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던 다 그렇겠지만
성적 자극이란 게 처음엔 좀 어렵더라도
일단 한번 가본 길은 다시 가기 쉽고
또 다른 강한 것을 찾게 되나 봅니다.
오직 전진만이 있을 뿐이죠.
저 역시 남편 없는 집에 들어가
처음으로 그 집 안주인인 박대리 아내를 범할 때는
발을 문에 들이는 순간 부터 그렇게도 떨리더니,
이젠 그런 떨림이 오히려 자극이 되어
그 스릴감을 즐기게 되더군요.
박대리 아내와 저와의 정사는
모텔 방에서,
차 안에서,
사무실에서
그리고 이제 박대리집 거실 소파에서 질펀하게 벌어지며
그 적나라한 분탕질의 도를 더해갑니다.
어떤 분들은 그러다가 꼬리가 길어진다고
걱정 아닌 걱정을 해주시지만
박대리의 동선을 확실하게 파악할 뿐만 아니라
심지어 그것을 마음대로 조정까지 할 수 있는 저에게는
걱정할 이유가 전혀 없는 기우일 뿐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대리의 집으로 들어 갈 때는
본능적으로 가슴은 방망이질 치고, 다리가 후들거립니다.
이날도 점심 시간을 틈타
박대리의 집을 찾았습니다.
물론 지금쯤 박대리는 다른 직원들과 함께
점심을 맛있게 먹고 있을 터 입니다.
모텔 들어갈 때 주위를 두리번 거릴 필요도 없고,
차안에서 박대리 아내를 박아 대며 창밖을 살펴볼 일도 없으니
이렇게도 편한 장소도 없습니다.
도어벨을 누르자,
얇은 홈드레스를 걸친 안주인 여자가
현관 문을 조심스럽게 저를 반깁니다.
그녀 역시 살짝 긴장되어 보이긴 하지만
이 대낮의 정사에 대한 기대감으로 밝으레하니 상기된 표정입니다.
저는 마치 이집의 주인이라도 된 듯
겉옷을 벗어 젖히고 런닝과 팬티 차림으로
거실 소파에 이 세상에서 제일 편한 자세로
비스듬히 앉아서는
주방에서 저에게 등을 돌린 채
다과를 준비하는 박대리 아내의 뒷 모습을 지긋이 바라봅니다.
마치 옆집 여자를 겁간하는 일본 AV에 나옴 직한
바로 그 장면이 제 눈 앞에 펼쳐 지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이미 묵직하니 벌떡 선 좆을 한손으로 부여 잡고
슬그머니 박대리 아내의 뒤로 다가 갑니다.
박대리의 아내는 제가 다가오는 기척을 눈치챘으면 서도
모른 척 한 채 하던 일을 계속합니다.
짧은 단발머리에
잘록한 허리에
풍만한 엉덩이와
쭉 빠진 다리…
비록 파릇파릇한 20대는 아니지만
유부녀의 농염함이 가득 배어 있는
대낮 번개 분탕질감으로 이만한 계집이 어디 있을 까 싶습니다.
저는 침을 다시 한번 꿀꺽 삼키고는
팬티 위로 불뚝 튀어 나온 발기 탱천한 좆을
박대리 아내의 탐스런 엉덩이에 짓누르며
허리를 불끈 안아 봅니다.
아..부하 직원 아내의 쫄깃쫄깃한 엉덩이에
자지를 비벼대는 이 기분은 정말 기가 막힙니다.
허리를 안았던 손을 위로 올리자
A컵에 불과한 젖통을 가린 앙징맞은 브라가 손에 잡힙니다.
박대리 아내 역시 저항 한번 하지 않고
기다렸다는 듯
상큼한 샴푸 냄새가 아직 폴폴 나는
머리채를 제 가슴에 기대 옵니다.
그리고는 저의 손을 잡아
자신의 브라안에 스스로 넣어줍니다.
비록 A컵에 불과한 납작한 젖통이지만
그 쫄깃한 감촉은 정말 각별합니다.
이런 작은 젖에도 흥분이 되다니….
저는 그 작은 유방을 손바닥에 웅켜잡고는
쥐어짜듯 세게 주물러 봅니다.
아~ 하고 박대리 아내의 입에서는
탄성인지 교성이지 모를 신음이 새어 나옵니다.
더 이상 참기가 힘들어진 저는
그녀를 돌려 앞으로 안은 다음
이제 질펀한 씹판이 벌어질
거실 한 복판에 깔린 카펫 쪽으로
박대리 아내의 몸뚱이를 끌고 갑니다.
