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개인병원 간호사이다.
우리 병원은 건강진단이 전문이라 인근 회사 직원들의 신체검사를 해주고 있다.
그들의 항문검사 준비를 하고 여자인 경우 옆에서 의사를 돕는게 나의 일이다.
준비란 검사에 앞서 관장(灌腸)하는 법을 설명하는 것인데,
대부분 스스로들 관장(灌腸)을 하지만 원하는 경우엔 내가 해주기도 한다.
-아주 드믈게는 예쁜 여직원에게 해줄 때도 있다.
결코 잊을 수 없는 경우가 '선미'다.
선미는 회사 마케팅 부서 직원으로 얼굴이 아주 예쁘게 생겼다.
두 달전 정기 건강진단을 받으러 병원에 왔었다.
선미는 스키를 타다 팔을 다쳐서
오른쪽 손목에 깁스를 하고 있었다.
선미는 23살이었다.
나는 선미에게 말했다,
"회사 방침에는 항문검사도 포함돼요."
선미는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필요하다면 해야죠."
"먼저 간단한 검사들부터 하고 선생님을 뵙기전에 준비시켜 줄께요."
시력검사와 청력검사, 폐활량검사를 마친 다음 나는 선미를 탈의실로 데려갔다.
가운을 주면서 갈아입은 후 옆방 휴식실로 오라고 했다.
얼마후 선미가 들어왔다.
나는 벌써 바닥에 시트를 깔고 1.2리터 짜리 관장백(bag)을 채워놓고 있었다.
"팔을 다쳤는데 혼자 할 수 있겠어요?", 나는 물었다.
"안될 것 같애요... 언니가 좀 도와 주세요."
"좋아요, 여긴 우리 여자들 뿐이니까 가운을 벗도록 해요.
그게 더 편하고 간단하니까."
나는 선미가 가운을 벗는 걸 도와 주었다.
선미의 알몸은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33-23-33 사이즈로 짐작 되었다.
여자의 벗은 몸을 보는 것은 내게 흔한 일이지만 선미의 경우에는
몹시 흥분되었다.
나는 음수(陰水)가 흐르기 시작했다.
"제일 좋은 자세는 무릎을 꿇고 엎드려서 엉덩이를 높이 쳐드는 거예요."
선미는 다리를 벌리고 꿇어앉아 가슴과 얼굴이 바닥에 닿도록 상체를 숙였다.
나는 선미의 뒤에서 그 모습을 감상했다.
선미의 엉덩이 사이가 넓게 벌어져 있었다.
주름잡힌 선미의 항문은 아주 동그란 모양에 털이 하나도 없었는데, 마치
'여기다 뽀뽀해 주세요-'하고 있는 것 같았다.
선미의 항문을 핥는다는 생각이 내 음수를 더욱 흐르게 만들었다.
나는 선미의 항문 냄새를 맡고 혓바닥을 있는데로 집어넣고 싶었다.
전엔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다.
내 눈길은 선미의 항문에서 내려와 살짝 입을 벌린 질구(膣口)로 옮겨졌다.
선미의 보지는 축축한 흔적이 없었다.
만약 그랬다면 난 나중에 후회할 짓을 했을지도 모른다.
나는 선미의 항문과 음부를 감상하면서 관장호스 끝에 윤활유를 발랐다.
오른손 둘째 손가락에 고무를 씌우고 거기에도 발랐다.
"항문이 매끄럽게 손가락을 넣을게요", 나는 말했다.
손가락을 항문에 두번째 마디까지 집어넣자 선미는 몸을 움찔했다.
나는 손가락으로 항문 속을 몇번 휘저은 다음 꺼냈다.
겉으로는 철저히 간호사같이 굴면서도 속으로 나는 미칠 지경이었다.
- 선미의 항문을 손가락과 혀로 깊숙히 탐색하고 싶었다.
"관장백이 크다고 겁낼 건 없어요', 나는 말했다.
"의사 선생님은 직장(直腸) 얕은 데까지 검사하실테니 반 만 관장하면 돼요."
나는 보통의 6cm보다 훨씬 더 깊히 선미 항문에 호스를 집어넣었다.
그리고 호스를 틀었다.
