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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근친강간 피해여성의 편지(펌)
최고관리자 0 48,500 2022.10.31 15:23
어느 근친강간 피해여성의 편지 아 버 지 아버지, 마음을 열고 이 편지를 읽어주시기를 바랍니다. 나는 지금 내 마음에서 우러나와 쓰는 것이지 아버지를 괴롭히거나 공격하려고 쓰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아버지가 성폭행한 7년을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는지를 말하고 싶은 것입니다. 나는 지금 너무너무 힘들게 이 편지를 쓰고 있고 내 몸은 공포와 분노로 떨리고 있습니다. 나는 여섯 살 때 느꼈던 공포를 지금 느끼고 있습니다. 오! 하나님… 나는 당신이 처음으로 강간하던 때를 기억합니다. 당신은 나를 출장여행에 데려갔습니다. 나는 좋아라 따라갔었지요. 아버지와 내가 함께 호텔에 묵게 되었고 레스토랑에 나가서 식사를 했습니다. 그날 밤, 내 어린 시절은 (무참히) 짓밟혀 버렸습니다. 나는 당신이 내 옷을 벗기며 당신이 하려고 하는 것은 멋진 일이고(나같은)어린 여자 애들이 좋아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어떻게 나를 안심시키려 했는지를 기억합니다. 그리고는 눈물이 날 만큼 아픈 통증을 느꼈습니다. 나는 당신이 나의 비명 소리를 막으려고 입을 막고 내내 다음 번에는 그렇게 아프지 않을 것이라고 얘기한 것을 기억합니다. 나는 기도를 했지요. 하나님, 제발 아버지가 내게 다시는 이런 짓을 하지 못하게 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그러나 하나님은 제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았고 나는 7년 동안 매일같이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는 기도를 했습니다. 나는 당신이 일을 끝냈을 때를 기억합니다. 나는 계속 울고 있었지요. 그리고 지금까지(오늘까지) 내가 그날 밤 받은 고통을 기억합니다. 당신은 내게 엄마를 사랑하느냐고 물었습니다. 나는 사랑한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은 언니와 오빠, 동생도 사랑하느냐고 물었습니다. 나는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그 때 당신은 만약 아버지가 내게 한 짓을 어느 누구에게라도 말한다면 엄마와 모든 식구들을 벽에 기대어놓고 하나씩 총으로 쏘아 죽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것은 모두 비밀을 지키지 않은 내 탓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비밀을 지켰고 여러 방식으로 내가 커가면서 말하지 말 것을 다짐시키곤 했습니다. 기억해보십시오. 그 후 2년 동안 나는 혼란된 감정 속에서 당신하고만 홀로 있게 되는 것을 두려워하며 그 일이 언제 다시 일어날지 전전긍긍해 하던 것이 기억날 뿐입니다. 그 때가 여덟 살이었습니다. 나는 백살이나 먹은 것처럼 여겨졌고 죽고만 싶었습니다. 나는 내 마음속에 느꼈던 것보다 더 큰 상처를 줄 수 있는 것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어느 날 밤 당신은 오럴 섹스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당신이 내 머리를 밑으로 눌러 얼마나 구역질나게 하고 숨막히게 했는지 (마치 당신은 영원히 나를 그렇게 하고 있으려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나는 얼마나 토하고 싶어했는지를 기억합니다. 더 괴로웠던 것은 무엇을 먹을 때마다 그 생각이 떠올라 숨이 막히고 구역질이 나서 먹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나는 내가 느꼈던 그 무지막지한 힘이 생각이나서 그 후 여러해 동안 누군가가 내 목덜미를 건드리는 것조차 참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밤 당신은 내게 술을 먹였습니다. 나는 울었고 술로 기분이 나빴으며 무엇인가 끔찍한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공포에 떨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내 두려움은 당신이 항문 섹스를 강요했을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나는 고통으로 비명을 지르고 당신은 나를 때리면서 입다물라고 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내 몸이 찢겨져나가는 것만 같았고, 내가 여섯 살 때 고통을 느끼면서 고통이 끝나기를 기도했던 것처럼 하나님께 기도할 뿐이었습니다. 