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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창녀 - 14부
최고관리자 0 43,116 2022.10.16 02:55

나는 지수의 몸에 거꾸로 올라타서 그녀의 보지에 입을 댔다. 

살짝만 댔는 데도 입술에 애액이 묻어 나왔다. 

이미 상당히 흥분하고 있다는 증거였다. 

나는 입을 바짝 들이대고 그녀의 보지 입구에 고여있는 애액을 쪽쪽 빨아들였다. 


“아학…아…좋아” 


지수가 자지를 입에 문 채로 몸을 비틀더니, 미친 듯이 자지를 빨았다. 

하마터면 그냥 입에 사정할 뻔할 정도로 흡입력이 엄청났다. 

나는 다시 혀를 세워 보지 깊이 찔러 넣었다. 

혀 끝에 애액 특유의 시큼한 향이 전달되었다. 


“아………..오빠” 


지수가 몸을 부르르 떨었다. 

나는 눈을 감고 헐떡거리는 지수의 입에서 자지를 빼서 그녀의 가슴 사이로 넣었다. 

지수가 눈치를 채고 두 손으로 가슴을 모아주었다. 

가슴 사이의 골짜기로 천천히 자지를 왕복시키자 지수는 가슴을 바짝 조여주었다. 

마치 보지에 삽입한 느낌이 들었다. 


“오빠………좋아?” 


“응. 네 보지 속 같아” 


저 멀리서 천천히 정액이 모아지는 것이 감지되었다. 

만약 이 상태로 사정하면 정액은 지수의 턱을 때리고 입과 얼굴에까지 튈 것이다. 


“오빠 인제 박아 줘…나 하고 싶어” 


지수가 콧소리로 흐느꼈다. 

나는 귀두 끝을 보지 입구에 살짝 댔다가 한 번에 깊이 찔러넣었다. 

순식간에 자지가 내 시야에서 사라졌다. 

다만 음모 사이에서 솟아나온 뿌리만이 지수의 보지에 밀착되어 자지의 향방을 알려주고 있을 뿐이었다. 

지수는 완전히 삽입되자 힘껏 질벽을 조였다. 

귀두 끝이 아플 정도로 조임이 엄청났다. 

왕복하려 했지만 조여진 자지는 잘 빠지지도 않았다. 


“하……………..아……..아” 


지수가 보지에서 힘을 빼며 한숨을 내쉬자 그제서야 자지의 움직임이 좀 자유로워졌다. 

  

“역시 오빠야. 몇 번 왕복하다가 이렇게 힘 한번 주면 대개는 참지 못하고 싸는데…” 


얼굴이 달아 오른 지수가 헤헤거리며 웃었다. 

나는 천천히 왕복을 시작했다. 

지수의 입이 벌어지며 얼굴이 다시 벌겋게 변하기 시작했다. 

조용한 방 안에 질척거리는 이상한 소리와 가끔씩 터지는 지수의 비음만이 가득 찼다. 

아래를 내려다 보며 자지를 왕복시키던 나는 얼마 참지 못할 것 같은 생각에 상체를 지수의 가슴에 겹치게 만들고 두 손으로 지수의 목을 힘껏 안았다. 

지수가 기다렸다는 듯이 두 팔을 벌려 나를 같이 안았다. 

두 사람 사이에 공기 하나 빠져나갈 틈도 없이 가슴과 가슴끼리 붙어 버렸다. 

나는 그 상태에서 허리만으로 지수의 보지를 찢듯 내리 꽂았다. 


“억…억….억….억………..아아……..나 미쳐” 


지수가 내리 꽂힐 때마다 바람 빠지는 풍선처럼 헉헉 거리더니 어느 순간 다리로 내 허리를 강하게 감쌌다. 

자지 기둥에 뜨거운 기운이 밀려왔다. 


“아…아…아” 


나는 단말마 같은 비명을 지르며 지수의 몸 속에 정액을 쏟아냈다. 