박대리를 포함한 수많은 사람들이
수없이 지나 다녔을 거실 한 복판에 깔린 카펫…
그 위에 커다란 타월 한장을 깔자
우리 둘만의 향연을 위한 훌륭한 베드로 변합니다.
다음 날 통화할 때 박대리 아내가 제게 말하더군요.
남편과 소파 위에 앉아 있는데
부장님이 자기 집에서 자기를 거칠게 다루고
거실 카펫 위에서 격렬하게 부장님과 엉켜 있던 장면이
자꾸 눈앞에 선하게 그려 지더라고…
그래서 남편에게 미안해서 그 자리를 피했다고…
[그냥 미안하기만 하고 흥분은 안됐어?] 하고 물었더니
[몰라요…부장님….] 하고 대답을 회피하는군요….
이야기를 계속합니다.
박대리 아내는 카펫 위에 급조된 베드 위에 누운 채
자신의 몸을 덮쳐 아랫도리를 걷어 올리는
부장님의 거친 손길을 순순히 받아 냅니다.
하이얀 허벅지 가운데 사타구니에
거무스레 돋은 씹털이
환한 대낮 아래
그야말로 백일하에 드러나는 군요.
시간도 별로 없고 해서
좆을 꺼내 서둘러 그 가운데에 박아 넣으려던 그때
불현듯 제 머리 속에 참신한 아이디어(?)가 떠 오릅니다.
그리고 박대리 아내에게 속삭입니다.
[저기 가서 하자]
제 눈길이 가리킨 곳은
다름아닌 박대리와 그의 아내의 부부 침실입니다.
살짝 열린 방문 안은 깜깜했지만
제 머리 속에는
은밀한 그 부부의 침대 위에서
한 몸뚱이로 엉켜 씨끈 거리며
씹질을 벌이는 그녀와 저의 모습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
다음 순간 박대리 아내가
발갛게 달아 오른 얼굴과 몸뚱이를 제게 맡기던 박대리 아내의
안색이 확 변해 버립니다.
[그건 못해죠..절대로…!!]
너무나 단호한 그녀에 모습에
저는 일순 움찔합니다.
[안방에선 절대로 못해요.. 안돼요]
박대리 아내가 그렇게 정색하며
제 뜻을 거스르는 모습을 보기는 처음입니다.
그녀의 표정에서
비록 저와 이렇게 되어 버렸지만
최소한의 가정은 지켜야 한다는 각오가 느껴집니다.
아무리 저라지만…
이 상황에서 더 어쩔 수 없습니다.
아직은 때가 아닌가 봅니다.
하기는 어느 여자가
남편의 상사에게 다리를 벌리는 것도 모자라
안방 침실까지 그 남자를 선뜻 끌어들여
씹을 대 줄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저는 압니다.
이 장벽을 무너뜨리는 건 시간 문제라는 것을…
아마도 박대리 아내도 이미 알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
다만 할만큼 했다는, 지킬만큼 지켰다는 명분이 필요할 뿐일지도모릅니다.
일단 포기한 채
저는 다시금 하던 일을 계속합니다.
거의 매일 마다 따먹는 부하직원의 아내지만
먹을 때 마다 정말 맛이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이렇게 장소와 상황을 바꾸어 가며
즐기다 보니 할 때마다 할 때 마다 새로운 느낌입니다.
오늘은 이미 시간이 많이 지체된 관계로
애무도 별로 없이
발기탱천한 제 좆을 박대리의 아내 보지에 질러 넣습니다.
그런데 이미 박대리 아내의 질구 속은
진득한 애액으로 질펀하게 젖어 있습니다.
아마도 제가 이 집에 들어섰을 때부터 그랬는 지도 모릅니다.
그런 걸 보면 박대리 아내도
자기집에 외간 남자들 들여
씹질을 해 대는게 또 다른 흥분요소인가 봅니다.
박대리 아내는 제 목을 감아 쥐며
엉덩이를 들썩 대며
빨리 끝날 지도 모를 오늘의 정사를
최대한 즐깁니다.
얼마 가지 않아 사정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그런데 오늘 따라 싸기 전에 문득 걱정이 하나 듭니다.
그리고 물어 봅니다.
[오늘 안에다 싸도 돼?]
사실 피임에 대해선 거의 묻지 않는 저였습니다만
부하직원의 아내에게 이런 말을 묻는 것 자체가
사실 짜릿합니다.
박대리 아내가 다급하게 대답합니다.
그런 건 다 알아서 할텐데
이 중요한 순간에 왜 묻느냐는 투입니다.
[네, 괜찮아요…그냥 하세요]
저는 그 순간 밀려오는 절정의 감을 느끼며
헐떡 대며
엉덩이를 들썩 대며
몇번에 나누어
제 몸안에서 들끓는 좆물을
박대리 아내의 몸 안에 울컥 울컥 깊게 깊게 싸 질러 넣습니다.