나는 그러한 일들을 끝없이 말할 수 있습니다. 나는 수백 가지 중에서 단지 세 가지만 이야기했을 뿐입니다. 이제 내가 이 편지를 쓰는 이유는 당신이 의붓딸에게도 똑같은 짓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아직도 어린아이를 괴롭힌다는 것을 알았을 때 그 동안 감추어져 있던 나의 분노가 폭발했습니다. 나는 한솔이가 한때는 당신을 믿었고 어느 누구보다 당신을 많이 좋아했다는 점을 당신이 깨닫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당신이 신뢰하고 사랑할 수 있는 아버지가 된다면 한솔이는 다시 당신을 사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당신은 한솔이의 고통스런 비명 소리의 기억 속에서 살게 되리라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제발 내가 울며 잠들었던 밤과 악몽 같은 기억들, 그리고 가출하거나 죽고만 싶었던 세월을 한솔이는 겪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무엇보다도, 제발 한솔이가 믿을 수 있는 아버지로 돌아가십시오. 아버지! 저는 이제 당신을 몸으로 사랑하고 싶은 여자가 되고 말았습니다.너무나 황홀하게 길들여진 저의 육체가 원망스러울 뿐입니다.당신은 저의 육제가 적응해가는 모습을 하나 하나 확인하며 즐거워 했습니다. 당신의 거친 애무에 한없이 달구어지며 달라져버린 저의 은밀한 부분이 주체하기 힘들정도로 느껴집니다.학교 강의실에서,친구들과 어울리는 장소에서도 저 혼자 속으로 느껴지는 감각을 가누기 힘들었어요. 당신의 친구들이 제게 하던 말을 기억하시나요? 지난 가을 어느날이었죠.그날은 당신이 지역유지분들과 함께 골프를 치기로 미리 약속된 날이었구요.이요일이었기 때문에 여느때처럼 저도 필드까지 따라 갔던 거 기억하시죠? 변함없이 당신을 따라 나온 저를 보고 그자리에 나온 어른들이 하시던 말을 잊을 수 없습니다. '한솔이는 아빠가 그렇게 좋으니? 고등학생이 데이트도 안하고 일요일에도 아빠만 따라다니니!나도 애희같은 효녀딸을 하나만 둬봤으며 원이 없겠다!' 그분들은 당신을 변함없이 따라다니는 저를 기특하다는 투로 말했지만 저로서는 가슴이 섬찍하도록 강한 자극이었습니다.물론 다른 분들의 딸들과 다른 저의 위치를 그분들은 차마 상상도 못할거예요. 그날 골프가 끝나고 그분들과 헤어져 집에 돌아오는 길에,당신과 제가 차안에서 주고받은 대화가 아직도 생생합니다. '다음부턴 이런데 따라오지 않을꺼예요!' '무슨 얘기야?왜 그러는 거야?' '저도 이젠 고등학생이예요.' '그게 무슨 상관이니?' '저도 이젠 성인이라구요.' '그래서 시집이라도 가겠다는 거냐?' '저도 친구들하고 자유롭게 놀러다니고 싶어요!' '허어!그래 나혼자 놔두고 바람이라도 피겠다는거니?' '이젠 절 놔줘요!' '뭐?널 놔줘?' '그래요!저도 이젠 자유로워지고 싶어요!' '남자친구라도 생겼니?' '그런건 아니지만...' '넌..넌 내여자야!' '싫어요!' '이년이...' 그날 당신은 차를 차도 아래쪽 강변에 세워두고 차안에서 절 유린한 사실을 기억하시나요? 당신의 화난 모습에 겁을 먹은 제가 반항 한마디 못하고 전에 없이 강하게 무너졌던 것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그날 당신이 거칠게 애무하며 빨아댄 젖꼭지가 아파서 며칠간을 고생했었구요.저에게 전에 없이 깊게 박아넣은 채 속삭이던 당신의 말씀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성인이 되었으니 이젠 아들을 하나 낳아야 하지 않겠니?' 이게 무슨 청천벽력입니까? 제에게 당신의 아들을 낳으라니요? '그, 그건 안돼요!제가 아기를 낳으면...그애가...아아!정말 안돼요!' '안돼긴..뭐가 안ㅤㄷㅙㄴ다는 거니?' '그건,그건 상상할 수도 없는 죄악이예요!' '너의 보지가 원하고 있는거야!' '자긴 나에게 아빠가 아니예요? 저는 딸이구요!어떻게 그런 일을..' '지금 너의 보지가 그걸 원하고 있어!' '아아!모르겠어요!제발!임신은 안되게 해주세요!제발..' '너 내여자야!' '아아!몰라!몰라!' '씨벌년!무쟈게 꼴렸구나!' 중학생때 몇차례 당신의 아기를 임신할때마다 낙태수술을 받았던 저에게 그런 말씀은 너무나 놀라운 것이었습니다.당신은 손가락을 넣어 저의 자궁에 설치된 루프를 잡아뺐구요. 속수무책으로 견디는 저를 당신은 차안에서 짓이기며 너무나 깊숙하게 사정을 했습니다.성숙하기도 전에 일찍부터 당신을 통해 남자를 알기 시작한 저의 육체가 원망스러웠습니다.