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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썸 썰
소라넷 0 18,516 05.28 12:36

야설:안녕하세요 스와핑 썰 썼던 26살 여자입니당 


 부족한 글 솜씨에도 재미있게 읽어주시고 다음 글 써 달라고 하시는 분들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당 ㅠㅠ♡ 


앞으로는 제목 앞에 (스와핑녀) 라고 쓸거에요 계속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스와핑 썰2에 말 했듯이 이번편엔 쓰리썸 썰을 풀겠음 


 내 자취방에서 광란 (?)의 스와핑을 즐긴 우리는 넷이 다 같이 모이는 일은 없었지만 따로는 가끔 만났음 


 예를 들면 김우빈+나,내 친구 혹은 김우빈,하정우+나 이런식으로 


 직접적으로 듣거나 보진 못 했지만 내 친구도 남자 둘만 따로 만나고 그러는거 같았음 


 우리 네명은 뭔가 암묵적인 파트너 그런 느낌 


 아무튼 그 날은 나랑 김우빈이랑 둘이 만났는데 영화 보고 커피도 마시고 놀았음 


 친구사이든 연인사이든 밤이 되면 자연스럽게 술 자리를 가지게 되듯 나랑 김우빈도 술 한잔 하려고 했음


 근데 난 남자 여자를 떠나서 누군가와 둘이 술을 마시면 이상하게 빨리 취해서 내가 김우빈한테 내 친구 부르겠다고 했더니 


 얘가 그럼 하정우도 부르겠다는거임 


 순간 머릿 속으로 그 날이 필름처럼 스쳐 지나가는데 뭔가 또 그렇게 될 거란 예감이 꽂히는거임 


 그래서 내가 그냥 하정우만 불러서 술 먹자고 했더니 김우빈도 그 날 생각을 한건지 어쨌는지 알겠다고 함 


 김우빈이랑 먼저 술 집에 들어가서 각 1병 정도 비워 갈 무렵 하정우가 등장했음 


 그렇게 셋이서 부어라 마셔라 술 판을 벌이다 보니 어느새 3명이서 11병을 비움 


 전에도 말 했듯 나는 주량이 좀 쎈편임 소주 3병 정도 


 그렇게 술을 마시고 김우빈이 이제 일어나자며 계산을 하러 가는거임 


 하정우는 집에 가기 아쉽다며 노래방이라도 가자고 꼬셔댔음 


 결국 우리도 콜 하고 술 집을 나와서 노래방으로 감 


 준ㅋ 같은 노래방이였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손님이 거의 없었고 사장님이 혼자 카운터에 계셨음 


 룸으로 들어가니까 좀 좁은거임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두명씩 네명 앉으면 딱 맞는 그런 공간 


 첨엔 김우빈 혼자 한 쪽 쇼파에 앉고 하정우랑 나랑 나란히 앉았음 


 노래 좀 부르고 있으니까 주문한 술이랑 안주가 나왔음 


 술 먹다가 노래 부르고 다시 술 먹고 이러다보니 멀쩡한 정신으로 앉아 있을수가 없겠는거임 


 그래서 하정우한테 살짝 기대 누웠는데 하정우가 김우빈한테 “ 누나 나한테 끼부리는데 확 먹어버릴까? ” 이런식으로 웃으면서 장난스럽게 말 하는거임 


 그 말 듣고 몸을 일으키는데 이미 술이 머리 끝까지 취해서 일어나다가 내 몸이 휘청거리는거임 


 하정우가 나 잡아준답시고 일어나서 나 잡다가 같이 휘청거려서 내가 하정우를 덮치는 꼴이 되버림 


 그 때 김우빈이 웃으면서 우리 쪽으로 오는거임 와서는 아무것도 안 하고 쪼그려 앉아서 날 쳐다보는데 나도 그냥 계속 쳐다보고 있었음 


 그러다가 내가 하정우 위에서 김우빈 목 잡고 끌어 당겨서 키스를 했음 


 키스하다가 김우빈이 내 가슴 만지는데 하정우가 니들끼리 재미 좋겠다고 치사하다는거임 


 그러더니 하정우가 내 치마 안으로 손 넣고 팬티 위로 만지는거임 


 나도 모르게 신음소리가 살짝 살짝 나오기 시작했음 


 김우빈이랑은 계속 키스하고 하정우는 내 팬티 옆으로 젖히고 ㅋㄹ만지다가 ㅆㅈ해주고 


 나 진짜 쓰리썸은 처음이라 그런지 미치겠는거임 남자 둘이서 흥분시켜 주는데 안 미칠 여자가 어디있겠음 


 그래서 나도 모르게 넣어줘..라고 중얼거리듯이 말 했는데 하정우가 나 쇼파위에 엎드린? 자세 만들더니 바로 넣는거임 


 야동에서 보면 남자 한명이 뒤치기로 박고 있으면 다른 한명이 여자 입에 넣고 박는 그런 장면 암? 


딱 그 모습이였음 하정우가 뒤에서 박고 김우빈이 앞에서 입에 박는데 뒤에서 너무 쎄게 박으니까 내 입으로 받아들이는게 


 목구멍 끝까지 들어오는거임 그래서 헛구역질 하고 눈물 질질 흘리면서도 처음 느껴보는 느낌에 미치겠다는 생각 밖에 안 드는거임 


 그러더니 하정우가 쌀거같은데 내 입에 싸고 싶다는거임 


 흥분으로 미치기 일보 직전인 내가 좋고 싫고 할게 뭐 있겠음? 


알겠다 하니까 하정우랑 김우빈이랑 자리 바꾸고 이젠 김우빈이 뒤에서 박고 하정우가 앞에서 박게 됐음 


 전에도 말 했듯 김우빈 진짜 테크닉 장난 아님 그냥 뒤치기 하는거 같은데도 묘하게 찔러서 내가 움찔 움찔 하게 되는거임 


 얘네보다 내가 먼저 쌀거 같은데 앞뒤로 너무 박아대서 내가 나를 놓을때쯤 입 안으로 따뜻한게 잔뜩 들어옴 


 그게 무슨 맛인지 느낄 겨를도 없이 그냥 삼켜버렸고 


 그때쯤 김우빈도 쌀거같다고 말 하더니 나를 자기쪽으로 돌려서는 내 입 안에 넣고 흔들다가 얘도 입 안에 쌌음.. 


물론 당연히 그것도 삼킴 


 그러고 힘 다 빠져서 축 늘어져 있는데 얘네가 나 닦아주고 옷 다 챙겨 입혀서 집까지 업어서 데려다 주고 갔음 


 이번에도 역시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ㅠㅠ 


 기대하신 만큼 재미있게 못 쓴거 같아 죄송함니당 ,, 


글 써보는 게 처음이라 글 솜씨가 없어요 다른 분들이 쓴 글도 많이 읽어 봤는데 여전히 어떻게 써야 재미있을지 어렵네여 


 지난번에 스와핑 썰 썼을때 생각지도 못 한 반응에 너무 좋았는데 요번에두 재밋게 읽으시고 댓글이나 인정 꾹~~ 눌러주시면 김우빈 하정우 말고 다른 남자 썰 풀게요 ㅎㅎ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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