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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 4부
최고관리자 0 49,923 2022.12.06 02:48
<철썩..!!!철썩!!!철썩!!!철썩!!!> [아아..여보…하악…너무좋아…더..더세게 해줘!!!] 처음엔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며 몸을 웅크리던 명희는, 수인의 자지가 그녀의 보지속을 드나들기 시작하자 언제 그랬 냐는 듯 그의 등을 부둥켜 안고 몸부림을 쳐대고 있었다. 오히려 이제는 수인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허리를 돌려 엉덩 이를 퉁겨대며 그의 행위에 보조를 맞추었다. 지난밤 세차례나 그녀를 분출시키며 정상으로 올렸지만, 수인에겐 아직 충분한 힘이 남아 있었다. 평소 꾸준히 헬스로 단련한 근육에서는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힘이 솟구쳐 나왔다. 오늘 충분히 유명희를 만족시켜 주어야 한다. 그래야 그녀도 그를 잊지않고 다시 찾을 것 이었다. 언제 박부장이 다시 출장을 갈지 알수 없었으므로, 명희를 안을수 있을때 충분히 안고 먹어둘(?) 필요성이 있었다. 물론, 외근이 잦은 수인이었으므로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그녀를 밖으로 불러낼수도, 또한 그녀의 집으로 찾아올수도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박부장의 집을 점령한 채, 마음껏 그녀의 육체를 맛볼수 있는 기회란 흔치 않은 일 이었다. 여자는 얼 마든지 있지만, 자신의 상사의 아내는 흔치않기에 제대로 관리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찌꺽…찌걱…> <탁..탁..탁..탁..탁..탁..> 마치 잘 만들어진 섹스머신인 양, 수인의 자지는 쉬지않고 명희의 보지속을 드나들며 방아를 찧어대었다. 어젯밤부터 그녀를 안았지만, 정상체위로 섹스를 하는것은 이번이 처음 이었다. 처음엔 그녀를 엎드려놓고 그녀의 등 위에 엎드려서 했고, 두번째는 그녀를 자신의 위에 올려놓았었다. 그리고 세번째는 명희를 침대에 두손을 짚고 엎드 리게 한 뒤, 흔히 말하는 뒤치기로 그녀를 만족 시켜주었다. 어느 자세에서나 명희와 수인은 동시에 절정에 오를정도 로 둘은 호흡이 아주 잘 맞았다. [아앙..여보…좀더..좀더…세게…나..갈거같아..아아..여보..!!!] [헉..헉…명희야…헉..헉…좋아??!!] [너무좋아..학..학…여보..당신…너무 잘해…!!!] [헉..헉..박부장보다..헉..헉…내가 더 좋아??] [응..여보…당신이…당신이..훨씬…좋아…서방님…!!!] 대개의 숫컷들이 그렇듯, 수인은 박부장보다 우월감을 느끼며 우쭐한 기분마저 들었다. 박부장의 마누라를 먹으며 그 때문에 쌓였던 스트레스가 한꺼번에 풀리는 기분이었다. 수인은 침대옆의 탁자에 놓인 가족사진속의 박부장의 얼굴을 보며 속으로 지껄여 대었다. (박달재 씨발놈아…보이냐?? 내가 니 마누라 먹고있다…개새꺄!!!) <처벅..!!처벅..!!!처벅…!!!> 명희의 보지속에 뜨듯한 물이 고이는걸 느끼며, 수인은 그녀의 절정과 분출이 얼마남지 않은것을 느꼈다. 다시한번 그녀의 보지속에 최대한 깊숙히 자지를 밀어넣으며, 수인은 다시한번 속으로 뇌까렸다. (박부장..씹새꺄..니 마누라 보지 존나 맛있다..!!!푸하하하!!!) 죄책감 같은것은 없었다. 다만 머리끝이 쭈뼛거리는 듯한 쾌감과 희열만이 느껴졌다. [아..앗!!!여보~!!!!!] 단말마의 비명같은 신음을 지르는 명희의 보지에서 오줌줄기처럼 애액이 분출되는 것을 느끼며, 수인은 다시한번 그 녀의 자궁속 깊숙히 자신의 정액을 쏟아 부었다. 수인이 박부장의 아파트에서 나선것은, 햇살이 자욱하게 거리에 내리쬐는 늦은 오후였다. 아침에 뜨거운 정사를 나눈 수인과 명희는, 그가 집을 나설때까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지냈다. 