저자신이 빠져들지 않을려고 버텨봤지만 그럴수록 당신의 몸놀림이 감질나고 안타까웠어요. 절망하며 자포자기 심정으로 무너져 버린 저의 몸이 당신에겐 즐거움이었던가 봐요.당신을 미워하면서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저자신을 이해 못하겠어요.여자로서 너무 일찍 길들여지면 그 수렁에서 빠져나오기 어렵다는 것을 알았어요.당신이 없을땐 혼자 후회하며 다시는 당신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맹세하고 결심하다가도 막상 당신의 몸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제가 더 못견디게 허물어지고 반응하는 것을 어떡해요? 이러다가 행여나 너무 쉽게 빠져나가버리면 어쩌나 조바심을 하며 당신을 끌어안고 매달리는 저를 비웃고 욕하세요! 한번 들어온 당신의 굵은 육체가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조이고 빨며 안타까워하는 저자신이 미웠습니다.저의 마음과는 너무도 다르게 진행되고 반응하는 저는 이미 봇물 터진 뚝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당신이 나의 아버지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아니,당신이 엄마의 남자이면서 나의 남자가 되고 있다는 사실이 더 못견디게 좋았습니다.엄마의 남자를 내것하는 즐거움을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요?높고 높은 곳에서 닿을 수 없는 사람으로 남아있어야 할 당신을 가장 가까운 남자로 받아들이며 느끼는 저의 심정을 당신은 이해할런지요. 엄마의 가장 소중한 남자를 내것으로 하며 느끼는 속깊은 즐거움을 저는 너무도 쉽게 알기 시작한 것입니다.처음엔 그토록 아프고 치욕적이던 일들이 차츰 반복되고 익숙해지면서 저의 성감은 믿어지지 않을정도로 예민해지고 높아졌답니다.그런 저를 보고 당신은 즐거워 하면서도 걱정해 주셨습니다. 아아!그순간이 임신으로 이어졌을꺼예요! 그후부터 당신은 전혀 피임을 하지않은채 저를 건드렸고 얼마되지 못해 저는 제몸에 이상이 온 것을 깨달았습니다. 어려서부터 당신이 온갖 방법으로 애무하고 자극해 마치 출산을 거친 여자처럼 커져버린 젖꼭지가 부끄러워 목욕탕에도 맘대로 못가는 저의 심정을 아시나요?혼자 책상에 앉아 공부하면서도 버릇처럼 속살을 자극하다가 어느덧 흉하게 늘어져 변형돼버린 것을 건드리다가 속상해하며 잡아당기고 참기어려운 느낌으로 당신을 욕하며 소리죽여 울었습니다.다른 여자들의 몸매와 비교가 되면서 저자신의 속살이 너무 흉하게 변하고 발달한 것을 깨달은 후부터 저는 의식적으로 남앞에 나서는 것을 꺼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당신을 벗어나고 싶어 몰래 다른 남자를 겪었봤지만,당신만큼 저에게 감동을 주는 남자가 없었습니다.이게 더 무서운 일이구나 싶어졌지만 이젠 어쩔수 없다는 체념으로 당신을 사모하며 사랑하고 싶습니다.당신의 무지막지한 삽입으로 한없이 무너져버린 저자신의 육체가 원망스럽습니다.제발 부탁드립니다.애희를 저처럼 건드리지 마세요.애희와 당신이 관계하는 소리를 엿들으며 저의 심정이 얼마나 괴로운지 생각해 보셨어요?어린 애희가 저와 똑같은 처지에서 차츰 당신에게 길들여져가는 것을 압니다.그앤 아직은 저처럼 속속들이 좋아지진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저처럼 되기전에 이젠 그애를 놔주십시요.이제 애화만을 사랑해주세요.저도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살 것입니다. 지나간 날들의 아픈 추억을 애희에게만은 되풀이하지 않게 해 주십시요.저의 이런 소망과 기도를 들어주신다면 저도 당신을 믿고 따르며 당신이 원하는 아기를 낳겠습니다.당신의 사랑을 잉태하여 키우고 싶습니다.당신을 남편으로 받아들이겠니다.이젠 더이상 죄짓지 말고 살기를 바랍니다. 아빠! 당신을 내남자로 하고 싶어요! 전 이미 당신의 여자일 뿐이랍니다. 저의 몸이 당신을 깨끗하게 하고 기쁘게 해드릴 수 있다면 기꺼이 희생하렵니다. 다만 부탁이예요! 당신이 더이상 저의 동생을 괴롭히지 말아주십시요! 호소합니다. [이 편지는 근친상간 피헤자가 쓴 것으로, 미국 노스 다코주에 있는 한 강간위기센터에 접수된 편지를 1990년 6월 개최된 전미국여성학회 연차대회에 참가한 상담원이 제공한 것이다. 필자는 현재 성폭행 피해자들을 위한 전문직에 종사하고 있는데, 유용한 자료로 쓰여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공개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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