박대리 아내도 질 세라
마음껏 신음소리를 질러 대며
엉덩이를 아래 위로 맞받아 치며
부장님의 좆물을 몸 안에 받아 넣습니다.
짧지만 격렬한 정사가 끝난 후
박대리 아내는 온 몸을 조심성 없게
카펫 위에 널부러 뜨린 채
할딱대며 숨을 고르고 있는 사이
저는 서둘러 옷을 챙겨 입고는
찬물로 목을 축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까 앞서 제가 위험의 가능성이 제로라고 말씀드렸던 것 기억하시죠?
그러나 완벽이란 말을 그렇게 쉽게 쓰면 안된다는 교훈(?)을얻게되는
사건이 하나 발생하게 됩니다.
갑자기 띵동 띵동하는 도어벨 소리가 울린 겁니다.
처음엔 잘 못 들었나 싶어 귀를 쫑긋 세우고 있는데
다시금 도어벨 소리가 딩동거립니다.
순간 아직도 조금 전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듯
묵직하게 늘어져 있던 제 육봉과 불알이 순식간에 쪼그라 들며
머리털이 소스라치게 일어섭니다.
분명 박대리는 지금 동료들과 점심 식사를 하고
사무실에 있을 시간입니다.
그렇다면 누가 이 시간에?
박대리 아내도 저를 쳐다 보는 얼굴은 사색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이는 아니죠?]
[응, 지금 분명히사무실에 있을거야.]
[어쩜 좋아..]
하지만 지금은 다른 방도가 없습니다.
만에 하나 박대리 일 수도 있으니
집안에 아무도 없는 척 할 수는 없습니다.
박대리 아내는 현관의 모니터 단추를 누르고는
조심스레 [여보세요?] 하고묻자
누군가의 얼굴이 모니터에 나타납니다.
모니터에 나타난 얼굴은…
다행히도 박대리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박대리 아내의 얼굴은 여전히 당황한 기색입니다.
저를 쳐다보며 다급하게 말합니다.
[어쩌죠? 지붕에서물이 새서 어제 수리를 부탁했었는데, 제가 깜빡했어요…ㅠㅠ]
수리공인 줄 알았더라면, 대답을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하지만 지금은 문을 열어줄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열어 줘야 하는데… 누구라고하죠?]
[그냥 남편인 것 처럼 해]
[안돼요..이 분이전에도 왔던 분이라서, 그이 얼굴을 알아요 ㅠㅠ]
그녀와 제가 당황하고 있는 사이
또 다시 벨이 울립니다.
[열어줘야 겠어요…그냥오빠라고 할께요 ㅠ]
달리 방법이 없습니다.
문이 열리자,
30대 중반으로 보이는 거무스름한 얼굴의 수리공이 집 안에 들어섭니다.
그는 소파에 다소 어색하게 앉아 있는 저를 보고는
잠시 의아한 표정을 짓습니다.
두 사람의 홍조 띈 어색한 표정과
어딘가 흐트러진 옷 매무새…
거실에 배인 묘한 정사의 내음…그런 걸 감지했는 지도 모릅니다.
(아마 도둑 제발 저린다고 제가 그렇게 느낀건 지도..)
그때 박대리 아내가 제가 말을 건넵니다.
[오빠, 좀 앉아계세요…제가 물 새는 거 수리를 해달라고 부탁드렸어요]
하지만 회사 일도 일이지만
저는 이만 이 자리를 빠져 나가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이러다가 박대리까지 들이 닥치면 정말 난감한 상황이 발생할테니까요.
[응, 그래..아니다…일 봤으니 난 이만 가봐야 해]
[그럼 수고하세요]
이렇게 수리공에게 깍듯이 인사를 하고 집을 나옵니다.
왠지 뒤통수에 그 사람의 의심에 찬 눈초리가 느껴집니다.
혹시 눈치를 채기라도 한 걸까요?
나중에 박대리 아내에게 혹시나 해서 전화해 확인한 바로는
별 일은 없었다는 군요^^
(이 글이 만약 야설이었다면,
눈치를 챈 수리공이 박대리 아내를 협박하여
겁간을 하는 스토리로 이어 졌겠지만
실제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네요^^)
박대리 아내의 말에 휴….하고 혹시나 했던 가슴을 쓸어 내립니다.
하긴 별일이 있었다 하더라도 제게 말하진 않았겠죠?^^
이렇게 박대리 아내와 저와의 만남에는 크고 작은 난관이 있지만
우리 둘은 점차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관계가 되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