함께 식사를 할때도, 거실 소파에서 부둥켜 안고 느긋하게 TV를 보며 휴식을 취할때도 그들은 아무것도 걸치지 않았다. 함께 샤워를 하고 장난도 치며 꿈같은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는 법, 이제는 돌아가야할 시간 이었다. 다음을 기약하며 주섬주섬 옷을 챙겨입는 수인 의 옆에서, 명희는 그의 옷을 챙기며 살뜰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럼 사모님 돌아가 보겠습니다!!!] [네에~수고하셨어요] 말쑥하게 정장을 차려입고, 현관앞에서 장난스럽게 허리를 굽히며 꾸벅 인사를 하는 수인에게, 명희는 두 손을 앞에 모으고 공손한 자세로 마주 허리를 굽히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다시 평상시대로 수인은 남편의 부하직원으로, 명희는 직장상사의 부인으로 돌아가 있었다. [어머!!삼촌 아니세요??] [어…!!!형수님…] 수인이 지하철역 입구에서 한은정(35세)을 만난것은 우연이었다. 박부장의 집을 나와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지하철역으로 향하던 차에 그녀를 우연히 그녀와 마주친 것이다. [아니 형수님이 여긴 왠일이세요??] [아예…요앞에서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서 수다좀 떨고…나온김에 쇼핑좀 하고 들어가는 길이에요] 아닌게 아니라, 그녀의 양손에 ㅇㅇ백화점의 로고가 새겨진 커다란 쇼핑백과 비닐 봉투가 들려져 있었다. 아이보리 색의 원피스에 캐주얼한 느낌의 하얀색 가디건을 걸친 모습이 산뜻하고 깔끔해 보이는 차림이었다. 어깨위로 컷트한 검은색의 짧은 생머리가 찰랑거리며, 나이에 비해 앳되어 보이는 용모와 어우러져 잘 어울려 보였다. [어이구..무겁겠네…이리 주세요 제갈 들고갈게요] [어머..괜찮은데…] 수인이 뺏다시피 그녀의 손에서 비닐봉투와 쇼핑백을 잡아 들었다. [하나는 이리 주세요…근데 삼촌은 여기 어쩐 일이세요??] [아..저야 뭐…친구 아버님이 돌아가셔서…겸사겸사…] 쇼핑백을 다시 뺏어드는 은정에게, 수인은 대충 얼버무리며 말을 흐렸다. 직장상사의 마누라와 놀아나고 돌아가는길 이라고 말할수는 없는 것이기에 대충 둘러댈수 밖에 없었다. 한은정은 수 인이 사는 아파트의 바로 옆집에 사는 여인이었다. 수인의 집이 1502호 이고 은정의 집이 1501호 였다. 그녀의 남편인 유기철(40세)은 수인이 사는 아파트 상가에서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었다. 바로 옆집인데다 수인이 사는집을 유기철이 소개한것이 인연이 되어 매일같이 왕래하며 호형호제하며 가깝게 지내고 있었다. 워낙 가깝게 지내다보니 자연스럽게 수인은 한은정을 형수라 부르고, 유기철은 수인의 아내인 최여진(25세)을 제수씨 로 칭하고 있었다. 때문에 한은정은 수인을 삼촌, 최여진은 유기철을 아주버님이라 부르며 지내고 있는 것이다. 또한, 최여진과 한은정도 궁짝이 맞는지 친자매 이상으로 가깝게 지내고 있었다. 말그대로 멀리 떨어진 사촌보다 이웃 사촌이 가깝다고 하는 경우와 맞아 떨어지는 경우였다. [집에 돌아가시는 길이세요??] [예…일도 일찍 끝나고 해서…그냥 퇴근 하려고요] 이제 막 퇴근시간이 시작되려 하고 있었다. 퇴근길 만원 지하철에 시달리지 않으려면 지금 출발해야 했다. 아마도 한 은정도 그점을 고려해서 집으로 귀가하는 시간을 맞추었을 터 였다. [차 안가지고 오셨어요?] [아..예..회사에다 두고 택시타고 나왔습니다] [에이~삼촌차좀 얻어타고 편안하게 가나 했더니…] [그럼 대신 택시라도 잡을까요??] [어머…뭐하러 지하철 놔두고 비싼 택시를 타요??] 알뜰한 살림꾼의 면모를 보여주듯, 그녀는 정색을 하며 지하철역 안으로 걸음을 옮겼다. [그냥 삼촌이랑 저랑 둘이 데이트하는 셈치고 지하철타고 가요] [그럼 그럴까요?? 그나저나...뭐 맛있는거 많이 사셨어요??] [많이는 아니고…삼겹살~!!] 