창자 속으로 따뜻한 물이 들어오자 선미는 몸을 비틀었다.
4분의 1쯤 관장을 하고서 나는 호스를 잠궜다.
나는 선미의 가랑이 사이로 손을 넣어 보지를 손목으로 문대며
부풀어 오른 선미의 아랫배를 마사지 했다.
배가 안 아프게 문질러 준 다음 다시 호스를 틀었다.
반 좀 넘게 관장했을 때 나는 호스를 잠그고 선미의 항문에서 빼냈다.
"3분 정도 있다가 배설하세요. 그 때까지 내가 배를 문질러 줄께요."
나는 관장물이 안새게 엄지 손가락으로 선미의 항문을 막고서 배를
마사지해 주었다.
3분 후, "됐어요. 변기에다 배설해요", 내가 말하자
선미는 벌떡 일어나 변기로 가서 항문 속의 관장물을 싸냈다.
나는 가운을 입고 검사실에서 다시 보자고 하고 방을 나왔다.
선미의 관장은 나의 항문애(肛門愛)를 고조시켰다.
그 후로 나는 레즈비언 생활에 항문애(肛門愛)를 더욱 증가시키게 되었다.
선미가 관장을 즐기는 것 같지는 않았지만 나는 분명히 그러했다.
나머지 검사는 꽤나 형식적이었다.
우리 병원 의사들은 하루에 보통 5회씩 성기/항문검사를 하는데
되도록이면 빨리 그 일을 해치운다.
선미가 들어오자 나는 성기검사를 위해 검사대에 눕히고
선미의 두 다리를 틀에 걸어 올리게 했다.
의사가 들어와 검사를 시작했다.
나는 그에게 고무장갑을 씌워 주고 손바닥에 윤활유를 부어 주었다.
그는 곧 보지와 항문을 동시에 손가락으로 진찰했다.
나는 그의 손이 선미의 보지와 항문을 쑤시고 만지는 걸 보았다.
'아아~ 나중에.. 벗은 장갑을 입으로 빨고 싶어~ '
손가락 진단을 마치자 의사는 확장기로 선미의 음부를 검사했다.
그는 내게 경험삼아 확장기가 벌리고 있는 질(膣)을 들여다보면서
면봉으로 질 조직 샘플을 채취하게 했다.
보지구멍 속을 보는 난 너무나 황홀했다.
머리를 통채로 선미 보지에 집어넣고 싶었다.
선미의 보지는 아름다웠다.
분홍빛으로 매끌매끌하면서 유혹적인 향기를 품고 있었다.
나의 음수(陰水)가 넘치기 시작했다.
의사가 성기검사를 마치자 나는 티슈로 선미의 항문과 보지에 묻은
윤활유를 닦았다.
그리고 관장했을 때처럼 엉덩이를 높이 들고 엎드리라고 말했다.
선미는 곧 자세를 취했다.
의사는 항문경(肛門鏡)을 준비하고 있었다.
나는 선미에게 입으로 숨을 크게 쉬라고 말했다.
의사가 괄약근을 뚫고 창자 깊숙히 항문경을 집어넣자 선미의
두 눈이 튀어나올듯 커졌다.
그는 30cm 깊이까지 선미 직장(直腸)을 검사했다.
나는 선미의 관자놀이를 주물러 주었다.
선미는 몹시 긴장하고 있는 것 같았다.
검사를 끝내고 항문경을 쑥- 뽑아내면서 의사는 말했다,
"아무 이상 없군요. 옷 갈아 입어도 좋아요."
선미와의 경험은 그렇게 끝이 났다.
선미가 옷을 입고 병원을 떠난 다음, 나는 잠시 휴식시간을 가졌다.
나는 화장실 변기 위에 앉아 자위를 하면서 3번이나 절정에 도달했다.
선미의 엉덩이를 뇌리에서 지울 수 없었다.
선미와의 일이 있은 후, 나는 정아를 만나 처음으로 레즈(lesbian)-항문애를 즐겼다.
그녀는 내가 속한 간호사 협회를 통해 알게되었다.
매주 금요일 저녁 간호사회에서는 친목회를 여는데 여기서 개인병원 간호사인
정아를 만나 친해지게 되었다.
