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와의 하룻밤... 1부
얼마전 한 체팅싸이트에서 나보다 11살 아래인 23살인 한 여자와 만나 한동안 문자와 통화만하다가 겨우겨우 부탁해서 드디에 그녀를 보게 되었다 처음 만난 그녀는 정말 한눈에도 어려보이고 부드러운 피부와 하얀 살결.. 향긋한 살내음과 정말 윤기있고 찰랑이는 검은 머리와 보송보송한 솜털을 소유한 여자였고 그동안 만나보았던 여자와 차원이 다르단걸 느꼈다 11살에 세대차이는 확실히 차이나보였다 곰곰히 생각한 끝에 그냥 순진한 아저씨로 보이는것이 좋을것 같아 만나는 순간 머뭇머뭇 거리며 수즙은듯 인사하고 조용히 저녁을 먹자 하고 식당으로 움직였다 "아~ 저 조그만 흰손을 잡고싶다~" 마음속으로 벌써 그놈이 꿈틀데는것을 억누르며 적당한 거리를 유지한체 일산에 레스토랑으로 갔다 식사 주문을 하고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난 그녀에 수많은 장점들을 함부로 말하지 않았다 일종에 전략? 이랄까 .. 어린나이지만 나이에 비해 성격은 성숙한 편이라 너무 빠른 칭찬은 남들과 다를께 없을것 같아 이쁜외모에 대한 어느 한가지도 칭찬 하지 않고 기다렸다 그냥 일상에 대화로...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근처 공원에서 산책을 하기로 했다 오후8시가 넘은 시간이라 공원은 적당한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었고 한 가로등아래 벤치에 앉아 사가지고온 캔커피를 주며 어색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벤치에 앉을때도 어느정도 거리를 유지해준 상태로.. 사실 이건 의도적이었다 그녀의 외모로 보았을때 분명 수많은 남자들이 들이뎄을꺼라 판단 했고 난 좀 다른방법을 노려 내쪽에서 먼저 그녀와 거리를 두도록 의도적 행동을 보였다 예상은 적중! 그녀가 살짝 거리를 좁혀 들어왔다 (속으론 "걸렸다" 생각하며) 난 다시 사이를 벌리며 떨어져 앉았다 머쩍게 웃으며.. 지루하지 않을정도의 대화를 하다가 주량에 대해 물었고 맛있는 안주를 떠올리게끔 질문을 이어 갔다 "그럼 혹시 근처에 안주 맛있는데 있어요?" (바로 술한잔 할까요? 하는 말보다 안주를 먹으러 가잔 말은 부담을 덜준다) 그렇게 소개를 받아 근처 맛있는 안주집으로 자리를 옮겼다 "술많이 마시면 주사는 어때요? 우는편? 웃는편? 난 술 약간 취해서 얼굴 벌게서 애교 많아지는 여자가 좋더라구요" 이건 일종에 최면에 일종으로"암시"다 즉 내가 맘에들면 넌 취하지도 않았지만 취한척 애교부리는척을 할것이라는.. 주량에 얘기가 나왔을때 그녀는 자신에 주량이 소주3병이라는것을 말했지만 지금의 그녀는 둘이 소주한병을 나눠마신 상태에 그녀는 연기를 하고 있었다 약간 취한듯.... 그리고 애교도 함께.. 11살에 나이차이는 사실 것모습에도 많은 차이가 있고 정신적 세대차이도 있다 그래서 택한건 끝까지 존댓말을 하는것이었다 내가 어려질수 없다면 그녀에 나이를 끌어 올리는 그러면서 그녀를 존중해주는.. 아무튼 그렇게 한두시간이 흐르고 그녀의 집쪽으로 조용히 걸었다.. 그러면서 슬쩍 "계속 만나고 싶은데 나이차이때문에 힘들겠다"란 소릴 했다 오히려 나이많은 내가 아니라 나이가 적은 그녀를 문제 삼아버렸다 분명 주변에서 말들 많을꺼라고.. 조용한 거리를 지날때쯤 난 그녀의 양손을 각각잡고 이마에 살짝 키스를 했다... 그녀는 피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중얼거렸다 들리지 않을정도로 .. 하지만 무슨소리인지 알아들을수 있을정도에 작을소리로.. "네가 참 좋다...." 그리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그녀에 집앞까지 오기전까진.. 그저 작은 한숨만 몇번 내쉬어 주었을뿐.. 그 한숨에 의미를 알수 있도록,,, 그것 뿐이었다. 그녀에 오피스텔에 도착하고 입구를 한참 남기고 멈춰섰다.. "만나서 반가웠어요.. 만나기 전까지만해도 사실 걱정 많이 했어요 나이차이때문에.. 근데 신기하게 대화가 잘되는게 너무 고마웠어요 나중에 기회돼면 커피한잔해요.." 그리고 아무말없이 소심하게 팔을 벌려 어색하게 그녀를 살짝 안아주었다 그리고 한숨... "집에 맛있는 커피 있는데 드시고 가실래요?" "저기.. 