둘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지하철역 안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수인이 은정이 들고있는 비닐봉투를 힐끗거리며 묻자, 그녀는 애교있는 목소리로 대답을 해 주었다. 쾌활한 성격에 속하는 그녀 였기에, 이렇게 우연히 길거리에서 만나도 편한 느낌이 들었다. [혹시 제 몫도 있을까요??] [당연하죠~이따 저녁에 소주한잔 하러 오세요] [캬아…삼겹살에 소주..좋~쵸!!! 소주는 제가 사가지고 갈께요] [호호..동생도 같이 데리고 오세요] 최여진과 친자매 처럼 가깝게 지내는 한은정은, 그녀를 동생으로 칭하고 있었다. 일곱살난 딸 하나를 두고있는 그녀는, 아이의 엄마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게 날씬한 몸매를 가지고 있었다. 평소 그녀 의 민낯만 보아왔던 수인으로써는, 살짝 옅은 화장을 한 은정이 새롭게 보이기 시작했다. [그나저나 우리 형수님 되게 미인이시네…잘못하면 총각들이 처녀인줄알고 대쉬라도 하겠는걸요] [삼촌도 참…새삼스럽게…저 이쁜거 이제 아셨어요??] [알고있긴 했는데…바깥에서 화장한 모습을 보니까 더 미인 이신걸요] [호호호…고맙긴한데…설마 동생만큼이야 예쁘겠어요??] [에이…제눈엔 형수님이 더 미인으로 보이는걸요] [어머~고마우셔라…동생이 들으면 서운해 하겠다] [아차!!!여진이 한텐 비밀!!!저 맞아 죽을지도 몰라요] [호호호호!!!!] 커다란 비밀이라도 되는 듯, 그녀의 귓가에 속삭이는 수인의 말에 한은정은 커다랗게 웃음을 터트렸다. 참으로 쾌활한 성격의 여자라는 느낌을 주면서도, 경박스럽거나 가벼워 보이지는 않았다. 그들의 예상과는 달리 지하철은 초만원 이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오늘 저녁에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일본과의 축구국가대표 빅매치가 있는 날 이었다. 지하철 안은 온통 붉은색의 티셔츠를 입은 사람들로 입추의 여지가 없었다. 저마다 태극기와 막대풍선을 들고, 얼굴에 페인 팅을 한 채 두건을 두른 사람들이 한 정거장을 지날때마다 밀고 들어와 점점 더 혼잡을 이루고 있었다. [어휴…사람 정말 많다..그쵸??] [그러게요…아무래도 택시를 타는게 나을뻔 했어요] 이제와서 후회해도 소용없는 일 이었다. 잠실 운동장은 그들의 목적지인 강변역의 앞쪽에 있었으므로, 앞으로 몇 정 거장은 더 지나야 숨통이 조금은 트일 터였다. [어우…시설좋은 상암 월드컵 경기장 놔두고 왜 하필이면 잠실운동장에서 경기를 한담..] [그러게 말이에요..] 상암 월드컵 경기장은 며칠전 프로축구가 열렸기에, 잔디보호 차원에서 경기장소를 잠실운동장으로 변경한 것 이었 다. 지하철이 교대역을 지나자 이제는 몸을 움직일수 조차 없을 정도로 만원이 되어 버렸다. 수인과 은정은 사람들에게 둘러 싸인채, 움직일 엄두조차 내지 못한채 서로 마주본채로 서 있었다. 어쩔수없는 상황이긴 했지만, 이렇게 몸을 마주하고 붙어 있자니 민망한 상황이 되어 버렸다. 그때, 지하철이 덜컹 거린다 싶은순간, 중심을 잡지 못한 사람들이 도미노처럼 옆의 사람을 떠밀어와 수인과 은정의 몸을 밀어 버렸다. <물컹~> 수인의 가슴에 은정의 유방이 부벼지며, 뭉클한 살덩이의 느낌이 전해져왔다. 좁은 지하철 안에서 그들을 둘러싼 사람들에 떠밀려 본의 아니게 몸을 마주보고 눌린채 부비게 된 셈 이었다. [꿀꺽…] 민망한 상황에서 수인의 목으로 자신도 모르게 군침이 넘어갔다. 호리호리한 체격인지라 몰랐는데, 겉보기와는 다르게 은정의 유방이 제법 실한 느낌 이었다. 마주보고 있는 은정의 얼굴이 발그레하게 변해 있었다. 그녀도 지금의 상황이 그리 편하지는 않을 터였다. 비록 타의에 의해서지만, 팔만 두르지 않았을 뿐 수인과 포옹을 하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어떻게든 수인의 몸과 거리를 두려고 은정은 고개를 저으며 몸을 비틀었지만, 사방 에서 그들을 압박하고 있는 군중들 때문에 그것또한 용이하지가 않았다. 