우정이 좀 더 발전하자, 나는 내가 게이(gay)임을 밝혔다.
정아는 전혀 놀라지 않았고, 자신은 다른 여성과 사랑을 나누는 것에 대해
많이 생각해왔지만 적당한 시기를 만나진 못했다고 말했다.
정아는 화려하지 않은 - '단정한' 미모를 갖추고 있었다.
우리가 처음으로 섹스를 나눈 것은 지난 봄, 어느 토요일 오후였다.
정아는 내 아파트로 와서 함께 가까운 공원을 조깅(jogging)하였다.
집으로 돌아와 쉬면서 나는 와인을 권했고 우리는 여성끼리의 섹스에 관해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일은 순조롭게 진행 되어서, 나도 모르는 사이 정아의 손을 잡고 그녀를
내 침실로 이끌었다.
나는 정아에게 말했다,
"땀이 많이 젖었으니까 사랑을 나누기 전에 몸을 씻기로 해 ..."
우리는 운동복을 벗고 욕실로 갔다.
나는 욕조에 더운 물을 받은 다음, 정아를 안으로 들여 보냈다.
선반 문을 연 나는 주사기 모양의 비데(bidet)와
눌러서 주입하는 구형(球形) 관장기(灌腸器) 두 개를 꺼냈다.
정아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 기구들을 세면대에 올려놓고 나는
정아 곁으로 욕조에 들어갔다.
나는 그녀의 몸을 정성껏 씻겨주기 시작했다.
그녀의 몸 구석구석을 탐닉하고 싶다고 나는 말했다.
발과 발가락 사이까지 씻은 나는 정아를 일으켜 세우고
그녀의 음부(陰部)에 비누칠을 했다.
손가락을 넣지는 않고, 둔덕과 질구(膣口)를 깨끗이 씻어주었다.
앞쪽을 마친 나는 정아에게 뒤로 돌아 허리를 굽히고
손으로 엉덩이를 벌리도록 시켰다.
세면대 위의 관장기와 함께 나의 요구는 분명히 그녀로 하여금
내가 항문애(肛門愛)에 빠져있음을 시사했으리라.
정아는 나의 요구대로 뒤로 돌아 몸을 숙이고 엉덩이를 가능한 활짝 벌렸다.
나는 잠시 그녀의 열려진 엉덩이 사이를 바라보다가
곧 그녀의 항문 주위를 비누칠하기 시작했다.
비누 묻은 손가락 끝을 항문 안에 살짝 밀어넣었다.
정아를 다 씻긴 다음엔 그녀가 나를 씻겨 주었다.
목욕을 마친 우리는 말없이 욕조에서 나왔다.
"몸 밖은 깨끗이 씻었으니까 이젠 몸 안을 씻어야지... ",
나는 변기 덮개를 열고 정아에게 다리를 벌리고 그 위에 앉도록 시켰다.
그녀가 앉아있는 동안 나는 부지런히 비데(bidet)를 준비하였다.
끝의 마개를 열고 노즐(nozzle)에 윤활유를 바른 다음,
남은 것은 그녀의 음부 사이에 발랐다.
보지에 비데 노즐을 집어넣고 내용물을 주입했다.
질에 들어갔던 액체는 곧 다시 변기 속으로 쏟아졌다.
나는 비데를 채우고 또 한번 그녀의 음부를 씻어냈다.
두 번째 비데를 마치자 정아는 긴장하면서 망설이는 것 같았다.
다음 단계는 관장(灌腸)이니까...
나 역시 그녀의 반응이 궁금했다.
정아는 긴장을 깨고서 말했다,
"조금.. 망설여지지만, 널 믿고 새로운 경험을 해볼께.. "
나는 욕실 바닥에 타올을 깔고 그 위에 무릎을 꿇도록 했다.
관장기 마개를 열고 내용물을 약간 짜낸 다음, 노즐에 젤리를 발랐다.
그녀의 어깨와 젖가슴을 손으로 잡고 가슴이 바닥에 닿을 때까지
상체를 앞으로 숙였다.
나의 관능이 타오르기 시작했다.
정아 또한 흥분하고 있었지만 그녀는
'지배 당하는'.. '노출된' 느낌이었을 것이다.