울컥거리며 나오는 정액은 몇 차례나 계속 귀두 끝을 빠져 나왔다. 


“아…너무 좋았어. 난 오늘 오빠한테 죽는 줄 알았어” 


한참동안 꼼짝도 않고 안고 있던 지수가 가슴을 밀어 나를 일으키더니 정액과 애액으로 범벅이 된 내 자지를 입에 넣었다. 

사정 후에 빨리는 자지는 참기 어려울 만큼 짜릿하다. 

지수는 자지를 깨끗하게 만든 뒤에야 나를 놓아줬다. 


“오빠 덕분에 신과장 만나서 더러웠던 기분이 다 풀어졌어” 


나는 지수의 미소에 안심하며 서둘러 안마시술소를 나섰다. 

이미 9시가 가까워오고 있었다. 

자칫 하면 안마시술소 앞에서 퇴근하는 아내와 마주치게 될 지도 몰랐다.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나는 미경에게 전화를 걸었다. 

미경은 며칠 전 나이트에서 신혁수의 처리 문제를 약속한 뒤 아무런 연락도 보내지 않고 있었다. 

그냥 내버려두면 아내와 지수가 계속 괴롭힘을 당하게 될 것이었다. 

물론 집과 회사에서 버림을 당한다고 해도 안마에 찾아오는 것을 말릴 수는 없다. 

그래도 배경이 사라진 신혁수는 끈 떨어진 연일 뿐이다. 

갈 곳 없는 신혁수를 상대하는 일은 대기업 사장의 조카사위를 상대하는 것보다 훨씬 쉬울 것이다. 


“어? 생리 끝난 걸 알았나보네. 내가 생리 끝날 때 보지가 근질근질해진다고 말해줬었나요?” 


내 목소리를 확인하자마자 미경은 생리 타령부터 했다. 

정말로 대책 없는 여자였다. 

누가 보지 한 번 대달라고 하길 했나. 


“이봐요. 나는 신혁수를 왜 처리 안하고 있는지 알아보려고 전화한 거에요” 


“나참, 알았어요. 알았어. 한 번 주면 되잖아요. 왜 그렇게 소리 지르고 그래요?” 


동문서답이었다. 


“신혁수는…” 


“오면 알려줄게요. 당신 자지 잘 간직하고 와요. 중간에 어느 년이 따 먹는다고 꼬셔도 지난 번 나이트에서처럼 함부로 주면 안돼요” 


미경은 내 말을 자르고 자기 위치를 알려준 뒤에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다. 

잠시 망설이던 나는 아내에게 늦는다고 전화를 했다. 

아내도 아마 지금쯤은 퇴근중일 것이었다. 



미경이 알려준 오피스텔은 안마시술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 

로비에 들어서면서부터 호화로운 인테리어에 주눅이 들었다. 


“들어와요” 


전화 통화할 때 분위기로 봐서는 홀딱 벗고 있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흰 티셔츠에 단정한 플레어 스커트를 입고 있었다. 


“나 밖에 없으니까 안심하고 들어와요. 혼자 살아요” 


현관에서 두리번거리며 머뭇대자 미경이 웃었다. 

이렇게 좋은 오피스텔에 혼자 살다니… 


“자지 잘 간직하고 있어요?” 


소파에 앉자 마자 미경이 옆에 털썩 앉으며 바지 위로 자지부분을 슬쩍 만졌다. 

단정한 옷을 보고 잠깐 동안 가졌던 정숙한 여자에 대한 환상이 깨졌다. 

겨우 두 번째 만남이지만 미경은 이렇게 노골적이고 당돌한 것이 자연스러웠다. 

미정과 사촌 자매지간인데 이렇게 다를 수 있다는 게 신기했다. 


“신혁수는요?” 


유혹도 좋지만 내게는 신혁수가 더 중요했다. 


“아직, 해결 못했어요. 아니, 안 했어요” 


“무슨 뜻인가요?” 