그렇다고 방법이 없는것은 아니었다. 쇼핑백을 들어 가슴을 가리거나, 빈손을 들어 자신의 가슴에 올려 놓으면 마주 부벼지는 민망함에서 벗어날수가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하자니 오히려 더 의식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것 같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었다. <덜컹~!!!> [어맛!!!] [꺅~!!!] [밀지좀 마요~!!!!] 그때 다시한번 지하철이 덜컹거리며, 사방에서 사람들의 비명소리와 함께 몸이 쏠리며 압박이 시작 되었다. [허억…!!!] [어머…] 더욱 큰 압박감으로 수인과 은정의 가슴이 맞눌려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아랫쪽마저 마주 문질러지게 되어 버렸다. 공교롭게도 수인의 자지와 은정의 보지두덩이 맞눌리는 형태가 되어 버렸다. 원래 하체가 긴 그녀인데다, 하이힐을 신고 있는 탓 에 수인의 그곳과 위치가 정확히 맞아 떨어진 것 이다. 하체에 힘을주고 어떻게든 버티려 했지만, 사람들의 몸무게가 더해져 밀려드는 통에 저항을 포기 해야만 했다. 애써 수인의 눈을 피하고 있는 은정의 얼굴이 홍당무처럼 붉어져 버렸다. 시선을 외면하고 있는 은정의 콧등에,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혀 있는것이 수인의 눈에 들어왔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의지와 상관없이 수인의 자지가 발기되며, 은정의 보지두덩을 문질러대고 있었다. [어..어머!!!!] [저..저기…그게..죄..죄송합니다..형수님..] 난감해진 수인이 말까지 더듬는 가운데, 은정은 시선을 어디에 둘지 몰라하고 있었다. (그때도…이랬었지..) 어색한 순간에 수인의 뇌리속으로 스쳐가는 생각이 있었다. 17년전 수인이 열세살이던 그때에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 있었던 것 이 생각난 것 이다. 그때의 상대는 바로 명구엄마였다. 수인의 고향은 하루에 버스가 네번밖에 들르지 않는 강원도의 첩첩산골의 작은 마을 이었다. 기껏해야 열 댓 가구씩 옹기종기 모여있는 마을들이 읍내를 중심으로 이곳 저곳에 형성이 되어있어 버스를 이용하는 손님이 많지 않은탓에, 읍내에 배치된 한대의 버스로 마을마다 거쳐 돌아오는 형식으로 운행이 되고 있었다. 때문에 아침에 한번 점심무렵과 오후에 그리고 어스름한 저녁에 막차가 한번 거쳐서 가기에 하루에 네번만 마을을 들르고 있었다. 그렇기에 읍내에 장이라도 서는 날이면 버스는 콩나물 시루를 연상케 할 정도로 초 만원을 이루기 마련 이었다. 중학생이된 수인은 읍내에 있는 중학교에 다니기 위해, 아침 일곱시쯤에 오는 첫차를 타고 등교를 했다가, 막차를 타 고 하교를 하는 식으로 학교에 다니고 있었다. 진달래꽃이 온산을 붉게 물들이던 4월의 어느날, 수인은 배탈이 난 탓에 조퇴를 하고 일찍 귀가를 하게 되었다. 평소에 이용하던 막차대신 오후에 동네를 지나는 버스를 타게 되었는데, 공교롭게도 읍내에 장이 서는 날 이었다. 버스를 기다리는 정류장 주변엔, 장을 보고 짐보따리를 하나씩 챙기고 있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너 수인이 아니네??] 낯익은 목소리에 고개를 돌려보니, 양손 가득 장보따리를 들고있는 명구엄마의 모습이 보였다. 깨끗하게 다려입은 하얀색 블라우스에,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검정색의 치마를 입은 미향(명구엄마(당시38세))이 종종걸음으로 수인에게 다가오고 있었다. [야(예)…장보고 오는 길이래요??] [그랴..버스 아직 안갔제??] [야..아직 출발 전이래요~] [에구 참말 다행이다…버스 간줄알고 냅다 뛰었더이 더워 죽겠다] 아닌게 아니라 미향의 이마와 콧등엔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혀 있었다. 