젤리를 바른 두 번째 손가락을 그녀의 항문 깊숙히 집어넣었다.
자기의 가장 은밀한 부분이 관통 당하자 그녀는 신음을 토했다.
나는 손가락을 빼내고 관장기 노즐을 집어넣은 다음 내용물을 직장(直腸)에
주입하였다.
"이건 소량의 관장이니까 될 수 있으면 오래 참도록 해.."
물을 다 집어넣자 정아는 내가 엄지 손가락으로 항문을 만져주는 동안
엉덩이를 높이 쳐든 채 엎드려 있었다.
3분 후, 그녀의 어깨를 토닥이며, 이제 배설을 해도 좋다고 말했다.
그녀는 얼른 변기로 가서 10여 초 동안 관장물을 싸냈다.
이곳에 오기 전에 배변을 했는 듯, 관장물은 비교적 맑고 냄새가 없었다.
나는 다시 관장기를 채우고 그 과정을 되풀이 했다.
"배설이 깨끗해질 때까지 씻어내고 싶어."
세번의 관장을 마치자 그녀의 배설액은 아주 맑았다.
"좋아, 이제 됐어."
나는 타올로 그녀의 음부와 항문 주위를 닦아주었다.
정아에게 나한테도 비데와 관장을 해주겠냐고 물었다.
그녀는 동의했지만 너무 긴장하는 바람에 나의 리드가 필요했다.
두 번의 비데를 마친 후, 나는 그녀와 똑같이 바닥에 엉덩이를 들고 엎드렸다.
아무 말없이 나는 손가락으로 내 항문을 가리켰다.
정아는 나처럼 항문에 손가락을 넣지는 않으면서 얌전히 관장을 수행했다.
아직은 항문을 탐닉할 만한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은 것이다.
그녀는 내게 세 번의 관장을 해주었고 내가 배설하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나 역시 맑은 물을 변기 안에 쏟아냈다.
한 시간 반가량 씻고, 비데하고, 관장을 한 우리는
이제 서로의 육체를 탐하기 좋게 깨끗한 몸이 되었다.
나는 정아를 침실로 데리고 가서 새로운 시트를 침대에 깔았다.
그리고는 위에 그녀를 눕혔다.
정아는 기대감에 몸을 떨었다.
나는 그녀의 발부터 사랑을 해주기 시작했다.
혀로 발바닥을 핥자 그녀는 짜릿한 촉감에 더욱더 몸을 떨었다.
나는 발가락 사이를 핥아주고 입 안에 하나씩 발가락을 물고 빨았다.
우리 둘의 음부(陰部)는 촉촉한 애액을 흘려냈다.
그녀의 발을 탐닉한 나는 오른쪽 다리를 핥으며 올라갔다.
정아의 비너스(venus)에 도달하자 말했다,
"다리를 벌려, 보지를 빨고 싶어.. "
말할 것도 없이 정아는 곧 두 다리를 활짝 벌렸다.
나는 한동안 그녀의 음모(陰毛)에 코를 박고서
촉촉한 벌바(vulva)의 향기를 들이마셨다.
그리고는 코와 입으로 그녀의 음순을 활짝 열었다.
나는 정아의 음부 깊숙히 얼굴을 파묻고서 빨고, 핥고, 애액을 들이켰다.
그녀는 절정으로 치달렸다.
내 콧등은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문지르며 오르가즘으로 이끌었다.
나는 그녀의 애액을 마시다가 음핵으로 자리를 옮겨 그것을
입 안 깊숙히 빨아들였다.
정아가 막 분출을 하려는데, 나는 갑자기 그녀의 보지에서 입을 떼었다.
그녀는 내게 소리쳤다,
"멈추지 마 ! 나오게 해줘 - ! 놀리는 건 싫어.. "
"그래, 미안.. 조금만 있다가.. ", 나는 말했다.
"난 네 항문을 검사하고 싶어, 엉덩이를 높이 들어봐 - !"
그녀는 얼른 몸을 돌리더니 침대 위에서 자세를 취했다.
나는 검사용 고무장갑을 끼었다.
그녀의 뒤로 가서 양손에 엉덩이 한쪽씩을 잡았다.