그래도 될까요? 사실 헤어지기 좀 아쉬웠거든요 좀더 얘기하고 싶기도 하고" 아~ 너무 순진한척 해버렸다..아무튼 그녀의 오피스텔로 어색하게 올라갔다 드라마에서 본것같이 "저 잠깐이따 들어오세요" 하며 그녀는 먼저 들어갔고 무언가를 치우는듯 소리들이 났다 잠시후 문이 열리고 "작은 목소리로 들어오세요..." 그녀에 오피스텔의 전면은 정말 큰 유리창이 있었다.. "방 정말 이쁘네요" 입구를 들어서면 바로 욕실이 보이고 그다음 주방 아일랜드식탁과 방끝쪽에는 분홍색의 그녀에 침대가 보였다 쇼파는 없었지만 두툼하고 커다란 메트가 바닥에 있었고 뒤로 커다란 양모양의 쿠션이 있었다 그녀가 티비를 보는 곳인것같다.. 그녀는 두툼한 매트쪽으로 안내해주며 "요기 앉아계세요" 그녀는 화잘실로 향해 물소리와 함께 무었을 하고 있었고 그사이 난 방을 살펴보았다 혼자사는 여자에방엔 정말 오랜많이다 비교적 깔끔한 편이었으며 방안에 대부분은 분홍빛으로 꾸며져 있었다 그렇게 물소리가 그치고 그녀가 머리에 물끼를 살짝 묻혀 더욱더 뽀얀 얼굴로 나왔다 세수만 한 얼굴인데 너무 이뻐 보였다.. 체팅에서도 몇번 말했듯이 그녀는 카페라떼를 좋아하냐 물었고 자기가 직접 만들어 주겠다며 무언가에 열중하고 있었다 그렇게 몇분이 지나 아낀다는 커피잔에 카페라떼 한잔을 만들어 들고 왔다 아무말도 않고 그냥 받아 맛을 의미했다 그녀는 작은 쿠션에 나와 같이 나란히 앉는다 팔꿈치가 서로 닿았다 그녀는 떨림이 전해졌다... 꺼진 티비를 아무말없이 서로 바라보고 있었다.. 내가 먼저 나에 왼손으로 그녀의 오른손을 잡았다, 방금전 세수를 한 탓인지 그녀에 손바닥 살짝 젖은 상태였고 그 느낌이 상당히 야릇 하게 느껴졌다 잡은손을 살짝 바꿔 깍지를 꼈다 손가락 사이사이도 땀이 느껴졌다 깍지낀 손을 살짝 잡아 당기며 다시 그녀에 이마에 키스를 했다 천천히...짧지 않게 그리고 살짝 내려와 그녀에 볼에 키스 했다 그녀는 피하지 않았다... 뜨거운 숨을 참지 못해서 난 다시 커피 한모금을 마신다.. 아무말 없이.. 또한모금.. 이젠 깍지낀 손가락을 움직여 본다 엄지 손가락으로 그녀에 엄지를 쓰다듬는다.. 지긋이 눌러주며 살살 돌리기도 하고.. 다시 그녀에 얼굴로 바라본다.. 빈 커피잔을 내려 놓고 오른손으로 상기되 그녀에 볼을 만져본다 그리고 살짝 내쪽으로 당겨본다.. 그녀는 준비한듯 눈을 감고 있었다 깍지낀 내 왼손을 그상태로 그녀의 허리를 감아고정 시겨 버렸다.. 그녀에 입술은 분홍빛과 윤기가 있는 봉숭아 같았다. 입술을 살며시 물어본다.. 그녀는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고 그냥 눈을 감은상태로 사자앞에 놓인 토끼처럼 떨고만 있다 그저 입술로만 그녀의 입술을 맛본다 천천히 ... 입술을 벋어나 뺨을 지나 그녀에 감을 눈에 입술을 가져간다.. 그녀에 긴 속눈섭은 파르르 떨고 있었다.. 긴 한숨을 내쉬며 가볍게 그녀를 안아본다 다시 긴 한숨... 이번에 좀더 강한 키스를 해본다... 그녀가 입을 벌려 혀를 맞이한다.. 그녀에 혀도 맞이한다 오른손으로 그녀에 왼쪽 허리부분을 쓰담느다.. 옷속을 살짝 파고 들어 그녀에 허리를 만져본다 손가락 끝으로... 그리고 다시 그녀에 등쪽으로 돌려 올라가본다.. 간지럽히듯.. 브레지어끈이 손끝에 닿았다.. 다시 손을 아래로 그녀에 가슴 아래쪽으로 내려와 손가락 끝으로 브레지어 와이어를 느껴본다. 그녀에 갈비뼈는 크게 움직이고 있었다 브레지어 윗쪽 유두 부분이 있을만한 곳을 간지럽혀본다 그녀가 반응을 한다 가슴 언저리를 만져본다 살짝 땀에 졋은 그녀에 가슴 언저리는 상당히 부드러웠다... 내입술은 그녀에 목으로 행해본다 드디에 그녀에 숨소리가 내귀에 들린다.. 뜨거워져 축축하게 느껴지는 그녀에 숨소리.. 그저 입술로만 그녀에 목과 대화를 한다.. 귓볼과 그녀에 어깨까지.. 그사이 나에 오른손은 아까 지나쳤던 브레지어 끈을 다시 찾아 더듬 거린다 깍지를 끼고 있던 나에 왼손은 아직도 그녀에 오른 손을 제압하고 있는 상태였고 그사이 브레지어끈을 찾아 한번에 풀러 버렸다 "툭!" 정말 소리가 났다 무언가 튕겨져 나오는듯한 아니 터져 나오는듯한.,, ----- 사실 이렇게 자세히 쓸수 있는건 몇년이 지나도록 그녀와의 첫경험은 잊혀지지가 않네요 생각 나는데로 이어서 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