곱게 빗어넘겨 묶은 머리카락도 흐트러져 그녀의 얼굴위로 흘러내려 있었다. (강원도 사투리가 넘 어려운 관계로 지금부터 표준말로 바꿔서 쓸게요) [근데 너는 이시간에 왠일로 나와있니?? 아직 학교 끝날시간 안됐잖아] [아 그게…배가 좀 아파서 조퇴했어요] [그래…그럼 이번 버스로 같이가면 되겠구나…] 말을 나누는 도중에 버스가 정류장으로 들어 오는게 보였다. 근동을 한바퀴 도는 버스의 출발지와 종착점이 바로 이 곳 읍내의 정류장 이었다. 버스의 문이 열리자마자 우르르 몰려든 사람들로 인해 금새 빽빽하게 만원을 이루었다. [좀 천천히 타세요…거기 밀지 마시고요…짐은 걸리적 거리지 않게 한켠에 잘 놓으시고요] 버스 운전기사의 신경질적인 목소리가 울리는 가운데에서도 사람들은 쉬지않고 꾸역꾸역 밀려 들어왔다. 너무 많은 사람을 태우면 안전에도 신경이 쓰이는지라 버스운전 기사는 짜증이 날법도 했지만 어쩔수 없는 일 이었다. 이번 버스를 놓치면 몇시간을 기다렸다 막차를 타거나, 아니면 수십리길을 걸어가야 했기에 사람들은 필사적으로 틈 새를 파고들며 버스에 오르고 있었다. 몇 개 되지않는 좌석은 이미 근동의 노인들의 차지가 된터라, 앉아서 편히 간다는 것은 꿈도 꾸지 못할 일 이었다. 모두가 읍내를 중심으로 근동의 사람들인지라 대부분 안면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같은 동네의 사람들끼리 무리를 이 루어 모이는지라 수인과 미향은 바로 옆에 마주보고 서게 되었다. [아유..오늘따라 웬 사람들이 이리 많다니..] 계속 탑승하는 사람들에 밀려 투덜거리면서도, 미향은 두 손에 든 짐보따리를 꼬옥 움켜쥐고 있었다. 서있는 사람들 끼리 기대어 지탱이 되었으므로 굳이 손잡이를 잡지 않아도 넘어질 일은 없어서 좋았다. 하지만 꾸역꾸역 사람들을 모두 태운 버스가 출발을 하자, 본격적인 고생이 시작 되었다. 제대로 포장이 되어있지 않 은 시골길 인데다, 꾸불꾸불한 산길을 달리는 지라 커브를 돌거나 돌부리에라도 걸리면, 한쪽으로 쏠리고 서로 부딪 혀 승객들은 아우성을 지르고 난리였다. [으악…!!!아이고…!!] [아저씨!!천천히좀 가요!!] 노련한 버스기사가 일부러 핸들을 좌우로 돌리며 버스를 지그재그로 몰아, 서로 뒤엉켜 있는 사람들을 일렬로 정리하 자 여기저기서 비명과 고함이 터져 나왔다. 그때, 수인의 가슴을 부드럽게 압박하는 물컹한 느낌이 들었다. 바로 앞에 서있던 명구엄마의 큼직한 유방이 명구의 가슴을 압박하고 있는 것 이었다. 수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접해보는 성숙한 여인의 젖가슴의 감촉인지라, 머리속이 하 얗게 비워지는 듯한 황홀한 느낌이 들었다. 그것이 친구엄마의 유방이라는 생각보다, 황홀한 느낌이 앞서 짜증스럽던 만원버스가 아늑한 낙원처럼 느껴질 정도 였다. 미향은 자신의 유방이 수인의 가슴과 맞닿아 눌려지고 있다는 것을 의식을 하지 못하고 있는 듯, 얼굴을 찡그 린채 짜증스런 표정으로 시선을 창밖으로 돌리고 있었다. 어쩌면 알고 있으면서도, 수인을 그저 어린아이로 생각하고 있었기에 대수롭게 여기지 않고 있는 것 인지도 몰랐다. <두근..두근…> 하지만 열세살의 사춘기에 접어든 수인에겐, 명구엄마의 젖가슴이 여자의 그것으로 느껴져 엄청난 자극을 주고 있었 다. 자신의 눈 앞에 있는 미향의 목덜미 마저도 수인에겐 성적인 자극이 되었다. 그나이때엔 여자들의 가슴골만 봐도 자지가 벌떡 거리며 일어나는 법 이었다. 하물며 이토록 황홀한 감촉을 받고 있 는 상황에서, 그의 자지가 얌전할리 만무였다. 어느새 수인의 자지는 단단하게 발기되어 미향의 보지가 있는 중심을 압박하고 있었다. 자신의 속마음을 들킨 것 같은 마음에, 수인의 얼굴이 벌개지며 숨이 가파져 왔다. 어쩔수 없는 상황이기도 했지만, 수인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다. 손으로 자지를 가리면 발기된 자지를 숨길수는 있겠지만, 손등으로 그녀의 보지두덩을 건드리게 되는지라, 그마저도 할 수가 없었다. [어우…] 자신의 속마음을 들키지 않으려, 수인은 불편함을 가장하고 짐짓 인상을 쓰며 몸을 비비꼬는 시늉을 했다. 