “다희씨 보다 강열 하게 하세요 처음부터 예쁜 척 하지 마요.차라리 천박하게 하세요 그게 쉬워요” “이런 거요?” 다희는 하얀 남방 단추를 두어개 더 풀어 어깨선을 내보인다. 뽀얀 어깨 밑 깊은 쇠골이 하얀 젖무덤 언덕선을 따라 강렬한 조명을 받는다. “자!카메라 앵글을 보고 앵글이 남자라고 생각하고 유혹하세요.과감하고 대담하게 여기는 외국이라 다희씨 아는 사람없어요 오늘 혼자 자기 싫으니 남자를 꼬시세요” 태현이의 말에 주문이 걸린 사람처럼 다희는 점점 대담해진다. 하얀남방의 단추를 풀어 마치 케이빈클라인 광고 포스터의 여 주인공인양 허리까지 내리고 작지만 골과 라인이 살아 있는 뒤태를 앵글에 보이며, 흠짓 흠짓 돌아 보는 순간순간 가슴과 거기에 엎어저있는 작은 열매가 카메라 앵글에..아니 태현의 눈에 들어 온다. 너플 거리는 치마속 팬티는 더이상 수줍어 하지 않고 태현이 앞에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조금 아주 조금 뭔가 부족함을 느끼는 태현.... “잠깐 잠깐” 태현이는 조명 밖으로 다희를 불러 몇카트 보여준다. “내가 아무리 떠들면 뭐해요? 표정 포즈 전부 똑같잖아요..진도가 나가질 못하네..” “가르쳐주세요..열심히 할께요” “음..그럼 카메라 앵글이 어색하면 나를 놓고 해봐요 셔터 누르지 안을게요 나를 꼬셔봐요 말로 말고 몸짓과 표정으로” 다희는 서투른 부비부비를 한다. “그런 식으로는 밤새도 전 안 넘어 갈걸요? 좀더 적극적으로 오늘 나와 진자있고 싶다면 이렇게 무성의 하게 하겠어요?” 다희는 잠시 주춤하더니 태현의 뒤로 가서 백허그를 한다.태현의 셔츠 안으로 손을 넣어 더듬는다. 작은 걸림을 느끼면 만지더니 서서히 바지 속으로 손을 넣는다. 트레이닝복을 입은 태현의 바지 속에서 순간 망설이던 다희는 태현의 것을 쓰다듬으며 태현의 앞으로 다가선다. 다희의 샴푸향기가 그녀의 움직임에 따라 태현이 코를 간지럽힌다. 한 손으로 능숙하게 태현의 셔츠 단추를 푸르더니 아이가 맛있는 알사탕을 아껴먹듯 태현의 가슴을 맛보기 시작한다. ‘어?왜 이러지 말려야 되나?기분은 좋은데?’ 강렬한 기타 비트에 다희는 지루한 듯 가슴에서 태현의 바지로 내려가 팬티와 바지를 한번에 내린다. 그때 바지 속에서 떨어지는 태현의 그 것….다희는 다시 막대사탕의 비닐을 이제 막 벗긴 아이처럼 이리 저리 만져보더니 조심스레 혀끝을 대어본다. 그리고는 살짝 아주 살짝 맛을 보기 시작한다. ‘처음인가?그러기에는 아~젠장 참기 힘든데..덮칠까?’ 태현이는 순간 작은 갈등에 쌓인다. ‘어디까지 하나 보자’ 다희의 손은 태현의 엉덩이와 물건의 주머니를 보 다듬고 혀는 녹지 않을 만큼만 막대 사탕을 건들 인다. 1부-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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