“당신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져요. 내 맘에 들게 행동하면 신혁수는 거지가 될 거고, 그렇지 않으면 지금과 달라지는 건 하나도 없을 거에요” 


“이것 봐요, 신혁수는 아가씨한테 사촌 형부가 되는데 그렇게 남 말 하듯 해요?” 


“형부가 언니를 버렸나요? 형부는 바람을 피운 것 뿐이에요. 아빠나 엄마는 어떻게 생각할 지 모르지만 나한테는 별 거 아니에요” 


역시 미경이었다. 

성적으로 철저하게 개방된 모습이 드러났다. 


“그러니까 오늘 당신이 잘 해야 해요” 


“뭘 말이죠?” 


나는 짐작이 가면서도 짐짓 물었다. 


“지난 번에 못 싸고 갖고 간 정액 그대로 갖고 왔나요? 그럼 양도 되게 많겠네…호호호” 


“다 썼어요” 


나는 미경과 같은 방법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노골적으로 나오면 노골적으로 응대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오호라, 누구한테요?” 


“길거리 창녀한테요” 


말 해놓고 나니 아차 싶었다. 

물론 내 아내가 몸 파는 여자인걸 미경이 알 리는 없다. 

나는 그저 입에서 나오는 대로 저질스럽게 말한 것 뿐인데, 결과적으로는 사실이 아닌가. 

후회가 됐지만 주워 담을 수는 없었다. 

미경의 눈초리가 잠깐 날카로워지는 것 같더니 금방 정상으로 돌아왔다. 

미경은 아마 내 말을 농담으로 들었을 것이다. 


“그럴 줄 알았으면 그냥 내가 먹어버리는 건데…어디 한 번 벗어봐요” 


“예?” 


“벗으라는 말 못 들었어요? 팬티까지 홀랑 벗으라고요” 


점입가경이다. 

이제는 아예 노예에게 명령하듯 했다. 


“싫으면 그냥 가요. 이 시간 이후로 형부 얘기는 끝난 거에요” 


나는 머뭇거리다가 천천히 옷을 벗었다. 

특별히 운동을 한 적은 없지만 군살도 없고 배도 안 나와서 몸은 꽤 좋은 편이다. 

팬티만 남기고 다시 머뭇거리자 그녀가 채근을 했다. 

나는 마저 벗었다. 

미경은 당장 거리에 나가도 문제 없을 만큼 단정하게 입고 있는데, 나만 벗으니 저절로 얼굴이 달아 올랐다. 

미경이 침을 삼키는 것이 언뜻 보였다. 

나를 먹이감으로 보고 있는 것 같아 기가 막혔다. 


“생각했던 것보다 더 괜찮네. 이리 와서 내 옷 벗겨요”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여자니 나는 그냥 맞춰주기로 했다. 

겨우 두 번 만났는데 이제는 그녀가 무슨 말이나 행동을 해도 놀랍지 않았다. 

미경의 티셔츠 끝을 잡자 그녀가 벗기기 쉽도록 두 팔을 위로 뻗었다. 

스커트 지퍼를 내리니 치마는 힘 없이 바닥으로 떨어져내렸다. 

이제는 검은색 브래지어와 팬티만 남았다. 

얼굴만큼 몸매도 무척 좋았다. 

키가 튼 데다 군살도 없어서 탄탄한 느낌이 들었다. 

유일한 흠은 가슴이 작은 편이었다. 

브래지어가 큰  편이 아니었는데도 가슴 전체를 다 감싸고 있었다. 


“뭘 보고만 있어요? 다 벗기지 않고” 


잠시 쳐다보고 있는 사이에 미경이 다시 소리쳤다. 

속옷까지 다 벗기자 눈부신 나신이 드러났다. 

정말 가슴만 아니면 거의 완벽한 몸매였다. 

보지털도 다듬은 듯 예쁘게 삼각지를 이루고 있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젖꼭지가 붉은색을 잃고 있었다. 

아무래도 남자 경험이 많은 모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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