역시 아무 말 없이 콧등을 찡그린채 창밖의 풍경에 시선을 주고있던 미향이 수인을 흘깃 거리며 말을 걸어왔다. [불편하지??] [예..에…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그치??조금만 참자…아유..차라리 걸어갈걸 그랬다..] 말과 함께 다시 무관심한 시선을 창밖으로 돌리는 미향의 반듯한 이마와 오똑한 콧등이 수인의 눈에 들어왔다. 엷게 화장을 한 그녀의 얼굴이 무척이나 예쁘게 보였다. 원래 미인형의 얼굴 이었지만, 여태껏 수인은 미향이 예쁘다 거나 하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다. 수인에게 있어 미향은 그저 친구엄마 이거나 동네아줌마 였을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이성으로 인식이 되지 않았기에, 그녀가 미인이건 아니건 전혀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이렇게 포옹을 하다시피 그녀의 육체와 접촉을 하다보니,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시선으로 그녀를 보게 되었다. <콩닥..콩닥…> 웬일인지 가슴이 두근거리며 설레어져 왔다. 그녀의 몸에서 풍기는 땀 냄새마저 향긋하게 느껴지며, 둥둥 떠있는 듯 한 황홀함이 느껴지고 있었다. 그때 버스가 급경사가 나오며, 버스가 길게 커브를 돌자 원심력에 의해 빽빽히 들어선 사람들의 몸이 일제히 한쪽으 로 쏠렸다. [엄마야~!!!] [아이고..아저씨…버스좀 찬찬히 몰아요~!!!!] 사람들의 몸에 밀려, 자연스럽게 미향과 맞눌린 수인의 가슴이 더욱 더 그녀의 유방을 압박해 들어갔다. (너무좋다…!!!) 이미 배탈은 사라진지 오래였다. 아니면 황홀한 느낌이 복통을 잊게 해 주었는지도 몰랐다. 물컹하고 부드러운 미향의 유방의 감촉을 만끽하는 수인은, 시간이 이대로 멈추었으면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단단 하게 발기되어 그녀의 보지둔덕을 문질러대고 있는 자지에 더욱더 힘이 들어가며, 조금은 난처한 생각이 들기도 했 지만 미향이 아무말도 하지 않는이상 그다지 신경쓸것이 없어 보였다. 하긴 그녀또한 난처하기는 마찬가지일터, 대놓고 뭐라고 하지도 못할 것 이었다. 그런 생각이 들자 수인은 슬그머니 배짱이 생겼다. 만원버스를 핑계로 조금더 적극적으로 그녀의 몸을 느끼고 싶어진 것 이다. 여태까지는 불가항력에 의해 그녀의 몸과 접촉을 했지만, 그보다 한발 더 나아가 능동적으로 즐기고픈 생각이 든 것이다. [꿀꺽..] 막상 행동에 옮기려니 배짱에 앞서 긴장이 되며 자신도 모르게 군침이 꿀꺽하고 넘어갔다. 억지로 용기를 낸 수인은, 슬그머니 상체를 비트는 척 그녀의 유방에 자신의 가슴을 문질러 대었다. 부드러운 살덩이 가 마사지 하듯 그의 가슴에 원을 그리며 물컹거리는 느낌을 주었다. 그 솜사탕같은 달콤한 감촉에 얼굴이 화끈 달아 올랐다. 힐끗 눈을돌려 명구엄마의 눈치를 살펴보니, 그녀는 아직도 무심한 시선을 창밖에 둔채 무표정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시골길을 달리는 버스가 덜컹거릴 때 마다, 미향의 부드러운 유방이 뭉클뭉클 거리며 문질러지는게 여간 황홀하지가 않았다. 그런데도 미향이 아무런 반응이 없자 수인의 배짱이 점점 더 커지고 있었다. 이번에는 버스가 정차했다가 출발하며 휘청거리는 틈을 타, 딱딱해진 자지를 그녀의 하복부에 밀어붙이며 부벼대었다. 얇은 치마를 사이에두고, 미향의 불룩한 보지두덩이 그의 자지에 생생하게 느껴졌다. (허업…!!!여..여기가 여자의 보지…) 자신의 자지가 문질러대고 있는 곳이, 명구엄마의 보지라는 생각만으로도 수인의 자지는 터질듯 팽팽해져 금방이라 도 쌀것만 같은 기분이었다. 수인은 중학교에 들어가서 처음으로 자위라는 것을 해 보았다. 그것은 누가 가르쳐 주어서 한 것이 아닌, 우연히 발견해낸 즐거움 이었다. 지난 봄방학때 따듯한 방안에 엎드려 만화 책을 보던 중, 여주인공이 조금 야한 옷차림으로 나오는 장면에서 수인의 자지가 꿈틀거리며 발기를 했다. 