엉덩이를 있는대로 벌린 다음,
정아의 항문 바로 위에 진하고 긴~ 키스를 하였다.
나는 마치 입술처럼 그녀의 항문을 키스하였다.
입으로 항문을 감싸고 혀로 핥으며 애무를 했다.
그 경험은 말로 설명할 수 없으리만큼 흥분되는 것이었다.
정아는 침대 위에 얼굴을 파묻고 온 신경이 항문에 집중돼 있었다.
5분 쯤 그녀를 애무하던 나는 잠시 입을 떼고 휴식했다.
"휴 - , 핥느라고 턱과 입이 아파~ "
잠시 후, 나는 고무장갑에 젤리를 바르면서 말했다,
"엉덩이 속에 내 손이 얼마나 들어가는지 보고싶어."
나는 손바닥을 한데 모으고 양손 둘째 손가락을 정아의 항문에 집어넣었다.
그런 다음 두 손을 벌려 괄약근이 활짝 열어지게 했다.
점차 벌리는 간격을 넓히면서 나는 정아의 항문을 폈다, 오무렸다 했다.
처음에는 약간 아프겠지만 항문은 곧 느슨해져 직경이 3cm 정도로 벌어졌다.
나는 그녀의 항문을 최대한 늘리고 입을 가져가 직장(直腸) 안에 혀를 밀어넣었다.
혀로 항문 속을 탐색하면서 괄약근과 속살을 빨아들였다.
이제 나는 손가락을 몇 개나 넣을 수 있는지 알아보았다.
항문을 빨아주고 늘려놓은 터라 정아는 손가락 두개를 쉽게 받아들였다.
세개도 그다지 어렵잖게 들어갔다.
네개째 손가락을 집어넣으려 했을 때,
정아는 아파하는 것 같았다.
나는 잠시 멈추고 그녀의 항문이 손가락에 순응하도록 기다렸다.
"염려마, 손을 전부 넣으려는 건 아니니까"
손가락 마지막 관절까지 넣은 나는 거기서 머물렀다.
왼손을 그녀의 보지로 가져가 손가락 두개를 질 속에 넣고
엄지로는 음핵을 문질렀다.
정아는 몸부림치기 시작했다.
그녀는 자신의 보지와 항문에 박혀있는 내 손에 대고 앞 뒤로 움직였다.
질과 항문을 나누는 얇은 점막을 통해
나는 두 손이 서로 문질러지는 걸 느꼈다.
그녀의 엉덩이 속으로 깊숙히 손가락들을 쑤셔 넣으면서
거세게 음핵을 마찰하였다.
정아는 경련을 일으키며 오르가즘을 분출하였다.
그녀는 깊고 진한 교성을 오래도록 질렀다.
항문과 보지가 내 손을 꼬옥 꼭 조이면서 떨고 있었다.
그 느낌은 아주 각별한 것이었다.
나는 정아가 사랑스러웠다.
그녀의 오르가즘이 서서히 가라앉자 나는 항문에서 손을 빼고 뒤로 앉아
아직도 크게 뻥 뚫려있는 그녀의 항문을 바라보았다.
항문은 아직 3cm 가량
열려져서 맥박이 칠 때마다 조금씩 오무라 들었다.
갑자기 그녀는 큰 방귀를 뀌었다.
내가 항문을 fucking하는 동안 많은
공기를 들여보내서 참을 수 없었던 모양이다.
정아의 몸이 침대 위로 무너졌다.
얼마 후 정신을 가다듬은 그녀는 내 눈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자신이 겪은 일과 성적인 욕망에 벅찬 그녀는
나 조차 생각지 못한 행동을 하였다.
정아는 몸을 일으켜 내 입술에 진한 키스를 했다.
내 손엔 그녀의 보지와 항문을 탐닉했던 고무장갑이 그대로 끼워져 있었다.
내게서 입을 뗀 그녀는 조금 전까지 자기 엉덩이 속에 있던 손을 잡았다.
내 눈을 바라보며 그녀는 그 손을 천천히 얼굴로 가져갔다.
아무 말없이 정아는 손가락 네개를 입 안에 넣고 빨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손가락을 하나씩 잡고서 핥는 것이었다.
나는 그 자리에서 음수를 쏟아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