아직 어린나이라 성에대한 호기심이 충만한 터라, 텔레비전에 나오는 가수의 가슴골이 살짝만 보여도 자지가 발기되 어 곤란할 정도였다. 만화책을 보면서 발기를 하는 것 또한 흔한 일인지라, 수인은 별로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은채 페이지를 넘기지 않고 여주인공의 야한 옷차림을 감상하고 있었다. 그때 아무생각없이 자지를 방바닥에 꾸욱 누른채 문질러 본 수인은, 이 제까지와는 다른 쾌감이 자지에서 번지는 것을 느꼈다. 다시한번, 이번에는 조금 더 강하게 자지를 방바닥에 대고 문질러 보았다. 짜릿한 쾌감과 함께 무언가 될것만 같은 느 낌이 들었다. 그 것이 무엇인지는 정확히 알수 없었지만, 수인은 본능이 시키는 대로 계속 엎드린채 방바닥에 자지를 문질러 대었다. 야릇한 쾌감이 점점 더 커지며 방바닥을 문지르는 속도가 점점 더 빨라졌다. 얼굴을 잔뜩 찡그린 채, 수인의 시선은 만화속의 여주인공, 특히 그녀의 살짝 드러난 가슴골에 박혀 있었다. 머릿속으로 여주인공의 활짝 드러난 허벅지 사이에 자지를 대고 문지르는 상상을 하는 순간 자지에서 급격한 쾌감이 일며 가슴이 설레어 왔다. 이제는 수인의 상상속에서, 그가 자지를 문질러대고 있는 방바닥은 만화속 여주인공의 보지두덩이 되어 있었다. 시선을 만화책에 박은채 여주인공을 상상하며, 이마에 땀이 맺힐 정도로 문질러대던 수인은, 자지에 무언가 치밀어 오르는 느낌과 함께 짜릿함을 느꼈다. 그것은 이제껏 경험하지 못했던 강렬한 쾌감 이었다. 강한 쾌감이 느낀 뒤, 급격하게 충동이 사라지는 것을 느낀 수인은 가만히 방바닥에 자지를 댄 채 호흡을 가다듬고 있었다. 잠시 뒤 무언가 찝찝한 기분이 들어 팬티를 내려본 수인은, 당혹감으로 얼굴을 붉혔다. 팬티속에 자신의 자지에서 나 온듯한 허옇고 투명한, 끈적끈적한 무언가가 범벅이 되어 있었다. 본능적으로 수인은 그것이 아무에게도 말하면 안될것 같은, 수치스런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는 하지 말아야지 하고 다짐을 했지만, 한번 경험한 황홀한 그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 습관적으로 아무도 없을때 자지를 문질러 대며 자위를 했다. 어떤때는 뒤 뜰의 나무를 끌어안고 자지를 부벼대기도 했으며, 베개를 끼우고 문질 러 댄적도 있었다. 그것이 그 나이때의 아이들이 하는 자연스러운 행위이자, 자위라는 것 이란것을 깨달은 것은 중학교에 입학해서 얼 마 지나지 않아서 였다. 우연히 발견한 것 이지만, 몇몇 아이들이 자신과 비슷한 행동을 하는 것을 가끔씩 목격하고 는 했다. 그녀석들은 남들 눈을 피해, 때로는 태연을 가장하며 철봉의 기둥에 매달려 문질러 대거나, 수업도증 책상의 아래에 자지를 대고 문질러 대는 것이 눈에 보였다. 그다지 특이할 것도 없는 평범해 보이는 행동 이었지만, 똥은 개가 알아본다고 했던가…수인은 그들이 자신과 같은 행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그것이 어렴풋이 주워 들었던 자위하는 것을 깨달았다. 하지만 아직은 진짜 자위, 소위 말하는 '딸딸이'를 치는 방법 은 모르고 있었다. 몇 정거장을 거치며 서너개의 마을을 지났지만, 아직도 버스안은 만원이었다. 그래도 처음에 비해서는 다소 숨통이 트였다고 할수 있었지만, 여전히 몸을 제대로 움직일수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들어차 있었다. 미향의 보지둔덕을 문지르고 있는 수인의 자지에서는, 금방이라도 정액이 뿜어져 나올 듯 팽팽해져 있었다. 더불어 수인의 숨결도 가파지며 얼굴이 벌겋게 변하며, 흥분이 절정으로 향하고 있었다. 그녀의 유방과 보지둔덕을 계속해서 문질러 대는 데도, 미향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은채 창밖만을 바라보고 있 자 수인의 간덩이가 점점 더 부어갔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자위를 하듯 미향의 보지 둔덕에 자신의 자지를 문질러 대었다. 나무를 끌어안고 자지를 부벼대 듯, 미향의 보지둔덕에 대고 비벼대고 있는 것이다. 딱딱한 나무와는 비교도 할수 없을 정도로 황홀한 기분 이었다. 거기에다 가슴에 느껴지는 미향의 뭉클한 유방의 감 촉마저 더해져, 무아지경에 빠진 것처럼 구름위를 둥둥 떠다니는 기분 이었다. [헥..헥..헥..헥…] 최대한 억제 하고는 있지만, 자꾸만 숨이 가파져 왔다. 명구엄마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수인은 최대한 그녀의 얼굴과 먼쪽으로 고개를 돌리고는 가쁜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그들의 주변에 서있는 사람들은 모두 무표정한 얼굴로 자신의 보따리만 챙긴 채, 아무도 수인의 행위를 눈여겨 보는 사람이 없었다. 다행이라고 생각 하면서도, 수인은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며 최대한 티를 내지 않으려 노력하며, 은밀한 행위를 이어가고 있었다. [으음..] […!!!] 그때 미향이 나직한 소리와 함께 몸을 살짝 비틀자, 수인은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다. (들켰나??!!!)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미향의 눈치를 살폈지만, 그녀는 여전히 창밖으로 시선을 둔채 무표정한 얼굴 이었다. 아마도 만원버스에 치이다 보니 불편해서 잠깐 몸을 비틀었던 모양이다. (휴우…) 안도의 한숨을 내쉰 수인은, 주위를 살핀후 다시 천천히 미향의 몸에 자신의 몸을 부벼대기 시작했다. 놀란 마음에 약간 가라앉았던 흥분이 다시 급격히 되살아나고 있었다. 그때 수인은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수인의 착각인지는 몰라도, 미향의 몸이 그의 움직임에 따라 같이 꿈틀거리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즉, 수인이 몸을 부벼대고 문질러 댈 때에 가만히 창밖만 바라보고 있던 명구엄마가, 수인의 움직임에 보조를 맞추어 마주 비벼대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비록 그 움직임이 아주 미약한 것 이어서, 수인이 어렴풋이 느낄수 있는 정도였 지만 분명히 아까와는 다른 느낌이었다. 힐끗 명구엄마의 눈치를 살피니, 여전히 그녀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한 무표정한 얼굴로 창밖만을 바라보고 있었다. [꿀꺽…] 다시한번 군침을 삼킨 수인은 조금더 노골적으로 미향의 보지둔덕에 자지를 문질러 대었다. (부비적..부비적…) [……!!!!] 이번에는 분명히 느낄수 있었다. 수인의 자지로 보지 두덩을 문질러대는 움직임에 맞추어, 미향이 또한 엉덩이를 살짝 돌리며 마주 문질러대는 것이 분명히 느껴진 것 이다. 혼자서 일방적으로 부벼대는 것과, 마주 문질러 대는 것은 느낌이 천양지차(天壤之差)였다. 황홀한 감정 또한 엄청난 차이를 느껴, 수인은 머릿속이 탈색이 된 듯 하얗게 비워져 있었다. <덜컹…덜컹…> 달리는 지하철 안에서 수인은, 열세살의 그때의 상황과 비슷한 감정에 빠져들고 있었다. 자신과 몸을 마주대고 주요부위를 맞대고 있는 은정의 얼굴이 명구엄마의 얼굴로 오버랩되며, 그 시절로 돌아간 듯 한 착각이 들었다. 버스안에서 애써 외면하며 태연한 표정으로 창밖을 바라보던 명구엄마와 마찬가지로, 한은정도 인상을 약간 구기고 는 있었지만 수인의 시선을 피해 창밖으로 시선을 던지고 있었다. 자신의 성이 잔뜩 난 자지에 느껴지는 은정의 보지 두덩이 급격하게 욕정을 자극하고 있었다. 수인은 그때처럼…. 은정의 보지두덩에 천천히 자신의 자지를 문질러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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